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내외신 출입 기자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 문 대통령은 9일 공식일정 없이 기자회견 준비에 공을 들었다.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부터 20분 동안 청와대 본관 1층에서 경제 활력에 초점을 맞춘 집권 3년 차 국정 운영 방안과 경제활력, 사회안정망,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등이 담긴 기자회견문을 발표한다....
이 교육감은 9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올해 상반기에는 원아 수 200명 이상인 대형유치원에 대한 우선 감사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유치원 비리에 대한 사회적 고발이 이어졌지만, 관련 법제화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사립유치원 전수 감사를 통해 비리를 근절하고...
해 신년 화두는 ‘평창 올림픽’이었고 올해는 기필코 개성공단이어야 한다"며 "평창올림픽부터 이어온 남북 평화 여정이 진정한 결과물로 승화하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번 신청이 또 다시 유보되거나 떨어질거라는 예상은 하고 싶지 않다"며 "불허나 유보 결정 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기자회견후...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신년 기자회견’을 10일 열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전질의서, 질의순서, 질문자 선정이 모두 없이 자유롭게 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지명하는 ‘3무 기자회견’으로 진행된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부터 10시 20분까지 청와대 본관 1층에서 기자회견문을 먼저 발표하고 이어 10시...
문 대통령은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평범함이 가장 위대하다는 것을 하루하루 느꼈다”며 평범한 삶이 더 좋아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맞는 말이다. 살아갈수록 평범하고 보편타당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절감하게 된다.
모든 일이 순조로워 심신이 편하고 병과 걱정이 없는 평순(平順), 평탄(平坦), 평강(平康), 평화(平和)는 인간의 노력만으로...
여성 관련 현안,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등을 주제로 약 두 시간 가까이 식사와 대화를 이어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식사 후 문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발간된 영문 연설집에 서명하는 것으로 점심식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올 초 신년 기자회견에서 “여성이 자신의 삶과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12월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악인 9.9%로 치솟자 신년 기자회견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를 국가적 과제로 삼아 앞으로 직접 챙기겠다’고 했다”며 “그러나 2월 고용지표 역시 호전되기는커녕 급격히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고용통계는 문재인 정부의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과 세금 써서 일자리 만들겠다는...
실제 금리인상이 이뤄졌던 지난해 11월 금통위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는 향후 방향은 역시 인상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기도 했었다.
당시 이 총재는 통화정책방향에 ‘신중히’라는 문구를 넣은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신중히 판단’을 집어넣은 것은 그야말로 액면 그대로 신중히 하겠다는 것이다. 금리정책을 앞으로 방향 자체는 완화의 정도를...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 전 대통령 문제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대표는 “만약 이 전 대통령 수사에 당 차원에서 대응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도 당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며 “박 전 대통령은 우리 당에서 출당시킨 분이다. 둘 다 당 차원의 대응은 없다”고 못 박았다.
홍 대표는 이어 “개인적으로는...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의 삶을 돌보는 데 소홀했던 보수정권의 실패를 반성하면서 민생을 정책의 최우선에 두는 따뜻한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 정책 비판부터 지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반성과 경제정책, 평창 동계올림픽, 지방선거 등 전 분야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16일 열린 신년회견에서 “종부세를 강화하는 한편 과다 부동산 소유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방향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지대개혁 로드맵과 세제 및 임대차 개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정부와 여당이 동시에 보유세 인상을 시사하며 당초 올 하반기로 예상됐던 보유세 인상 시기가 앞당겨지는 것...
김 부총리는 또 “강남 4구의 6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원인은 투기적 수요가 가장 크다”며 “강남 4구 등 투기 지역에 대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같은 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땅’보다 ‘땀’이 보상받는 사회가 우리가 갈 방향”이라며 보유세 강화와 임대차 제도 개선...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국민소득 3만 불에 인구 5000만 이상 국가, 이른바 ‘30~50클럽’에 가입해 명실상부한 세계 7대 경제 강국 대열에 합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하지만 국민소득 3만 불 달성에 마냥 환호만 지를 수 없다”며 “인간다운 삶을 짓누르고 있는 현실 속 비극이 나타나고 있다”고...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제 더 이상 좌고우면해서는 안 된다. 헌정질서를 수호해온 국회가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헌법개정안조차 발의하지 못한다면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이어 “국회가 헌법개정을 위해 이렇게 오랜 기간 준비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
아울러 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여야가 합의하는 개헌안을 기대하기 어렵게 되면 정부가 자체 개헌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발언한 부분에도 강하게 반발하면서 지방선거와 개헌안 연계에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당·청이 개헌 여론을 앞세워 개헌안 도출을 시도할 때는 한국당이 마냥 반대만 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