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각) 저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영화제에서 송강호가 ‘브로커’로 한국인 최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뒤이어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한국 영화계의 높아진 위상을 여실히 드러냈다.
송강호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가족 드라마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의...
칸영화제 레드카펫만 7번을 밟은 송강호는 27일 한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남우주연상 가능성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송강호는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처음 칸영화제에 왔다. 벌써 15년 전인데 칸영화제는 그때나 지금이나 희한할 정도로 똑같다”며 “똑같이 설레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로커’에서 송강호는 아내와 딸에게 버림받은 뒤 홀로...
송강호 선배와는 ‘의형제’ 때도 굉장히 잘 맞았는데, 이번에는 그냥 시작하자마자 잘 맞더라. 되게 재밌게 촬영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를 통해 송강호와 12년 만에 재회한 강동원은 송강호와의 호흡에 대한 이투데이 기자 질문에 “물 흐르듯이 찍었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송강호 선배는 늘 놀라운 연기를 하시는 분이다. 생각해보니 내가...
27일(현지시각) 오후 4시 칸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난 이지은은 “송강호 선배님이 격려와 응원을 많이 해줬다. 그 순간이 정말 기억에 남는다. 또 현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찍다 보니까 되게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이 많이 있었다. 그 아이들 덕분에 긴장도 많이 풀리고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칸 레드카펫을 처음 밟은 소감에 대해서는 “영화제가...
영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으로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이주영 등이 출연했다. 아이유는 극 중 베이비 박스에 놓인 아기의 엄마 ‘소영’ 역을 맡았다. 영화는 다음 달 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는 ‘기생충’으로 이름을 떨친 주연 배우 송강호를 중심으로 상업적 가치에 중심을 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헤어질 결심’ 경쟁작, 제임스 그레이 감독 ‘아마게돈 타임’‘기생충’ 만큼 압도적 지지 받은 작품은 없어
‘헤어질 결심’에 대한 현지 평론가 반응은 대체로 우호적이다. 특히 영국 영화잡지...
상영회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 이주영이 참석했다.
스크린 주연 데뷔작인 ‘브로커’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처음 밟은 아이유는 이날 어깨가 드러난 은색 드레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뽐냈다. 특히 그가 착용한 목걸이는 한화 약 1억1245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는 각국에서 찾아온 팬들에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26일(현지시각) 오후 7시 칸영화제 뤼미에르 극장에서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배두나, 이주영 등이 주연으로 열연한 고레에다 감독의 ‘브로커’가 월드 프리미어로 전 세계 최초 공개됐다.
고레에다 감독은 이미 2018년 ‘어느 가족’으로 칸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바 있다. 대표적인 친한파 일본 감독이자 세계적인 거장으로 칭송받고 있는 고레에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 한국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브로커’도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브로커’는 세탁소를 운영하며 근근이 생활하는 상현(송강호)과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강동원)'가 한 아기를 몰래 데려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영화다. 이른바 ‘가족영화 장인’으로...
송강호·강동원·이지은 등 영화 브로커에 출연한 배우들이 세상을 떠난 고(故) 강수연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송강호·강동원·이지은·이주영 등은 행사가 시작하기 전 강수연을 추모했다. 송강호는 대표로 나서서 “얼마 전 비통한 소식을 접하고 애통함 속에서 이 자리에서 인사드리게 됐다”...
외국에서 촬영하니 불안한 마음도 있으시겠지만 현장이 시작되면 무조건 송강호 배우에게 맡기세요. 그러면 괜찮습니다. 송강호는 태양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그로 인해 현장이 밝게 비춰질 거고 촬영도 잘 될 겁니다.
‘브로커’ 개봉을 앞둔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10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일본 현지에서 화상으로 참석해...
봉준호 영화에서 섹스가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은밀하게 취급되고 있는 점을 파헤친다.
마지막은 ‘바보짓’이다. ‘괴물’의 송강호, ‘마더’의 원빈, ‘기생충’의 박명훈 캐릭터가 그 예다. 정민아는 “봉준호는 간혹 바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이들은 핍박받는 자이며, 무시당하는 자이지만, 심오한 깨달음을 주거나 어지러운 세상을 구원한다”고 설명한다.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강원 삼척으로 번지며 현재까지도 진화되지 못했다. 이에 정부는 강원도 강릉과 동해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러한 가운데 슈가를 비롯해 유재석, 아이유, 송강호, 신민아, 김우빈, 김우빈, 손예진, 현빈, 영탁, 박민영, 임영웅, 이제훈 등 많은 스타들이 기부에 동참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에 곽윤기를 비롯해 아이유, 송강호, 유재석, 신민아, 김우빈, 김우빈, 손예진, 현빈, 영탁, 박민영, 임영웅, 이제훈 등 스타들이 기부에 동참하며 이재민들의 피해복구에 힘을 더했다.
국민들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시민 55만명이 참여해 현재 약 343억원이 모금된 상태다.
적십자 지사를 통해 대형 산불로 고통에 처한 이재민의 임시주거시설 지원과 피해지역 산림 재건복구활동에 사용된다.
한편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원도 삼척까지 번지며 엿새째 계속되고 있다. 이에 아이유, 송강호, 유재석, 신민아, 김우빈, 김우빈, 손예진, 현빈, 영탁, 박민영, 임영웅, 이제훈 등 많은 스타들이 기부에 동참하며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앞서 배우 송강호와 이병헌, 이제훈, 가수 아이유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 원, 김고은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는 각각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울진·삼척·동해·영월·옥계 산불 등으로 피해를 본 면적은 1만6775㏊에 이른다고 밝혔다. 서울(6만524㏊) 면적의 약 27.7%에 달한다. 울진 1만2039...
송강호도 성금 1억 원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고 소속사가 전했다.
송강호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기부금은 이동식 조립 주택 등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를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도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이날 5000만 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