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카시야스, 스페인 네덜란드전 완패 인정 "모든 비난 받아들이겠다"

입력 2014-06-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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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

▲사진=AP/뉴시스

카시야스가 스페인 네덜란드전 결과에 대해 “모든 비난 받아들이겠다”며 완패를 인정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네덜란드가 스페인을 5대 1로 대파했다. 카시야스는 이날 네덜란드에 무려 5골을 내주는 굴욕을 당했다. 한 경기 5골은 카시야스의 A매치 최다 실점 기록이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스페인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는 “네덜란드의 플레이는 경이로웠다. 네덜란드는 잘했지만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이어 “내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니었다. 월드컵 시작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모든 비난을 받아들이겠다. 나를 욕하시기 바란다. 오늘 경기에서 나는 최고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19일 칠레와의 경기에 대해선 “(칠레와의)2차전을 결승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카시야스 스페인 네덜란드전 패배인정에 대해 네티즌은 “카시야스 스페인 네덜란드전 패배인정, 깔끔하네”, “카시야스 스페인 네덜란드전 패배인정, 칠레한테도 패배인정하는거 아냐?”, “카시야스 스페인 네덜란드전 패배인정, 우승팀의 징크스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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