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물가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 셈이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보다 20.0% 올랐다. 신선과실이 41.2% 급등한 영향이다. 신선채소도 12.3% 상승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3.7% 올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5% 상승해 전월과 동일했다.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가공식품 등 외 신선식품도 판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유통업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최근 국내 브랜드 상품 전용관인 ‘케이베뉴’(K-베뉴)를 통해 과일·채소 등을 오픈마켓 방식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해당 방식은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가 상품 정보 입력과...
지난해 GS샵 모바일 과일·채소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하반기부터 급성장 중이다. 작년 하반기에 전년 대비 약 25% 신장한 데 이어 올해 1~2월에는 50% 성장했다. 특히 과일값 급등 영향으로 올해 1~2월 GS샵 대표 과일 브랜드 ‘산지애’ 매출이 전년보다 30%나 늘어나는 등 신선식품 수요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GS샵은 품질...
집 근처 매장에서 신선한 냉장 정육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데다 가격 경쟁력까지 높아졌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이에 편의점 업체들은 1~2인 가구를 겨냥해 소포장 제품군을 늘리거나 곁들임 채소 제품를 할인 판매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냉장 정육을 구매하는 수요가 늘며 매출도 꾸준히...
새벽배송 허용과 함께 의무휴업 평일 전환 확산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개선됐으나, 과일 등 먹거리 중심으로 체감물가가 높은 상황에 따라 강 차관은 매장 내 신선식품 코너에서 채소‧과일‧축산‧수산 등 주요 먹거리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대형마트 업계에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매일 새벽 3시에 나와 경매를 준비하고, 온종일 부지런히 일했다”라며 “가장 신선한 채소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 씨는 “농수산물도매사장 시설현대화사업 이후 환경이 훨씬 좋아졌다”라며 “예전 시장이 여인숙이라면 지금은 호텔”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군대 전역 후 20대 중반부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도 작년 신선식품 매출 신장률은 2022년 대비 15% 늘었으며, 같은 기간 과일·채소 등 매출 신장률도 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30~40평 규모의 대형점포 ‘푸드드림’을 통해 △신선식품 △즉석식품 △차별화 음료 △와인스페셜 △생필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푸드드림 점포는 현재 1300여 개 운영되고 있다....
고객이 ‘육류 소프트 프리징 모드’를 선택하면 신선맞춤실이 영하 3도 정도로 설정된다. 이 온도에서 육류는 살짝 얼어 일반 냉장실 선반에 보관하는 것 대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또 꺼낸 육류는 번거로운 해동 과정 없이 빠르게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LG 디오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은 △유제품 △주류 △사과 △잎채소 등을 포함해 18가지 다목적 보관...
김치 모드 외에 과일•채소, 냉동, 음료 총 네 가지 모드로 맞춤형 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하단에는 바퀴가 설치돼 이동이 편리하다.
현재 락앤락몰에서는 구매인증 이벤트를 통해 100명에게 락앤락 멀티스텐쿠커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락앤락이 1~2인 가구 증가 추세를 반영해 새롭게 출시한 미니 김치냉장고가...
이기영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달콤하고 짭짤한 맛을 내는 설탕과 소금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매우 해롭다”라며 “건강한 식단을 위해서는 복합 탄수화물, 단백질, 미네랄, 섬유질이 잘 섞여 있는 신선한 음식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고, 아침, 점심, 저녁을 규칙적으로 먹어야 하며 식사 때가...
식품 중엔 신선 채소 가격이 12.7% 하락했고 축산물과 육류 가격도 11.6% 내렸다. 그중 돼지고기 가격은 17.3%나 하락했다.
국가통계국은 성명에서 “1월 CPI는 지난해 같은 달 있었던 춘제(설)의 높은 기저 효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2.5% 하락했다. 전망치(2.6%)보다는 양호했지만, 16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중국 경제를...
이곳 컬리존에서는 정육, 수산물, 계란, 채소 등 신선식품을 비롯한 ‘컬리온리(Kurly Only)’ 마크가 붙은 컬리의 자체브랜드(PB)가 110여 종 판매되고 있다. 컬리의 간편식, 냉동식품도 이곳에서 직접 확인후 구매할 수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장 보는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고품질의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컬리의 제품을...
신선 채소와 신선 어개도 각각 8.9%, 2.0% 상승했다.
통계청은 "작년 작황이 좋지 않았던 것과 사과·배 등 과일의 높은 수요가 맞물리면서 과실 물가가 몇 개월째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후 등 불확실한 요인들이 있다"고 밝혔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체 물가...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14.4% 상승했고, 농산물(15.4%)은 전달(15.7%)에 이어 두 달째 1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전년보다 2.6% 올랐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대형마트에선 즉석식품 외에도 신선도에 민감한 과일, 채소, 수산 등을 당일 마감할인 판매하고 있다.
편의점도 스마슈머가 즐겨 찾는 ‘마감할인 맛집’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마감할인 서비스를 전국 매장서 운영 중이다. GS25의 마감할인 서비스는 각 매장 점주가 소비기한 임박상품 발생 시 해당...
신선식품 매장은 초신선, 프리미엄 상품의 경쟁력을 높였다. 농산 매장은 딸기, 포도 등 우수한 맛과 품질로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제철 과일을 항공 직송으로 선보인다. 고품질의 호주산 청정 채소존과 고객 용도에 따라 품종을 제안하는 바나나 특화존 등 다양한 특화 매장도 운영한다. 축산 매장은 블랙 앵거스와 와규 등 호주산 프리미엄 품종을 신규 도입하고...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신선식품지수 중 신선과실은 2022년 12월과 비교해 25.7% 상승했다. 같은 기간 3.2%가량 상승한 소비자물가지수와 비교해 8배 이상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기후 피해와 병충해로 인해 국내산 주요 과일의 작황 부진 탓이다.
최근 정부는 과일 물가 안정을 위해 19일부터 바나나, 오렌지 등 수입 과일...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도쿄의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 2020년=100)가 전년 대비 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상승 폭은 2022년 기록한 2.2%보다 컸으며, 3%를 기록한 것은 2차 석유파동이 있었던 1982년(3.3%) 이후 41년 만이다.
품목별로는 달걀이 24.3% 상승했고 햄버거와 아이스크림이 각각 14.5%, 8.5% 올랐다.
지난해...
비닐봉지에 가지런하게 담긴 채소가 아닌, 뿌리째 준비된 채소들은 저마다의 초록빛으로 신선함을 뽐냈다. 고객들은 ‘이걸 어떻게 가져가나’ 고민하는 것도 잠시, 이내 옆에 마련된 종이봉투에 채소를 담기 바빴다. 반면 앞서 접한 여성 고객처럼 카트에 무거운 생수나 휴지, 대형 생필품 등 담은 고객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온ㆍ오프라인 유통채널이 무한...
롱 델리 로드 외에 그랑 그로서리 매장 입구에 위치한 스마트팜과 샐러드존에서는 유러피안 채소를 신선함 그대로 뿌리 채 판매한다. 또 일반 매장 대비 과일 상품 운영 수를 20% 늘려 자이언트 망고, 칼립소 망고 등 이색 수입 과일 상품군을 판매한다.
또한 대형마트 최초로 매장 내 ‘드라이 에이징(Dry Aging)’ 전용 숙성고를 설치하고 숙성육 특화존 ‘드라이 빈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