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3일 P2P 대출 투자에 대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P2P 대출업체의 연체율이 급상승하는 만큼 원금 손실에 유의해 달라는 의미다.
지난해 말 11.4%이던 P2P 대출 연체율은 올해 2월 말 14.9%, 이달 18일 기준으로 15.8%까지 오른 상태다.
P2P 업체는 242곳, 대출잔액은 2조3362억 원이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부동산 관련...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가공식품 구매 증가율이 가장 높은 오프라인 채널은 슈퍼마켓이나 동네 중소형상점(45.8%)이었고, 대형마트(37.3%), 창고형 할인점(14.8%)이 뒤를 이었다.
남성호 CJ제일제당 트렌드전략팀장은 “경제적ㆍ사회적 이슈는 물론 소비자의 생활 방식과 소비 패턴 변화가 식문화 트렌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라면서 “특히 올해...
금융감독원은 A 씨처럼 최근 마스크나 손 소독제 긴급구매 등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이 늘고 있다며 11일 소비자경보 '조의'를 발령했다.
사기범들은 문자 메시지뿐만아니라 메신저 ID를 도용해 지인을 사칭, 카카오톡과 네이트온 등을 통해 돈을 요구하며 편취하고 있다.
실제 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카카오톡을 통해 "동생, 마스크하고 손 소독제를 싸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필요한 음식과 마스크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가운데 부모를 위해 대신 온라인 장보기에 나서는 자녀가 많아진 것이다.
홈플러스는 2월 한 달간 온라인몰 배송지를 일시적으로 변경해 주문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2일에는 ISM과 정보제공업체 IHS마킷의 2월 제조업 PMI가 나온다. 4일에는 2월 ADP 민간고용보고서와 ISM 및 마킷의 2월 서비스업 PMI가 나온다. 연준 베이지북도 발표된다. 5일에는 2월 챌린저 감원보고서와 1월 공장재수주,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등이 발표된다. 6일에는 2월 비농업 신규고용과 1월 무역수지, 도매재고, 소비자신용 등이 발표된다.
◇ 급격히 위축된 심리, 인하명분 충분하나 V자 반등 가능성도 내재 = 코로나19로 소비자와 생산자는 물론 경제심리 모두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격히 늘기 전 조사된 소비자동향지수(CCSI)와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이미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서는 역대급 추락을 기록했다. 2월 CCSI는 전월보다 7.3포인트 떨어진...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다음 달 9일까지 2주 동안 서울 시내 어린이집 5705곳이 휴원에 들어갔으며 개학ㆍ개원을 추가로 더 연장하는 방안까지 검토되고 있다.
온라인 등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직접 대형마트에 발품을 파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도 대형마트의 전체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한몫한 것으로...
게다가 한국은행이 지난 25일 발표한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6.9로 한 달 전보다 7.3포인트 급락하는 등 실제 경제지표에도 충격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경기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선 선제적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에는 기준금리 조정을 논의하는 금통위가 없고, 4월에는 금통위원 4명의 임기가 끝나기...
소비자들이 대형마트에서 하던 계획된 소비를 쿠팡과 SSG닷컴, 마켓컬리, G마켓 등 온라인 업체로 돌리는 와중에도 편의점 매출은 이처럼 굳건했다. 이커머스에서 팔지 못하는 술과 담배가 주력 상품인 덕분이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에도 편의점은 술·담배 수요를 미끼 삼아 다른 상품 구매를 유도하면서 반사익을 누렸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입국 제한 확대 땐 외국 여행 막혀…유턴기업 지원 기업 가점 부여
공정거래위원회가 조만간 여행 업계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한국인 입국제한’ 조처를 취한 국가의 여행을 취소한 소비자에게 위약금 없이 환불해 줄 수 있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24일 공정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23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전명병 추가 확산에 대비해 소비자들이 식품 사재기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9시 27분 현재 CJ씨푸드는 전 거래일보다 27.92% 오른 3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씨푸드1우도 21.64% 강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이외에도 서울식품은 27.98% 치솟은 215원에 거래되고 있고 서울식품우는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우양(25.46...
26일에는 1월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나온다. 27일에는 4분기 GDP 수정치가 나오며, 1월 내구재수주와 잠정주택판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등이 발표된다. 28일에는 1월 개인소비지출 및 개인소득, 도매재고, 2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 등이 발표된다.
이에 윤 원장은 “지난 6일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며 “필요하면 추가 조치하고 법령 개정도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신용카드로 세금을 대신 내주면 결제 대금에 수수료를 더해 돌려준다고 유인한 후 잠적하는 사기 사례를 알리고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현행 지방세 징수법은 납세 편의를 위해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로 세금...
그동안 소비자에게 무료로 증정한 'N+1 상품'은 납품업자에게 부담을 지게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납품업자가 부담한 비중이 전체 판촉비용의 50%를 초과했는데요. 이처럼 판촉비용 분담 비율이 50%를 초과한 경우는,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입니다. CU와 다른 편의점도 묶어 팔기 방식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추가 적발·제재가 예상됩니다.
◇'코로나19' 확에 킹크랩...
금융감독원은 6일 신용카드를 이용한 세금 대납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사기범들이 지방세(취ㆍ등록세) 등을 결제하려는데 신용카드를 빌려주면 카드 대금과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하겠다고 유인한 뒤 결제대금을 피해자들에게 전가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양도받은...
콘퍼런스보드는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의 128.2에서 131.6으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128.0을 넘어서며 견조한 소비 여건을 재확인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주요 대기업 3M과 화이자의 순익이 시장 예상에 못 미쳤다. 3M은 5.7%, 화이자는 5% 각각 하락했다. 반면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는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순익과 매출을 기록했다. 애플도 실적...
온라인몰에서는 구매 후 구매취소를 항의하는 소비자들의 댓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발병 당시 마스크 품절사태가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사스 발생 당시 마스크 품절로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수요가 생겨날 정도였다”며 “그러나 우한 폐렴은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윤석헌 금감원장은 "소비자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금융상품에 대한 소비자 경보를 활성화하고, 향후 금소법 시행 시 신규 발생 업무 수요에 적시에 대응할 것"이라며 "연금감독과 포용금융 지원 기능을 금소처로 이관해 소비자의 경제적 자생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사후적 권일 보호를 위해서는 6개 부서, 21개 팀이 편성된다....
조기경보 서비스'를 매월 제공하고, '배추김치 백서', '원산지 정보 분석 보고서' 등 다양한 정보 책자도 발간하고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올해에는 단속 수사와 병행해 사업자·판매자들이 정확하고 쉽게 원산지를 표시할 수 있도록 홍보·교육을 통한 사전 지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농식품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를...
이중 서울 A 구에 소재한 B 업체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4회에 걸쳐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형식승인 없는 중국산 단독경보형 감지기 2000개를 수입한 후, 이 중 1607개를 도ㆍ소매업자와 소비자에게 판매해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주택화재 시 거주자에게 신속히 화재 사실을 알려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소방용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