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제천 사고현장 방문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행안부 장관을 비롯한 소방당국의 책임 있는 자세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달 24일 현장방문 이후 두 번째로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망연자실한 유족들의 아픔은 아직도 끝을 모르는데, 정부당국은 어영부영 벌써부터 제천 참사를 망각한 듯한 태도를 보이고...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출입기자 2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사 발표 및 신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20분간 신년사 발표를 통해 새해 국정운영 기조를 설명한 뒤 1시간 가량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다. 회견은 지난해 8월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과 비슷하게 진행된다.
이날...
낸시랭 왕진진 부부는 지난달 30일, 자신들을 둘러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지만 왕진진은 기자회견에서 의혹을 해명하기는커녕 더욱 키웠다. 장자연을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장자연 사건은 묻히지 않았냐"며 "정식 기관에 장자연 편지 원본을 제출해 진위 여부를 명확하게 검증할 의향은 있다"고 답했다. 디스패치는 왕진진이...
남인순 의원은 또 “2014년 박 전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통일은 대박’이라고 주장하자 공동모금회가 자유롭게 배분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일반모금 성금 중 100억 원을 2015년 11월 ‘통일기금공익신탁’으로 하나은행에 기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기탁한 소중한 성금 100억 원을 금융기관에 묶어 놓고 운용수익으로...
이에 따라 이 총재는 지난해 7월과 10월 각각 물가설명회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또 다른 이유는 기준금리의 방향성에 있다는 판단이다. 당시 한은은 올해 경제전망치를 기존 2.8%에서 2.5%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꼭 1년 전인 2016년 1월에 전망했던 3.2%와는 한창 멀어진 수준이다. 잠재성장률이 2%대 후반으로 떨어졌음을 감안하더라도 저성장이 고착화하는 순간이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가 지난달 23일 본인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비판한 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에게 통화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 전화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황 대행은 10일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황영철 의원으로부터 ‘항의통화’ 관련 질문을 받고 “(통화를)했고, 기본적으로 우리가 어떤 일을 하려는지 말씀드렸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달 2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특검 수사 기간 연장 가능성에 대해 “그때 가서 상황에 따라 판단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황 권한대행 측은 박영수 특검팀의 청와대 압수수색 협조 요청에 대해 “특검요청에 협조하기 어려운 위치라는 것을 밝힌다”며 최종 거부 의사를 밝혔다. 황 권한대행 측은 “압수수색이...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지난 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국 기업이 암참에 가입하면 양국 정부에 투명하게 공정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업체들도 중동산 석유와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에서 탈피해 미국산을 수입하면서 트럼프에게 어필하려 하고 있다. SK E&S는 지난 1일 국내 최초로 미국산 셰일가스를 연료로 수입해 쓰는...
이에 황교안 권한대행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등의 지지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황교안 권한대행은 지난 1월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설에 대해 묻자 “지금은 그런 여러 생각을 할 상황이 아니”라며 “어려운 국정을 조기에 정상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전력하는 것이 마땅한 책무라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암참은 1일 서울 여의도 본사 회의실에서 ‘한미 동맹의 새로운 시작과 암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과 미국 양국 관계를 ‘윈-윈 파트너십’으로 구축해야 하며 트럼프 행정부에 이를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한미 FTA가 양국에 모두 이익이 된다는 점을 사실에...
황 권한대행은 “지난번 신년 기자회견 시 정당 대표들과의 고위급 회동을 다시 제안 드린 바 있다”며 “이와 별도로 정당별 회동도 요청드린 바 있는데 일부 정당과는 회동이 이뤄졌으나 아직 만나지 못한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각 부처는 지난 정기국회와 1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주요 민생법안들이 이번 임시국회 기간 내에 처리될 수...
이와 관련 ‘거짓말이라면 왜 항변을 안했나’라는 질문에는 “한번 만들어져서 바람이 불면 그때는 정정보도도 기자회견도 통하지 않는다. 그 프레임 밖의 얘기는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여성 대통령이 아니면 그런 비하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탄핵기각을 주장하는 ‘태극기 집회’와 관련,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해야 된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권 도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적극적으로 부인하지 않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황 권한대행 측은 최근의 행보에 대해 “국민이 주름살로 생각하는 부분을 찾아다니면서 조금이라도 정부가 더 일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알려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황 권한대행의 행보는...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주요 국정방향으로 '확고한 안보'를 강조한 뒤 가진 행사다.
이 자리에서 황 권한대행은 "올해 우리가 처한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이런 때일수록 군은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과 정신교육을 통해 강한 군대를 만드는 데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군훈련소는 우리 군 최대...
16일 박 회장이 주도해 소집된 특검의 기업인 수사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은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첫 출석한지 사흘 뒤에 이뤄져 당시 기자들로부터 비판받은 바 있다.
박 회장은 이에 대해 “대기업은 응징의 대상이 아니라 개혁의 대상이고 개혁은 일회성이 아니다”면서 “일관성 없이 행동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