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이케르 카시야스는 네덜란드전에서 무려 5골을 실점했고 이어 칠레전에서도 2골을 내줬다. 호주전에는 출장하지 않아 결국 2경기에서 무려 7골을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 러시아의 골문을 지킨 이고르 아킨페예프 골키퍼는 한국과의 경기에서 이근호의 슛을 막는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려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
골키퍼는 포지션의 한계상 아무리 잘해도...
조별예선에서 가장 많은 골이 나온 조는 스페인·네덜란드·칠레·호주가 속한 B조로 22골(경기당 3.67골)이 쏟아졌다. 반면 우루과이·코스타리카·잉글랜드·이탈리아가 속한 D조는 12골(경기당 2골)로 가장 적은 골이 나왔다.
조별예선에서 가장 많은 골이 나온 날은 24일로 4경기에서 총 14골이 들어가 축구팬들을 즐겁게 했다. 반면 한국·러시아전이 열린 18일은...
최다득점 경기는 브라질과 독일의 준결승(7-1)이다. 프랑스ㆍ스위스전(5-2), 스페인ㆍ네덜란드전(5-1), 한국ㆍ알제리전(2-4)도 다득점 경기로 기록됐다.
반면 0-0 경기는 7차례로 네덜란드와 코스타리가가 각각 두 차례 경험했다. 카메룬과 호주, 온두라스는 조별예선에서 3전 전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세계 축구의 변방으로 거론되는 호주지만 네덜란드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친 점만으로도 호주는 이번 대회 충분히 기억될 만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스페인은 다르다. 네덜란드전 참패 이후 칠레에게 무득점으로 패한 것은 큰 충격이었다. 두 경기에서 스페인은 1골을 넣는동안 무려 7실점을 내줬다.
호주와의 경기에서도 패할 경우 스페인은 조 최하위로...
이로써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었던 스페인은 1차전에서 네덜란드전 패배(1-5)에 이어 이번 대회 2연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한편 경기를 앞두고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스페인과 칠레의 대결에서 칠레의 승을 예상한 바 있어 축구팬들 사이에서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미 지난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1차전 결과를 맞춘 데 이어...
스페인은 앞서 네덜란드전에서도 5대1로 대패하며 이영표의 예언대로 체면을 단단히 구긴 바 있다.
스페인 칠레 경기 이영표 예언 적중에 네티즌들은 "스페인 칠레, 이영표 예언 또 적중했다" "이영표 예언 적중, 인사동에 자리 깔아라" "스페인 FIFA 랭킹 1위인데 이영표 예언 적중. 진짜 굴욕이다" "이영표 예언 적중. 이젠 무섭다...
호주는 전력 면에서 같은 조의 스페인과 네덜란드, 칠레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호주는 지난 1차전에서 칠레에게 승리해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칠레에게 1-3으로 패해 사실 상 호주의 16강 진출은 멀어진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 2차전에서 네덜란드전에서 예상 밖의 선전으로 승리한다면, 조 2위로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2 -1 로 우리나라가 이길 것”이라고 점쳤다.
이를 들은 MC 한석준은 “정말 이 말대로 됐으면 좋겠다. 경기 당일 이영표 해설위원이 신으로 등극할 지 너무 궁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영표가 예상한 브라질ㆍ크로아티아전과 스페인ㆍ네덜란드전의 경기 점수가 적중한 바 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스페인ㆍ네덜란드 경기 직후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1차전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경기 평점을 발표했다. 스페인의 골키퍼 카시야스는 평점 4점을 받아 양팀 통틀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스페인ㆍ네덜란드전 카시야스, 정말 우울하겠다” “스페인ㆍ네덜란드전 카시야스, 힘내시길” “스페인ㆍ네덜란드전...
카시야스
카시야스가 스페인 네덜란드전 결과에 대해 “모든 비난 받아들이겠다”며 완패를 인정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네덜란드가 스페인을 5대 1로 대파했다. 카시야스는 이날 네덜란드에 무려 5골을 내주는 굴욕을 당했다. 한 경기 5골은 카시야스의 A매치 최다 실점 기록이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스페인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는...
당시 스페인 골키퍼 카시야스와 네덜란드 골키퍼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32ㆍ풀럼)도 멋진 선방을 여러 차례 선보였다.
전ㆍ후반 내내 두 팀은 골이나 다름없는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지만, 공은 약속이나 한 듯 모두 골대를 빗나가거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스페인ㆍ네덜란드전 승부의 종지부를 찍은 결승골은 안드레아 이니에스타(30ㆍ바르셀로나)의...
반페르시 골, 눈을 의심할 만큼 멋진 곳이다” “스페인ㆍ네덜란드 하이라이트 반페르시 골,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았다” “스페인ㆍ네덜란드 하이라이트 반페르시 골, 정말 각본 없는 드라마다” “스페인ㆍ네덜란드 하이라이트 반페르시 골, 최장거리 헤딩골이라니 대단해” “스페인ㆍ네덜란드전 반페르시 골, 역기 특급공격수” 등 반응을 보였다.
번째 골 영상에 나타난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의 실책을 지켜보면서 자신을 고문하셔도 된다"고 혹평했다.
스페인 네덜란드 패배에 대해 네티즌은 "스페인 네덜란드전, 우리나라를 보는 것 같다", "스페인 네덜란드전, 스페인 네티즌도 별반 다르지 않구나", "스페인 네덜란드전, 네덜란드는 축제분위기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페인 네덜란드
지난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기록적으로 대패하자 자국 언론이 비난을 퍼붓고 있다.
스페인은 14일(한국시간) 2010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팀인 네덜란드를 맞아 로빈 반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리언 로벤(바이에른 뮌헨)에게 두 골씩 내준 끝에 1-5로 완패했다.
스페인 일간지 '엘파이스...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일 듯” “스페인ㆍ네덜란드, 월드컵의 진수 보여준 듯” “스페인ㆍ네덜란드전 반 페르시의 골이 하이라이트다. 이번 월드컵 가장 멋진 골로 기록 되지 않을까” “스페인ㆍ네덜란드전 뿐 아니라 모든 경기가 흥미롭다. 하이라이트를 반복해서 봐도 재미있을 듯”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은 “스페인ㆍ네덜란드 로벤, 제2전성기다” “스페인ㆍ네덜란드 로벤, 전성기 기량 그대로다” “스페인ㆍ네덜란드 로벤, 이번 대회에서 일 낼 것 같다” “스페인ㆍ네덜란드 로벤, 절정의 골 감각 대단하다” “스페인ㆍ네덜란드 로벤, 박지성 이영표와 함께 뛰던 시절이 생각난다” “스페인ㆍ네덜란드 로벤, 다음 경기가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경기에서 카시야스(스페인)에게 굴욕을 안긴 주장 반 페르시(네덜란드)가 화제다. 반 페르시의 골은 이날 스페인ㆍ네덜란드전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고 있다.
반 페르시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는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스페인과의 경이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반 페르시는 전반 44분 달레이 블린트가 중앙선 부근...
네덜란드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폰타 노바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스페인과의 B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2골씩을 터트린 로빈 반 페르시와 아르옌 로벤의 활약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반 페르시는 동점골과 쐐기골로 팀 승리를 이끌며 MOM에 선정됐다.
반 페르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고...
“스페인ㆍ네덜란드전 카시야스, 지금까지 안 먹은 골 한 경기에서 다 허용한 듯” “스페인ㆍ네덜란드전 카시야스,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스페인ㆍ네덜란드전 카시야스, 첫 골 충격이 컸던 것 같다” “스페인ㆍ네덜란드전 카시야스, B조는 네덜란드와 칠레인가?” “스페인ㆍ네덜란드전 카시야스, 다음 경기를 봐야 알 수 있을 듯” 등 반응을 보였다.
SBS 축구해설위원으로 변신한 박지성의 스페인ㆍ네덜란드전 예측이 화제다.
네덜란드는 14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시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FIFA(국제축구연맹)랭킹 1위인 ‘우승후보’ 스페인과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에 앞서 박지성은 방송에서 “네덜란드는 판 페르시와 아르연 로벤 등 세계 최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