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정부가 지난 4월18일부터 주요 식품 46개 품목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해주면서 식탁물가는 일정부분 안정을 보였는데, 부가세 면제 조치가 올해까지만 적용되기 때문에 내년부터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소비자단체는 우려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은 다른 유럽연합(EU) 국가보다 물가가 저렴한 편이다.
크라우드...
홈쇼핑ㆍ마트서 밀키트 매출 증가 꾸준식품사, 제품군 다양화로 소비자 공략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외식 소비가 줄어들면서 밀키트(Meal Kit)ㆍ가정간편식(HMR) 등 집밥을 대체할 식품류 판매가 조용히 늘고 있다. 내년에도 경기 둔화가 예상돼 이들 제품의 성장세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음식점...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1%, 4.8%로 지난달 수준을 이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열고 수급 안정 방안을 협의했다.
한 차관은 "농축산물은 기상재해 등으로 8월부터 물가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10월 하순 이후 공급 여건이 개선되면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4.0% 올랐다. 전월(4.6%)보다는 상승폭이 둔화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12.7% 올랐다. 이중 신선과실지수는 24.6% 상승해 전월(26.2%)에 이어 20%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중 과일은 55.5%나 급등했다.
과실은 1년...
3%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3.0% 올랐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4.0% 올랐고,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12.7% 상승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 법정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자 간 경쟁시장 참여에 필수적인 직접생산 현장 확인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직접생산 기준을 내년 상반기 중 개정할 예정이다. 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최우선 정책으로 먹거리 물가 안정을 내걸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후보자는 이날 장관 후보자 지명 후 소감을 통해 “(농가) 경영비 상승에 대응해 농업인을 위한 소득·경영안정을 강화하면서 수급 불안이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켜 소비자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것이 농식품 정책의 급선무”라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가보훈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후임으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는 송미령 전...
CU가 라면 특화 편의점을 기획한 이유는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런치플레이션 영향으로 한국인의 간편한 한 끼 식사를 대표하는 라면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CU의 최근 3년간 라면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을 보면, 2021년 8.6%, 2022년 25.6%, 2023년(1월~11월) 21.1%로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황진선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팀장은 “라면...
풀무원 ‘요거톡’ㆍ롯데 ‘빅팜’, 비주력 제품“정부 가격 인하 압박에…보여주기식 불과”시민단체ㆍ전문가 “소비자 눈치보기 행태”
정부의 물가 안정 압박에 식품업체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하고 있다. 다만 요인이 뚜렷하지 않은 데도 인상에 나섰다 이를 취소하거나 비인기 품목만 가격을 동결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보여주기식'이라는 지적이...
현장방문
△식품물가 안정을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
7일(목)
△농식품부 장관 11:30 중동 전문가 브라운백 미팅(세종) 14:30 농식품부 2030 자문단 발대식(세종)
△농식품부 차관 08:00 차관회의(서울)
△2023년 국산 밀 생산량조사 발표
△농산물우수관리(GAP) 확대 공동선언식 개최
△중동 전문가와 함께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통해 농식품 중동 신시장 개척 전략...
7% 하락하는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점차 하락하고 있다”며 “정부는 내년에도 주요 식품원료에 대한 관세 인하를 지속하기로 했고, 업계에서도 일부 가격 인상을 자제하기로 하는 등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모습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더해 정부는 내년부터 국내 제조 주류에 기준판매비율제도를 도입해 수입주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근원물가(식품·에너지 제외) 전망치도 올해 3.4%에서 3.5%로, 내년에 2.1%에서 2.3%로 올렸다. 2025년 연간 물가 전망치는 2.1%로 제시했다. 한은은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1월 중 상당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유가가 다시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년에는 상반기 중 3% 내외로 점차 둔화되겠으며 연간 전체로는 2.6%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향후 물가경로...
시는 고물가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밥상에 자주 오르는 농산물과 수산물 등 대한 일일 가격모니터링도 시행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가격이 급등한 품목에 대해서는 농수산식품공사, 도매법인 등과 협의해 출하량을 확보하고, 민간 유통업체와 협력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자치구 합동으로 높은 물가 상승...
인플레이션에 관해선 “여전히 상승했지만, 지역 전반에 걸쳐 상승이 대체적으로 완화했다”며 “화물 운송 비용이 감소한 반면 여러 식품 가격은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 지역에선 내년에도 완만한 가격 인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경제성장이 둔화하고 물가 상승이 완화했다는 점에서 연준이 내년 초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소비자는 생산구조에 대한 이해로, 생산자는 소비자 요구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서로 도와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평택 미듬영농조합에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참석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9개 소비자단체와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및 식품 등을 담은 ‘희망상자’ 제작 및 배달 봉사활동을 벌였다.
'2023년 하반기 희망상자 만들기'란 이름으로 부산시 남구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과 혹한의 이중고를 겪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및 아동 가정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2014년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래 지역공동체의 동반자로...
최근 정부의 김장 물가 관리, 취약계층 지원과 연관된 봉사에 윤 대통령이 직접 참여해 '민생' 현안을 직접 챙기는 행보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27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나눔과 봉사의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자원봉사자, 외국인 근로자, 지역기업인, 장애인·노인, 북한이탈주민 및 소외계층 등 2000여 명이...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달 중순 배추 20포기 김장 비용은 평균 19만1000원으로 전주 19만3106원에 비해 1.1% 내리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1만6358원과 비교하면 11.7% 하락했다.
aT는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를 상으로 김장 비용을 발표하고 있다. 1차 조사 결과에서...
3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로 같았으나 소비자물가지수에서 대표 먹거리 지표로 꼽히는 가공식품과 외식의 3분기 물가 상승률은 6.3%와 5.4%로 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을 상회했다. 아이스크림 13.0%, 커피 12.5%, 생수 10.0%, 라면 9.4%, 우유 9.4%, 빵 6.6% 등의 물가 상승률도 처분가능소득 증가율보다 높았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