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족 시 100% 환불” GS샵, 신선식품 사전예약 서비스 도입

입력 2024-03-04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11일까지 하루 200박스 한정 예약…11일부터 순차 배송

▲GS샵 ‘제철상품 사전예약 서비스’. (사진제공=GS리테일)
▲GS샵 ‘제철상품 사전예약 서비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신선식품 예약 서비스를 론칭하며 ‘신선식품’ 강화에 나선다.

GS샵은 4일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철상품 사전예약’ 서비스를 론칭하고 첫 상품으로 ‘대저토마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저토마토는 가을에 파종해 겨울 동안 키운 뒤 3월 전후로 수확하는 대표적인 봄 제철 야채다. 겨울철에 생장해 과육이 단단하고 단맛과 짠맛을 동시에 지녀 야채지만 과일처럼 즐기는 식품이다.

GS샵이 ‘사전예약’을 통해 선보이는 대저토마토는 대저 농협 ‘짭짤이’ 인증을 통과한 과실 중 상품성이 가장 뛰어난 48~62mm 크기로만 선별한 상품이다.

당일 수확한 상품을 1차로 당도, 크기 등을 기계 선별 후 산지 전문가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담는 포장 방식을 택해 맛과 신선도를 극대화한다.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하루 200박스 한정 예약을 받고, 11일부터 예약 접수 순서대로 순차 배송한다.

GS샵은 예약 서비스를 통해 받은 상품의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100% 환불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지난해 GS샵 모바일 과일·채소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하반기부터 급성장 중이다. 작년 하반기에 전년 대비 약 25% 신장한 데 이어 올해 1~2월에는 50% 성장했다. 특히 과일값 급등 영향으로 올해 1~2월 GS샵 대표 과일 브랜드 ‘산지애’ 매출이 전년보다 30%나 늘어나는 등 신선식품 수요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GS샵은 품질 관리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상품 소싱을 담당하는 MD부터 품질을 점검하는 QA(품질 보증, Quality Assurance) 팀, 전체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CX(소비자 경험, Customer Experience) 팀과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마케팅팀, 고객 상담을 진행할 고객센터 등 소싱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의 담당자들이 협업 중이다.

특히 예약 기간 중 MD가 산지를 방문해 품질을 점검하고, 예약 상품 배송이 시작되는 11일에는 품질관리 담당자가 포장이 진행되는 대저 농협에 방문해 최종 배송될 상품을 한번 더 점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750,000
    • -2.67%
    • 이더리움
    • 4,485,000
    • -5%
    • 비트코인 캐시
    • 640,000
    • -6.57%
    • 리플
    • 720
    • -3.23%
    • 솔라나
    • 191,800
    • -5.47%
    • 에이다
    • 643
    • -4.32%
    • 이오스
    • 1,115
    • -3.3%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7
    • -4.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50
    • -4.5%
    • 체인링크
    • 19,790
    • -1.79%
    • 샌드박스
    • 620
    • -4.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