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재 경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재난문자와 관련해 국가나 실무자 차원에서 오발송이 계속된다는 건 위험한 일”이라면서도 “특히 북한의 위협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로 국민들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재난 문자에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해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한화손해보험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에서 진행하는 2023 서울안전한마당 행사에서 ‘반려동물 재난안전 체험 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 위기탈출’이란 타이틀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참여 시민들이 △동물인형을 이용한 반응형 CPR 교육 △동물별 위기대처방법 교육 △반려동물 재난 안전가방...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5일 부산 사하구 감정동 한 주택가에는 옹벽 10m가량이 무너져 내리고 광주에는 지하철 1호선 공항역 대합실이 침수되기도 했다.
전남 강진 23번 국도에는 토사가 유출돼 긴급...
28일 부산 영도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께 부산 영도구 청학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하역작업 중이던 지게차에서 떨어진 1.5t 무게의 원통형 어망실(섬유롤)이 10대 A양 등 초등학생 3명과 30대 여성을 덮쳤다.
이 사고로 10세 아동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8세 아동과 30대 여성은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피해자들은...
소방 대응시스템은 화재나 재난 규모에 따라 1∼3단계로 운용된다. 1단계는 사고 관할 소방서를, 2단계는 시·도 소방본부 경계를 넘는 범위, 3단계는 전국의 소방력을 동원해야 수습 가능할 때 발령된다.
현재 소방력 235명을 투입했으며, 소방청 중앙긴급구조통제단도 가동 중이다. 현장에 장비기술국장을 상황관리관으로 파견했으며,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가...
소방·산림 당국이 2일 대전·충남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진화를 밤새 이어간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일몰과 함께 대전, 홍성, 당진, 보령 등 산불 야간 진화 작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산불 진화율은 홍성 21%, 보령 37% 등이다.
산림 당국은 해가 지기 전까지 헬기와 인력을 대거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에 불길을 잡지...
홍성군은 해당 산불과 관련해 재난 문자를 보내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곳(서부초등학교 대강당)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일몰 전까지 최선을 다해 진화할 계획”이라며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홍성 외에도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8부 능선에 불이나 소방당...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3시 38분께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나이지리아 국적의 아동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졌다.
11세와 4세 여자아이와 7세와 6세 남자아이 4명으로 이들은 모두 남매로 확인됐다. 남매의 부모와 막내인 1세 여아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드론을 이용해 산불 진행 방향을 분석하면서 진화작업을 벌였고, 야간 진화에는 산불재난 특수진화 대원 등 907명이 투입됐다.
산림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계류장으로 이동했던 헬기 등을 동원해 이날 오전 중으로 주불 진화를 완료한다는 목표이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마니산 산불은 동막리 마니산 초입 일대에 주택 건물과 굿당 창고...
이날 훈련은 구청과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동시에 시행했으며, 경찰, 소방, 가스, 전기, 수도 등 분야별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도 가동했다.
구는 구청 앞 광장에 상황총괄반, 응급복구반, 통신지원반, 이재민구호반 등을 구성해 실무반별 주요 임무를 수행하고 지진 발생 대응체계도 꼼꼼히 점검했다.
앞으로 구는 주민들의 지진 대응 역량 강화를...
1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020~2022년 서울시 계절별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화재 건수 1만5435건 중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4051건으로 26.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 보면 봄이 4051건(26.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겨울철 4048건(26.2%), 여름 3781건(24.5%), 가을 3555건(23.0%)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불을 포함한 산림화재는...
재난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의 휴식과 회복을 위한 전용 차량이다. 캡슐형 프리미엄 좌석, 의료장비, 산소공급 시설 등을 갖췄다. 현장 소방관들의 요청을 반영해 전국의 소방청 지역본부에 배정될 예정이다.
효성그룹은 소방관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순직 소방관의 유자녀 장학금, 유가족 힐링캠프, 현직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개선 등에...
10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018~2022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재난 및 안전사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화재 건수 2만7683건 중 3월에 발생한 화재는 2296건으로 8.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88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생활서비스 시설, 판매․업무시설 화재 순이었다. 특히 철공소 등 작업장에서 발생한...
소방당국은 현재 민가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방차 등 방어선을 구축해 대응 중이다.
경남도는 이날 직원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했으며 박완수 경남지사는 화재 진화와 진화 인력의 안전 확보에도 빈틈없이 할 것을 지시했다.
또 최만림 도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현장 주변에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꾸리고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18개 시·군...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합천군은 이날 두 차례 등산객 입산 자제와 주민 대피를 알리는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경남도는 현장 주변에 산불현장통합 지휘본부를 꾸리고 직원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화재 진화와 진화 인력의 안전 확보에도 빈틈없이 할 것을 지시했다.
부산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지난해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 지킴이 사업’을 통해 경기도 동남부 지역의 취약계층에 쌀과 김치를 전달했다. 강원소방본부 삼척지사와 함께 지역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소화기 보급을 확대하고자 분말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남부발전은 지난해 11월 영월빛드림본부에서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이 진두지휘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영월군청 등 총 15개 유관기관 약 200명이 참여, 대형 산불에 대한 현장 맞춤형 훈련을 벌였다.
산불로 인한 송전시설 장애, 발전시설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또 국민체험단, 영월 119 소방소년단...
이날 행사에는 서울경찰청과 서울소방재난본부 등 실내 위치결정 기술의 활용도가 높은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열렸다.
이 기술은 위성신호가 잡히지 않는 실내에서 GPS와 동일한 주파수의 의사위성 신호를 사용해 별도 장치나 앱 없이도 스마트폰을 통해 실내 위치와 이동경로를 파악하는는 데 의의가 있다.
의사위성을 이용한 위치결정 기술...
서울시는 신임 서울소방재난본부장으로 황기석(52) 소방정감이 14일자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황 본부장은 소방청 화재예방국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실장, 광주광역시 소방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 국민안전처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법률자문단장, 전북 익산소방서장, 경기도 오산소방서 방호예방과장 등을 역임했다.
황 본부장은 중앙부서의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