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최고치인 전년비 9.1%에서 큰 폭 하락하면서 6%대 중반까지 내려왔다. 그리고 추가적인 물가의 안정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 역시 상당히 높다. 이에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이 생겨나고 이는 시장 금리의 큰 폭 하락과 뒤따른 환율의 하향 안정을 만들어내었다.
그렇다면 2022년을 뒤흔든 2가지 악순환은 이제 끝난...
◇월급은 ‘그대로’인데…치솟은 물가에 소비 심리 ‘위축’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1로 직전년에 비해 5.1% 올라 외환 위기(7.5%)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외식 물가도 치솟았다. 지난해 연간 외식물가지수는 110.71로 상승률은 7.7%를 기록했다. 이는 1992년 10.3% 이후 30년 만에 최고치다.
물가는 치솟고 있지만...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1로 전년대비 5.1% 올라 외환위기(7.5%)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다. 외식물가도 뛰었다. 지난해 연간 외식물가지수는 110.71로 상승률은 7.7%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부터 코카콜라 350mL 캔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5.3% 올렸고, 제주삼다수도 출고가가 평균 9.8% 올랐다.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류, 주류 모두 요금이 오르는 추세다. 식료품 외에 버스...
1)
2일(목)
△부총리 07:30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서울 은행회관)
△기재부 2차관 10:00 국가·지자체간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비공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 평가
△최상대 차관, 국가․자자체간 국유재산활용 협의회 개최
△2023년 2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1월 발행 실적
3일(금)...
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종합심리지표인 경제심리지수(ESI)는 1.4p 하락한 90.1을, ESI에서 계절 및 불규칙 변동요인을 제거한 ESI순환변동치는 1.5p 떨어진 91.3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각각 2020년 12월(85.3, 90.3) 이후 최저치다.
ESI순환변동치는 매월 발표 때마다 수치가 보정되면서 과거 발표시점에서의 시계열과 차이가 있다. 통상, 기준값 100...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1(2020년=100)로 전년보다 5.1% 상승했다. 이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7.5%) 이후 최고치다.
연간 물가 상승률은 2019년(0.4%), 2020년(0.5%)에 2년 연속으로 0%대에 머물렀지만, 2021년에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요 회복으로 10년 만에 최고치인 2.5%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소비 여력이 축소됐다”고 진단했다. 특히 일부 소매업체들은 조사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특히 저소득 및 중산층 가정의 구매력을 감소시켰다”면서 “이에 따라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져 높은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임금 인상도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
특히 일부 소매업체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특히 저소득 및 중산층 가정의 구매력을 감소시켰다"면서 "이에 따라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져 높은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임금 인상도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베이지북에서는 '감속'이라는 단어가 80회, '감소'는 88번 등장에 이전 보고서인 지난해...
소비자물가는 5.0%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시장은 기업실적 전망 부진 등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주요국 통화긴축 속도조절 기대 등으로 환율이 하락했다.
산업활동동향의 경우 11월 기준 광공업 생산과 설비·건설투자는 증가했으나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감소했다. 주택시장은 매매가격 및 전셋값 모두 전월대비 하락폭이 크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요기패스’, ‘요즘 포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점주의 포장주문 매출을 늘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배민과 쿠팡이츠가 포장주문 수수료를 유료화 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물가로 식자재 가격이 고공행진 해 업주들의 원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포장주문 수수료까지 부과할 경우 반발이 커질 수 있어서다. 특히 이같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외부 활동이 늘어난 데다가 최근 고물가로 배달료 등 소비자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반면, 배달이나 외식 대신 직접 집에서 밥을 해 먹는 '집밥족'이 늘어남에 따라 음·식료품 주문액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작년 11월 배달 앱 등을 이용한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기업들이 임금 인상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해 결과적으로 물가 상승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지난달 경기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 따르면 상당수 고용주가 새해 물가에 가장 큰 압력을 줄 요소로 인건비 상승을 꼽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임금 인상 추세가 앞으로 수개월 내로 더 둔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력업체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여행·교통 서비스와 관련된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외부 활동이 늘고 배달료 등 소비자 부담이 커지면서 배달음식 온라인 주문액은 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2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작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8조120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3...
이는 지난해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5.1%)을 크게 웃돈 수치며, 1992년(10.3%) 이후 3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외식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작년 우크라이나 사태의 여파로 석유류를 비롯한 국제 에너지 가격과 곡물 가격 등이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인건비 등 생산비가 전방위적으로 오른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수출입동향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 흐름을 판단하는데 매우 중요한 참고 지표. 수출 증가세가 뚜렷한 품목 및 업종에 대한 관심 높여야.
지난해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지수는 전년 대비 5.1%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폭 상승. 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물가지수는 6%, 신선식품지수는 5.4%나 상승하며 가계 재정 및 소비 여력에 대한...
주요 경제지표 일정으로는 △2일 국내 수출입동향(12월 마킷 제조업PMI)·중국 12월 차이신 제조업PMI △3일 미국 12월 마킷 제조업(PMI) △4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미국 12월 ISM 제조업PMI·한국 12월 외환보유고 △5일 중국 수출입동향·CES 2023 △6일 미국 12월 고용보고서·EU 12월 소비자물가지수 등이 있다.
한지영 연구원은 “중국 리오프닝 불확실성 등...
실제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 조사에 따르면, 배달의 민족, 배민1, 요기요, 요기요 익스프레스, 쿠팡이츠의 지난 11월 배달비는 9월 대비 평균 23.5%가량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이 감소하면서 배달 종사자의 수입 또한 줄어든 경우가 많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27일 발표한 ‘2022년 플랫폼종사자 규모와 근로실태’ 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