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한국 영화 '기생충' 배우 이정은, 조여정, 송강호가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도착해 포토 타임을 갖고 있다.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3개 부문 후보에 지명돼, 국내외 각국의 영화계 관심이 비상하다.
송강호와 박명훈, 박소담 등은 나란히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다만 최우식의 이름만큼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청룡영화제에서 최우식이 수상은 커녕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건 다소 의아스럽다. 불과 두 달 전 열린 부일영화상에서 그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단 점을 떠올리면 더욱 그렇다. 봉준호 감독 역시 "최우식이 영화제에 초대받지 못해...
이어 봉준호 감독은 시상식에 함께한 배우 송강호, 조여정, 박소담 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스케줄도 없고 한가한테 초대를 받지 못해 집에서 보고 있을 최우식에게도 고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우식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리 서른이다. 2011년 드라마 ‘짝패’로 데뷔한 뒤 영화 ‘거인’을 통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
‘기생충’의 주연 배우 송강호는 “‘기생충’이라는 영화가 천만관객도 너무 감사한 일이고 ‘황금종려상’도 감사한 일이지만 우리도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자부심, 이런 영화를 자막 없이 볼 수 있다는 자긍심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라며 “그런 자부심과 자긍심을 만들어준 봉준호 감독, 스태프, 배우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 ‘기생충’은 2019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작품으로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등이 출연했다.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됐었고 이후 국내에서도 천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배배, 배신, 배신형….” 영화배우 송강호가 이름을 알린 영화 ‘넘버 3’의 명대사이다. 지금은 한국 대표 영화배우가 된 그를 내가 처음 만난 작품이다. 육상선수 임춘애를 탁구선수 현정화라고 우기는 버벅거리는 말투가 참 재미있다. 송강호는 다시 봐도 전설적 배우이다. 영화가 개봉됐던 1990년대 후반, 송강호처럼 검정 점퍼와 군화 차림에 선글라스를 쓰고, 일부러...
2003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 주연의 영화 '살인의 추억'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살인의 추억'은 1986년 9월부터 1991년 4월까지 일어난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속 형사로 분한 송강호가 용의자 박해일에게 "밥은 먹고 다니냐?"라고 툭 던진 말이, 명대사로 회자되고 있다....
당시 205만여명의 경찰이 동원됐고 수사대상자 2만1280명과 4만116명의 지문을 대조하는 등 각종 수사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해결되지 않아 국내 대표적인 장기 미제 사건으로 꼽혀왔다.
2003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 주연의 영화 '살인의 추억'은 이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김복준 연구위원과 하승균 전 총경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영화 '살인의 추억' 속 송강호, 김상경이 맡았던 형사 역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하 전 총경은 화성 연쇄살인사건 10차례 사건 중 4차부터 9차 사건까지 수사를 이끈 인물이다.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용의자의 유전자(DNA)는 하 전 총경이 당시 현장에서 수습한...
한편 화성연쇄살인사건은 장기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아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 주연의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로 제작되기도 하는 등 국민적 관심을 모아온 사건이다.
희대의 연쇄살인 사건이어서 동원된 경찰 연인원만 205만여명으로 단일사건 가운데 최다였고, 수사대상자 2만1천280명과지문대조 4만116명 등 각종 수사기록은 지금도 깨지지 않고...
한편 화성연쇄살인사건은 장기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아 배우 송강호 주연의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로 제작되기도 하는 등 국민적 관심을 모아온 사건이다.
희대의 연쇄살인 사건이어서 동원된 경찰 연인원만 205만여명으로 단일사건 가운데 최다였고, 수사대상자 2만1천280명과지문대조 4만116명 등 각종 수사기록은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SBS에서는 관객 620만 명을 동원한 송강호, 유아인 주연의 ‘사도’가 오전 0시 30분 방송된다. 오전 10시 40분에는 이승기, 심은경이 각각 조선 시대의 역술가와 옹주로 등장한 영화 ‘궁합’을 만날 수 있다. 또 오후 9시 45분에는 김혜수·유아인 주연의 ‘국가부도의 날’도 편성됐다.
KBS 2TV에서는 오후 7시 50분 마블시리즈 중 하나인 ‘닥터 스트레인지’...
오후 1시 40분에는 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을 소재로 한 '밀정'(2016, 송강호·공유)이 방영된다.
같은 날 오전 7시 채널 CGV에서는 '박열'(2017)을 방영한다. '박열'은 일제강점기 조선의 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였던 박열의 생애를 그린 작품이다. 오후 7시 30분에는 OCN 방영작과 같은 '밀정'을 방영한다.
슈퍼액션에서는 오후 7시 30분에 일본과 미국 간...
'사도'의 각본을 썼던 조철현 감독의 데뷔작으로, 송강호가 세종 역을, 박해일이 신미 스님 역을, 고(故) 전미선이 소헌황후 역을 맡았다.
'나랏말싸미'는 개봉 전부터 저작권, 역사 왜곡 논란으로 말이 많았다. 도서 출판 나녹이 '나녹이 2014년 발간한 원작 서적과 유사하다'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영화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하지만, 가처분 신청이...
'나랏말싸미'는 한글을 만든 세종과 창제 과정에 함께했으나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으로, 송강호가 세종대왕 역을, 박해일이 한글 창제에 힘을 보태는 신미스님으로, 故전미선이 소헌왕후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전북 전주 소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989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전미선은 다양한...
주연배우 송강호는 "'기생충'이라는 영화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관객분들의 한국 영화에 대한 자긍심과 깊은 애정의 결과인 것 같다. 그래서 영광스럽다"라며 관객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이 자리에는 주연배우 송강호, 박해일을 비롯해 조철현 감독이 참석했다.
송강호와 박해일은 전미선을 추모하는 의미로 검은색 넥타이를 착용해 슬픔을 더했다. 특히 극 중 부부 연기를 펼쳤던 송강호는 비통함에 말을 잇지 못했다. 송강호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도 가장 먼저 조문을 갔다.
그는 "너무...
배우 송강호 주연의 영화 '나랏말싸미' 원작 출판사가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냈다. 이에 대해 제작사는 "원 저작물이 전혀 아니다"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도서출판 나녹은 "원작자에 대한 동의 없이 영화를 제작했다"며 제작사인 영화사 두둥과 조철현 감독, 배급사인 메가박스 등을 상대로...
빈소에는 영화 '나랏말싸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김소현, 강태호, 나영희, 윤유선, 박소담, 송건희, 염정아, 장현성, 윤세아, 윤시윤, 정유미, 성훈 등이 찾아 유족과 슬픔을 함께 했다.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을 위해 찾았던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전미선은 최근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