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측은 26일 “혁신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은 확대하면서 CDO·CRO 사업을 병행 추진할 것”이라며 한미약품이 신약개발 대신 신사업으로 전환할 것이란 해석에 선을 그었다. 신약개발 명가의 위상은 그대로 유지한 채 CDO·CRO 사업부를 새롭게 꾸리겠단 것이다.
앞서 임종윤·종훈 형제는 한미약품을 5년 안에 순이익 1조 원 회사로 만들고 시가총액을...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 기업도 AI를 무기로 첨단 바이오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며 "우리도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디지털 치료제, AI 로봇을 융합한 첨단 의료기기 같은 디지털 바이오에 투자를 대폭 늘려야 한다.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가 이뤄지도록 정부는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관련 윤...
이미지 분석뿐만 아니라 △항암제, 감염병 치료제 등 신약 개발 △오가노이드 품질 관리 △면역학과 종양생물학 관련 기초, 비임상, 임상 연구 등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의 산·학·연 공동연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종석 바이오산업본부장은 “해당 장비를 통해 분석된 고도화된 조직 이미징을 활용하면 정확한 임상 예후 예측은 물론 신약에 대한 명확한 효능을...
이우현 대표이사는 등기임원직에서 사임했으나 미등기 임원으로 회장직을 유지할 예정으로 콘테라파마 등 글로벌 신약 개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우기석 신임 대표는 한미약품 약국사업 본부장을 역임했고 온라인팜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제영 신임대표는 OCI홀딩스 전략기획실 전무를 역임 중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 전략 수립 및 실행 등을...
오가노이드는 실제 인체 장기의 기능을 수행하는 특징을 가져 암 등 질병의 원인 및 치료법을 규명하거나 신약 개발을 위한 독성 및 유효성 평가 등에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기능성에 따라 오가노이드 기술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되기도 했다.
3사는 람다의 오가노이드 상용화 플랫폼을 통해 티앤알바이오팹과...
쎌바이오텍은 이러한 연구 결과와 유산균 약물전달시스템(DDS), 항암 치료용 재조합 유산균 등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향후 당뇨 치료제, 위암 치료제 등 다양한 연구 개발 파이프라인으로 신약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약물전달시스템이 경구제로 개발돼 복용 편의성이 높고, 장까지 직접 약물을 전달하므로 치료 효율도 높을...
ADC 플랫폼 기술에 대한 비독점적 권리를 1억3200만달러 규모로 사들인 바 있다.
종근당의 ADC에 대한 관심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나타났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신약개발 패러다임에 맞는 신규 모달리티를 창출해 종근당 연구개발 성과의 가치를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20일 앱클론에 대해 연구개발(R&D)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약물 효과 확인 시 국내 ‘계열 내 최고신약(Best in class)’으로 기술수출(LO)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앱클론은 신규 항체개발 플랫폼으로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AT101, AT501 등을 파이프라인으로...
압타머사이언스는 올해 압타머 기반 약물 전달 플랫폼(Aptamer Drug conjugate, ApDC)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가속할 방침이다. 가장 속도가 빠른 ‘AST-201’은 간암을 포함한 고형암 치료제로, 간세포암과 폐암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약효를 확인했다. ‘AST-202’는 면역조절 T세포에 존재하는 CD25를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ApDC물질로, 고형암은 물론 혈액암 치료제로도...
HLB생명과학 R&D의 뇌전증 치료제 개발, HLB바이오스텝과의 뇌질환 비임상 CDRO 사업 협력,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통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의 측면에서 HLB그룹과 뉴로벤티의 전략적 협력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김범수 HLB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장(부사장)은 “뉴로벤티는 자폐스펙트럼장애 등에 대한 기존 약물의 개선을 통해 2상 임상을 빠르게 진행하고...
써나젠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초격차 siRNA 플랫폼 기술 기반 SRN-001은 비임상 단계에서 현존하는 siRNA 치료제 중 가장 독성이 적게 밝혀진 바 있다”며 “올 9월 최종 결과 보고서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예상한다. 안전성 데이터가 확보될 경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와 다양한 난치성 질병 관련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등 신약 사업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지놈앤컴퍼니의 신약개발 플랫폼 지노클을 통해 발굴한 신규 타깃 CNTN4를 표적으로 하는 면역항암제다.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형암 대상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고, 2021년부터 4년 연속 AACR에서 초록이 채택됐다.
올해 AACR에서 공개되는 성과는 AI 기술 분석을 활용해 전임상 데이터를 입증한 결과다. 지놈앤컴퍼니는 2022년...
한미약품은 독자 개발한 기술을 적용해 항암 신약을 발굴하고 있다. 이중 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활용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1상을 최근 시작했다. 이중 항체 플랫폼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2개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BH3120은 바이러스나 암세포를 죽이는 T면역세포의 종양괴사인자 활성 수용체인 ‘4-1BB’와...
소형·초소형 이차전지 제조기업 코칩과 바이오 전문 신약 개발업체 디앤디파마텍은 각각 3만4500원, 3만9500원으로 떨어졌다.
HA필러·의료기기 제조기업 아크로스는 11만7000원으로 올랐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앱 운영업체 비바리퍼블리카는 3.76% 하락한 5만1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기업 컬리는 1만6500원으로 하락했다....
이 연구원은 “스위쳐블 CAR-T 플랫폼은 이종성(heterogeneity)을 해결할 수 있게 설계한 신규 접근법으로, 오는 AACR(미국암연구학회)에서 고형암 대상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며 “이번 비임상을 기반으로 향후 임상에서 재현성 입증에 성공한다면 항암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림진은 세계 최초로 발견 및 작용기전이 규명된 신규 내인성 선천면역 활성화인자 WARS1을 타깃해 난치성 감염 및 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하고자 설립됐다. WARS1 표적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플랫폼(WITheranostics: WARS1 targeted -Immune disorder Theranostics)을 활용한 독자적인 신약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넥스트앤바이오와 뇌질환 신약개발 기업 소바젠은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난치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소바젠이 개발하는 뇌질환 치료 약물의 효능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솔빅스는 삼성서울병원과 암 오가노이드 플랫폼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알테오젠,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에이비엘바이오 등 플랫폼 3사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달성하고, 미국암학회(AACR)를 앞두고 있어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빅파마 MSD와 계약이 밝혀지며 주가가 급상승했다. 알테오젠은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피하주사(SC)제형 개발을 비독점에서 독점으로 바꿨다고 밝힌 바 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다수의 기업, 기관이 보유한 실험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활용하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은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 회장은 “선진국과의 격차가 크지 않은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분야에서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개별 부스를 통해 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와 빅데이터에 독자적인 AI 기술을 적용한 혁신 신약 타깃 발굴 플랫폼을 소개하고, 국내외 잠재 파트너사들과 만나 관련 사업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의 오가노이드 전문기업인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타깃 발굴 과정에서 자체 수립한 오가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