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과일 등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편의점을 찾는 사람들은 더욱 많아졌다.
여기에다 비대면에 따른 이커머스 수요가 급증할수록 SSM의 존재감은 더욱 약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92조8946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매출 부진에도 유통업체들로서는 SSM 사업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최근...
대형마트들은 예전 위상을 회복하고자 그동안 강점으로 꼽혔던 신선식품, 그 중에서도 편의점에서 판매하기 어려운 수산물에 방점을 찍었다.
대형마트들은 수산물을 신선하게 보관하고자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롯데마트 제타플레스 참치회 전문매장은 ‘콜드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콜드체인은 온도에 민감한 제품을 저온으로 유지하며 품질을 지키는...
메가 푸드마켓은 신선식품과 즉석식품 등 먹거리를 대폭 강화한 매장이다.
롯데마트의 ‘리뉴올(RE NEW ALL)’ 광고도 주목받고 있다. 영화배우 조정석이 등장하는 영상은 제타플렉스의 초대형 와인 매장인 보틀벙커, 수산 코너 등을 소개한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약 3주 만에 조회수 28만 회를 넘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유튜브 영상은 TV 광고로도...
미반 상품은 편의점을 대표하는 간편식으로 고객 친숙도와 선호도가 높고, 유통기한이 36시간 정도로 유음료나 기타 신선식품보다 짧은 만큼 상품 등록 빈도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미반 상품 다음으로는 샌드위치, 햄버거 같은 조리빵이 높았고, 유음료, 과자 등이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바쁜 일과시간 보다는 저녁시간대(39.2%) 이용 빈도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가격 상승은 외식 물가를 더욱 밀어올릴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지역 기준 대표 외식 품목 중 냉면ㆍ짜장면ㆍ김치찌개 백반ㆍ비빔밥ㆍ칼국수ㆍ김밥ㆍ삼겹살 등 7개 메뉴의 가격이 1년 전 대비 상승했다. 지난해 1월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이 9000원이었던 냉면은...
편의점 고유의 +1 증정 행사에 기부를 더해 지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선물을 준비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CJ제일제당, 동원, 농협 등도 과일 선물세트, 종합세면용품 선물세트, 한돈 갈비세트, 가공식품 선물세트 등 각 사의 인기 상품을 기부 대상 품목으로 내놓으며 기꺼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신선ㆍ간편식 전문 매장은 비식품 상품수를 대폭 줄이는 대신 간편식, 가공식품 등 식품 구색을 대형마트의 90% 수준으로 구성한 점포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온ㆍ오프라인 경쟁력과 성장동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유통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이마트24는 김치시즈닝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하던 중 도시락, 냉장라면 등 신선 식품에는 액상소스가 더 어울린다는 것을 확인하고 서울시스터즈로부터 직접 제공받은 고추장핫소스를 활용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서울시스터즈의 고추장핫소스를 활용해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편의점 업계에서 이마트24가 처음이다. 서울시스터즈 고추장핫소스는 고추장을...
등장했고 신선식품을 비롯해 빵, 음료, 가구, 화장품, 패션까지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 같은 배송을 위해 유통사들은 경쟁적으로 물류창고를 신축하거나 확보하고 있고, 코로나19로 매장을 찾는 비중이 낮아진 오프라인 마트나 SSM(기업형 슈퍼마켓)을 활용해 배송 전진 기지로 활용하기도 한다.
빠른 배송 서비스는 쇼핑의 편의성을 높여 고객 이탈을 방지하는...
출점, 영업시간 제한으로 수년간 성장이 정체된 데다가 신선식품을 둘러싸고 이커머스업체, 대형마트, 편의점, 퀵커머스 등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기 기대감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소비심리 위축(43.7%), 비용상승(20.2%), 물가상승(17.8%), 업태 간ㆍ업태 내 경쟁 심화(13.2%), 유통규제 지속(4.1%) 등이 꼽혔다.
서덕호 대한상의...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커머스를 비롯해 대형마트, 편의점까지 배송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홈쇼핑도 이를 외면하긴 힘들다”라며 “다만 신선식품이나 식자재 위주인 기존 업체들과 달리 홈쇼핑은 빠른 배송이 필요하지 않은 상품 카테고리도 많은 만큼 실적에 대한 평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정 주소지까지 무료 택배 배송된다. 배송 기간은 2~3일 소요된다.
윤진수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편의점신선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매달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들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전국 각지의 제철 먹거리들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라인업을 강화하여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2018년에 처음 선보인 신선ㆍ간편식 전문 매장은 비식품 개수를 대폭 줄이고 간편식, 가공식품 등 식품 구색을 대형마트의 90% 수준으로 구성한 점포다. 쇼핑 편의를 높이고자 진열 면적은 10%가량 줄였고 고객 동선은 넓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집밥 트렌드가 이어지자 밀키트, 샐러드 존도 늘렸다.
하지만 SSM은 최근 위기...
이번 제휴로 고객은 롯데슈퍼 신선ㆍ가공식품, 생활잡화는 물론 SPC 브랜드의 케이크, 아이스크림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주문한 제품은 이륜 배송서비스를 통해 15분~1시간 이내에 배송이 완료된다. 롯데슈퍼는 이 서비스를 서울 강남 일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슈퍼는 작년 12월 퀵커머스 사업인 ‘1시간 바로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최윤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부문은 전년 높은 기저, 8월 장마기간 연장 등 비우호적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일반 상품을 중심으로 매출 고성장이 주효했다"며 "CU PB상품 경쟁력이 강화돼 고마진 식품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내년도 '위드 코로나' 본격화로 등교 재개 따른 신선식품(FF)...
계란, 배추 등 신선식품 가격이 치솟는데다 가공식품마저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은 한층 커졌다.
동원F&B는 다음 달 1일부터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를 포함한 참치캔 제품 22종 가격을 평균 6.4%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원F&B가 참치 가격을 인상한 것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조치로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50g’은...
세븐일레븐 김장김치는 내달 말까지 세븐일레븐 점포와 세븐앱(모바일앱)을 통해 예약 주문할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은 지정한 주소지까지 무료 택배 배송된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코로나19 이후 편의점에서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증가한 만큼 대용량 김치, 별미김치, 김장재료 등 다양하게 상품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과일, 샐러드를 비롯한 신선식품으로 무장하면서 굳이 대형마트를 가지 않아도 편의점에서 장보기가 가능토록 한 점도 편의점의 성장에 힘을 보탰다. 올해 9월 편의점 3사의 점포당 매출액은 5306만 원으로 전년(5175만 원) 동기 대비 2.5% 늘었다.
외식업체와 달리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제약없이 운영이 가능한 점도 편의점의 성장에 일조했다....
식품ㆍ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표 서민 먹거리 라면, 막걸리 등이 프리미엄 명목으로 점점 비싸지고 있다.
육계 가공업체 하림은 최근 라면 사업에 도전장을 내면서 ‘The미식 장인라면’(이하 장인라면)을 출시했는데 이 라면의 가격은 봉지면 2200원, 컵라면 개당 2800원 수준이다. 신라면보다 2배 이상, 신라면 프리미엄 버전인 신라면 블랙보다도 비싸다.
GS편의점과...
장인라면은 사골과 소고기, 닭고기 등 신선한 육류 재료와 버섯, 양파, 마늘 등 각종 양념채소를 20시간 끓인 진짜 국물로 만든 라면요리다. 인스턴트 식품으로 저평가돼온 가공식품에 장인과 셰프의 역량을 불어넣은 제품으로 탄생시켜 본격 라면 시장에 진출했다는 설명이다.
하림이 내세우는 장인라면의 차별화 포인트는 육수다. 국내 최대 닭고기 전문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