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는 식품 물가와 소비재 물가가 각각 3.7%, 1.1% 하락했다. 반면 비식품 물가와 서비스 물가는 각각 0.5%, 1.0% 상승했다.
중국에서 CPI가 3개월 연속 하락한 건 9개월 연속 하락했던 2009년 10월 이후 최장 기록이다. 지난해 7월 2년여 만에 하락했던 CPI는 다시 10월부터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의 경우 2.7% 하락하면서 전망치(2.6%)보다...
전년 대비 3.4%, 전월 대비 0.3% 상승주거비 상승분이 전체 절반 이상 차지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점 늦출 수도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을 웃도는 상승 폭을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12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1월(3.1%)과 시장 전망치(3.2%)를 모두 웃도는 성적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규정한 위생 검사를 통과한 상품을 판매해 안전성도 갖췄다. 홈플러스는 2021년과 2023년에도 미국·스페인산 계란을 들여와 전량 완판 기록을 세웠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업계 단독으로 미국산 계란 1만9000판 물량을 확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계란 수급과 명절 물가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산 계란은 서귀포점을 제외하고...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022년 동기간과 비교해 3.2% 상승한 데 반해, 품목별로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한 과실과 채소는 각 25.7%, 11.9%, 가공식품은 4.2%가량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롯데마트가 새해 물가 안정을 위해 마련한 값진행사 2탄에서는 과일, 돼지고기, 라면, 우유 등 주요 식료품을 비롯해 화장지, 세제 등...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도쿄의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 2020년=100)가 전년 대비 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상승 폭은 2022년 기록한 2.2%보다 컸으며, 3%를 기록한 것은 2차 석유파동이 있었던 1982년(3.3%) 이후 41년 만이다.
품목별로는 달걀이 24.3% 상승했고 햄버거와 아이스크림이 각각 14.5%, 8.5% 올랐다.
지난해...
대표적 먹거리 지표인 전체 외식(6.0%), 가공식품(6.8%) 물가 상승률보다 높다. 구내식당 식사비는 외식의 세부 품목 중 하나다. 이처럼 구내식당 식사 부담이 커진 것은 식단가 인상에 따른 것이다. 지속적인 식자재 물가 상승 및 인건비 상승으로 구내식당 위탁운영사들은 기업, 학교, 공공기관 등과 협의해 가격을 올린 바 있다.
또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반값', '물가안정'이 최대 화두다.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칼을 빼들면서다. 대표 품목은 우유ㆍ라면ㆍ빵ㆍ과자ㆍ커피 등으로 일상생활에 밀접한 소비재가 물가 인상 단속의 표적이 됐다.
정부의 칼날이 향하자, 업체들은 가격 정책을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식품업계는 원재료와 인건비 등 비용이 올라 제품 가격...
제도
△농식품부, 과수 생산자단체와 설 명절 안정적인 과수 공급을 위해 총력
△외식물가 안정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
△가축분뇨 에너지화로 저탄소 녹색 축산업 이끈다
11일(목)
△농식품부 장관 133:30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현장 간담회(상주)
△농식품부 차관 14:30 스마트팜 수출기업 방문(평택)
△농식품 수출기업 대상 농식품글로벌성장패키지...
정부, 용량 변경 미표시 땐 과태료 부과 추진
정부의 물가 잡기가 계속되면서 눈속임 상술을 말하는 '슈링크플레이션' 단속이 올해 본격화할 전망이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제품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용량을 줄여 실질적으로 인상 효과를 주는 것을 말한다. '줄어든다'는 의미의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친 말이다....
이달 소비자물가에는 농산물(0.04%p)이 상방 요인으로, 근원(-0.08%p)과 가공식품(-0.07%p) 등이 하방 요인으로 각각 작용했다. 농산물 가격은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과실과 채소를 중심으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석유류 가격은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가 12월 중 배럴당 80달러를 밑도는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전년동월대비 하락폭을 확대했다.
김...
생활물가지수는 3.7% 올랐다. 상승률은 전월보다 0.2%P 축소됐다. 단, 신선식품지수는 14.5% 오르며 상승률이 전월보다 0.8%P 확대됐다.
지출목적별로 주류·담배(1.9%),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2.7%), 교통(-0.1%), 통신(0.3%), 오락·문화(1.9%), 교육(1.8%) 등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가중치가 큰 음식·숙박, 식료품·비주류음료는 각각 4.4%, 6.2% 올랐다. 의류·신발...
쌀 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으로 떨어지면 생산자에게 차액을 지급하는 '가격보장제' 도입을 골자로 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이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됐다.
소병훈 농해수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대안 등...
외식 물가 부담에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주방가전과 식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12월 4일부터 24일까지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음식물 처리기 카테고리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식기세척·건조기의 거래액은 21% 올랐고 가스·전기레인지도 46% 성장했다....
물가 상승률과 관련해서는 "원자재 및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올해 마지막 몇 달 동안 3% 이상으로 반등한 후 내년엔 물가 안정 목표치인 2%를 향해 하락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AMRO는 우리 경제의 위험 요인도 제시했다. 우선 단기 위험 요인으로는 장기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는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 미국과 유럽의 급격한 경기 둔화, 중국...
이런 가운데 정부는 서민 물가와 직결되는 주요 식품에 대해 가공식품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전담 관리제를 도입하는 등 가격 통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또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inflation)’ 사례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연말까지 업계를 밀착 관리해 가격 상승을 계속 억제하겠다는 것이다.
식음료업계 한 관계자는...
2008년과 2010년의 식량 위기·곡물 파동을 결코 망각해서는 안 된다"
2013년 10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한 국회의원이 2012년 사료용 곡물을 포함한 곡물자급률이 역대 최저치인 23.6%로 집계됐다고 지적, 정부에 대책을 촉구하며 내뱉은 발언이다.
10년 전의 목소리지만, 어제 나온 발언이라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아니...
수입업체와 유통업체 역시 물가 부담 완화에 협조하는 분위기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델몬트, 돌코리아, 스미후루 등 주요 바나나 수입업체는 할당관세 도입에 따라 11월에 납품가격을 11~14% 인하했고, 할당관세 운영 기간 동안 인하된 가격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 역시 해당 품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