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가 대형 아파트에 쏠리면서 평균 아파트값 낙폭도 대형이 초소형보다 작았다. 대형평형은 공급량이 적은 데다 주 수요층이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나 금리 등의 영향력이 적어 수요가 꾸준히 이어졌고, 이에 가격 하락 폭이 작은 것으로 해석된다.
7일 KB부동산 통계 분석 결과 지난달 기준 서울 소형(전용 60㎡형 이하) 평균 아파트값은 7억5037만 원으로...
소형 평형의 인기가 높은데, 일반분양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고분양가 책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5.78대 1로 지난해(7.49대 1)보다 낮아졌지만, 전용 60㎡ 이하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 7.21대 1에서 올해 8.24대 1로 높아졌다. 이는 올해 전 면적을 통틀어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이에 비해...
용인 처인구(0.35%)는 개발 호재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오산시(0.10%)도 소형평형 위주로 올랐다. 다만, 고양 일산서구(-0.45%)와 의왕시(-0.36%) 등은 하락 거래가 이어졌다.
전국 기준으로는 이번 주 0.11% 하락해 전주(-0.13%) 대비 0.02%p 하락 폭을 만회했다. 세종시는 이번 주 0.27% 상승해 지난주(0.17%)에 이어 6주 연속 집값 상승세를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내부를 둘러보니 가운데 중정과 테이블 등을 배치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소형 평형이라도 답답하지 않게 설계한 점이 눈에 띄었다. 또 1층과 3층에는 성남시와 LH가 업무협약을 맺고 창업보육시설인 을 배치하는 등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설계도 인상 깊었다.
LH 관계자는 “2025년 판교2밸리 건물 준공이 완료되면, 이곳은 기존 1밸리와 합쳐 2000개...
부동산원은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집값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며 “다만 역세권 중·저가 단지와 소형 평형 위주로 수요가 발생하고, 일부 매물의 가격 상승 영향으로 하락 폭은 소폭 줄었다”고 했다.
서울과 함께 인천과 경기도 역시 낙폭을 줄였다. 특히 인천은 이번 주 0.07% 하락을 기록해 전주(-0.20%) 대비 0.13%p 급등했다. 경기지역은 이번 주...
그 이후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형 평형 중심으로 36가구를 매입했지만 여전히 남은 물량을 털어내지 못하면서 이번에 추가 할인에 나선 것이다.
칸타빌 수유팰리스처럼 분양 완판에 실패한 단지를 중심으로 할인 분양에 나서는 단지가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수도권에서도 분양가를 낮추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경기 안양시 평촌...
반면 ‘85㎡ 초과~102㎡ 이하’는 0.99% 하락, ‘102㎡ 초과~135㎡ 이하’는 0.83% 하락 등으로 중·소형 평형보다 더 낮은 내림 폭을 기록했다. ‘135㎡ 초과’ 평형은 0.51% 하락으로 중·소형 평형 하락률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실제로 최근 들어 서울 내 구축·대형 단지는 실거래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2차 전용 182㎡형은...
청년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 59㎡ 이하 소형평형부터 74·84㎡ 중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탁월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내손초, 내동초, 백운중, 백운고 등 도보권 내 초·중·고교가 위치했다. 경기 최대 규모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 학원가와 벌말 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도 주변에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생활...
앞서 부동산 시장에선 소형 평형만 남은 만큼 흥행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지만, 실제 무순위 청약에선 정반대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이렇듯 최근 서울 분양시장 급반등은 청약 규제 완화와 집값 반등세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1·3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에선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지역의 전용 85㎡형 이하 아파트에서도 추첨제(가점 40%·추첨...
전용 29·39·49㎡ 등 소형평형 800여 가구가 대상이다. 전용 59·84㎡형은 선착순 분양에서 100% 완판됐다. 이번 규제 완화로 지방 거주자도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는 만큼 남은 물량을 털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3월 예정된 대단지 청약 선정이 분양시장 분위기의 가늠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변 시세 대비...
반면 대치2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재건축 규제완화와 더불어 입주민들의 재건축 추진 의지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대치2단지는 대지지분이 적고 소형 평형 위주라 재건축 사업성이 낮고 상가, 교회와 한 필지로 묶여있어 건설사에서도 재건축이 아닌 리모델링을 하자고 권유할 정도”라고 말했다.
송파구 거여1단지는 이달 11일 리모델링 사업...
더 넓은 평형으로 갈아타려는 수요에 힘입어 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은 줄고 중소형 이상 거래가 늘어나는 양상도 나타났다. 작년 1월 전국에서 전용면적 60㎡ 이하(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은 전체의 51.5%로 과반이었지만, 올해 1월에는 41.5%로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용 60㎡ 초과~85㎡ 이하(중소형) 아파트 거래는 40.9%에서 49.3%로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2개 동, 전용면적 59~75㎡형 3개 평형, 총 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장기거주할 수 있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아파트로 가격변동에 안정적이다. 취득세 및 보유세 부담도 없다. 특히 10년 후 입주자에게 우선 분양권을 제공하는 점도 단지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이곳은 서울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다만 전용 29㎡·39㎡·49㎡ 등 소형 평수는 예비입주자 대상 계약에서 계약률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당첨자 계약에서도 계약에 실패한 물량은 다음 달 중 무순위 청약(줍줍) 공고를 통해 재차 모집에 나선다.
시공사업단 관계자는 “14일부터 17일까지는 2차 예비 당첨자들에 대한 계약이 이뤄진다”며 “17일까지 계약을 마친 뒤에야 실질적인 타입별...
원 장관은 13일 화성동탄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주택을 찾아 전용면적 20㎡ 이하 초소형 평형의 공실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도권 공실률 상위 10개 단지는 모두 2020~2022년 사이에 입주한 곳들이었고, 그 원인도 소형 평형과 교통·편의시설 등 주변 인프라 열악이었다"며 "주택 수요자들은 가족들과 편하게 살만한...
수도권에서도 소형평형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경기 안양시에서 분양한 '인덕원 자이 SK 뷰'의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B형에서 12.3 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평균 경쟁률 5.56 대 1보다 크게 높은 수치다.
정부가 특별공급 범위와 조건을 확대하면서 전용 59㎡형의 평면의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국민주택 생애최초...
H 빌라는 물론 인근에 있는 같은 평형의 여러 빌라의 최신 기준 전세 실거래가를 바로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그간 전세사기의 타겟이 됐던 신축빌라의 시세도 확인 가능했다. 다만 현재 나온 1.0 버전에서는 준공 1개월 후 시세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국토부는 7월 출시될 2.0버전에서 준공 1개월 전 ‘잠정시세’ 및 준공 1개월 후 ‘확정시세’를 추가로 제공한다는...
하지만 같은 평형의 KB시세는 평균 10억5000만 원이다. 한국부동산원 시세 하한가도 9억5000만 원으로 특례보금자리론 기준을 훌쩍 넘겼다. 최근 실거래가를 KB시세가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 역전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다른 지역도 상황은 비슷하다. 양천구 신정뉴타운롯데캐슬 전용 84㎡형도 최저 8억5000만 원부터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바로 옆...
소형평형인 전용 59㎡형도 개별 평형별로 절반가량 주인을 찾았다. 이날 GS건설이 공고한 철산자이 무순위 청약 공고 기준으로 전용 59A㎡형은 480가구, 전용 59C㎡형은 190가구가 잔여 가구로 집계됐다. 전용 59A㎡형은 총 947가구 분양에 467명이 계약해 계약률 49.3%로 나타났고, 전용 59C㎡형은 전체 449가구 모집에 259명이 계약해 57.7%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4가구를...
특히 미분양 물량 대부분은 전용면적 60㎡형 이하 소형평형에 쏠림 현상이 이어졌다. 미분양 주택이 쏟아지는 상황에 서울시는 25개 지자체의 미분양 통계 집계부터 허점을 드러냈다. 추가 미분양 주택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책 없는 ‘미분양 파도’는 계속될 전망이다.
18일 본지 취재 결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기준 지난달 말 민간 미분양 주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