박 원내대표는 또 추경호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를 언급하며 "(당선을) 축하드린다. 총선 민심을 제대로 담아내는 국회를 만드는 길이라면 저도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용산 대통령실의 눈치 보는 원내대표가 아니라 국민의 눈치를 보는 원내대표가 되길 기대한다.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한계 상황에 몰린 자영업자와 실질소득 감소로...
22대 국회도 여소야대 국면이 되면서 추 신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협상과 타협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입법에 나서야 하는 난제를 안게 됐다.
5월 임시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포함해 정부·여당이 반대하는 입법에 적극적으로 나선 민주당과 맞서야...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및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고, 당에서는 19대 여의도연구원장(2017년), 당 전략기획부총장(2019년), 원내수석부대표(2021~2022년) 등 주요 당직을 맡아 핵심 정책 기획에 관여한 이력이 있다.
추 신임 원내대표는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친윤(친윤석열) 인사로 분류된다.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그 부분에 공감했기 때문이고, 이런 부분은 당 의견과 같이 움직여주는 게 맞다”고 밝혔다. 또 “지금 상황은 우리 108석이 똘똘 뭉치지 않으면 한 발짝도 당이 전진할 수 없다”며 “이런 문제 인식은 함께 공유하면서 22대 국회가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내일(9일) 22대 당선자 총회를 열어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공식 일정을 시작한 어제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에게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해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9일 선출되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국가 예산 13조 원이 드는 지원금 지급 근거법안을 22대 국회의 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한 것이다. ‘해병대 채 상병...
맡겼고, 신임하는 것으로 안다.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평가했다.
다만 주호영(대구 수성갑)·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에 이어 이번에도 영남권 의원이 원내대표직을 수행할 경우 ‘도로 영남당’이란 비판을 피해가기 어려워 보인다.
총선 참패 이후 당 지도부뿐 아니라 원내지도부도 비영남권 인사가 맡아...
이어 "지난번 이재명 대표와 회담 때도 야당 대표단의 민심 청취 기능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민심이 대통령에게 전달이 잘 안 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민정수석실 복원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또 "종전에도 공직기강비서관 업무와 법률비서관 업무가 서로 따로 놀고, 비서실장이 법률가 아니기에 수석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22대 국회의 국회운영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민주당 몫으로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마 기자회견과 투표 전 정견발표에서 이미 이 같은 의지를 드러냈던 그는 6일 진행된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180석의 거대 의석수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엄중하게 지켜보지 않고, 머뭇거리지 않겠다는 것은 제도적인 측면에서 반드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확보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를 통해 "국민들을 대변하고 대의해서 국회가 움직이고 있는데 정치적...
여기다 22대 국회 거대 야당의 원내를 이끌게 된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가 22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재발의하겠다고 공언한 상태여서 특검법을 중심으로 한 대치 정국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멀어지는 추가 영수회담
결국, 지난달 29일 영수회담 이후 높아졌던 협치 정국은 단 사흘 만에 대치 정국으로 돌변하게 됐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당 원내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번 출마 선언은 송석준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충북 충주에서 4선에 성공한 이 의원은 3일 입장문을 내고 “다시 한번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무너진 보수정당의 기치를 바로 세우고자 원내대표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거대 야당의 폭주 속에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는 연습이나...
171석의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사령탑에 강성 친명(친이재명)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3선·인천 연수갑)가 3일 선출됐다. 총선 압승 후 이재명 체제가 강화되면서 야당의 입법 드라이브가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개원 초반부터 윤석열 정권을 겨냥한 특검 등을 추진하며 정국 주도권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
만하면 역사를 왜곡해 피해자들의 속을 뒤집어 놓는 망언을 쏟아내는 극우 인사들을 멀리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받는 정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5선 의원 출신인 황 신임 비대위원장은 친박계로 분류된다.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하며 박근혜 정부의 탄생을 이끌었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까지 지냈다.
신임 윤 위원장은 현 전국은행산업노조협의회 의장으로 KEB하나은행지부 위원장도 맡고 있다. 현 우리은행지부 부위원장인 신동신 수석부위원장 후보와 현 금융노조 부위원장인 김명수 사무총장 후보와 함께 새 집행부를 꾸리게 됐다.
이번 선거는 박홍배 전 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하면서 후임을 결정하기 위한 보궐선거로...
조국혁신당은 교황 선출 방식인 ‘콘클라베’를 차용해 별도의 입후보 없이 모든 당선인이 모여 투표를 진행했다. 황 신임 원내대표는 회의 시작 10분 만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황 신임 원내대표는 21대 국회의원으로 민주당에서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22대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8번으로 당선됐다.
전날 새롭게 임명된 홍철호 대통령실 신임 정무수석이 천준호 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과 오후에 만나 회담 의제와 형식을 조율하는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의 핵심은 의제 범위다. 민주당은 이번 정부의 첫 영수회담에서 4·10 총선 공약이었던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을 '간판 의제'로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해당 예산은 약 13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새 사무총장에 김윤덕 의원, 정책위의장에 진성준 의원을 임명하는 내용의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오늘 주요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러한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인선안에 따르면 수석사무부총장에 강득구 의원, 조직사무부총장에 황명선 당선인...
당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내달 초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지만, 공석인 비대위원장 자리에 누굴 앉힐지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 윤 권한대행은 다음 주 월요일(22일) 당선자 총회를 추가로 열기로 했다. 일각에선 그날 새 비대위원장을 추인하는 게 아니냔 시각이 나오지만 윤 권한대행은 일단 “그런 차원에서 총회를 여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