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께 우리나라 정부에 부산 일본 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대한 항의표시로 한ㆍ일 통화스와프 논의를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다른 기재부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부산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를 문제 삼아 한ㆍ일 통화스와프 논의를 중단한다는 입장을 받았다"며 "한ㆍ일 정부가 통화스와프의 규모와 시기 등의 실무자 논의를...
우리나라 시민단체가 부산영사관 앞에 소녀상을 설치한 것에 불만을 갖고 일본 정부가 한ㆍ일 통화스와프 협상 중단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또한 한ㆍ일 고위급 경제협의도 연기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6일 정부와 일본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10시께 일본 정부로부터 부산영사관 소녀상 설치를 이유로 한ㆍ일 통화스와프 협상 중단을...
일본 정부가 6일(현지시간) 우리나라 시민단체가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 종군 위안부 문제를 상징하는 소녀상을 설치한 것과 관련해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일시 귀국시키는 등 4개 항의 조치를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이 우리의 거듭된 철거 요청에...
앞서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가 부산 동구의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을 설치하려다 부산 동구청이 강제 압수·철거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추진위의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동구청은 추진위에 소녀상을 돌려줬고, 지난달 30일 일본영사관 앞에 다시 설치됐습니다.
부산 동구청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을 설치한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28일 동구청 행정대집행 당시 농성자를 연행한 경찰에 대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를 검토 중이다.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4일 부산 동구청 일본영사관 앞에서 연 위안부 수요시위 25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동구청이 직원을 동원해 신분을 밝히지 않고...
부산 동구의 일본 영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놓이게 되자 국내 여론, 외교부, 일본 정부의 반응이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다. 여론은 대체로 소녀상 설치를 환영하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일본 정부는 반발하고 있다. 외교부는 국제 관행상 문제점을 거론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부산 동구는 지난 30일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를 전격 허용하기로 했다. 시민단체가...
부산 일본 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됐다
시민단체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은 30일 SNS를 통해 "일본 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건립되었습니다. 우리 국민의 승리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직 소녀상이 완전 설치가 된 건 아니다. 시민단체는 부산...
박삼석 부산시 동구청장과 시민단체가 면담을 통해 '평화의 소녀상 설치'와 관련해 합의했다.
박삼석 부산 동구청장은 30일 오전 10시 부산 동구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의 소녀상 설치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시민단체와 면담을 가졌다.
이는 시민단체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방송됐다.
박 청장은...
부산 소녀상 설치를 놓고 시민단체와 해당 구청간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28일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기습설치했습니다. 그러나 동구 직원들과 경찰이 출동해 4시간만에 철거됐죠. 이 과정에서 부산 소녀상 철거에 반발한 대학생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농성을 벌이다 13명이...
한일 위안부 합의가 1년을 맞은 28일 한 시민단체가 이에 반대하며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 설치를 시도했지만 구청과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 당했다.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를 연 뒤 인근에 위치한 일본영사관 후문 앞에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부산 일본 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기습적으로 세우려던 시민단체와 이를 제지하는 경찰이 충돌했다.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 위원회ㆍ서포터즈’는 28일 낮 12시45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 영사관 인근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기 위해 가져다 놨다.
당초 도로법을 근거로 소녀상 설치에 반대 입장을 보여왔던 부산 동구청의 방해를...
또한 3국 정상회의가 불발되면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철거 등 위안부 문제 진전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사히신문 역시 박 대통령이 운명의 날을 맞았다며 탄핵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점쳤다.
탄핵안 표결은 이날 오후 3시경부터 시작해 무기명 방식으로 실시된다. 현재 의석은 민주당 등 야당 3당과 무소속을 합쳐 172로 여당인...
‘담론’ 출간, ‘처음처럼’ 개정증보판 원고 작업, 성공회대학 강의, 평화의 소녀상 글씨 쓰기…. “소중한 것을 찾지 못하고 뒤돌아보며 떠나는 모든 죽음은 결코 삶을 완성할 수 없다”라고 평생 강조한 신영복 전 성공회대 교수가 2014년 피부암 판정을 받고 2016년 1월 15일 사망하기까지 투병하면서 한 일들이다.
‘손녀와 마음껏 놀아보기’, ‘한 번도 찍어보지...
윤동주는 지금 소녀상이나 위안부 협정이 주는 여전한 제국의 그림자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케네디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이 몰고 올 ‘미국 우선주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박정희는 딸의 저 벼랑 끝 위기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윤동주의 시가 다시 한 번 귀를 울린다.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나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졌다. 해외에서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진 건 미국, 캐나다, 호주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공동등재를 위한 국제연대위원회’는 22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사범대학 원위안루 앞 교정에서 각각 한국과 중국의 전통의상은 입은 소녀상 두 개를 건립했다. 두...
12.28 한일 위안부 합의와 소녀상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소녀상 철거) 이면합의가 없었다”면서 “일본 정치인들이 소녀상 철거 등 여러가지 언론플레이를 하는데 정치권이 일본의 언론플레이에 말려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법인세 인상 문제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추세가 인하 추세이므로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서 법인세가 (인상되기보다는) 유지돼야 한다”...
박 대통령은 12·28 한일 위안부 합의와 소녀상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소녀상 철거) 이면합의가 없었다”고 그간 의혹을 일축하면서 야당의 재협상 요구를 거부했다. 박 대통령은 “일본 정치인들이 소녀상 철거 등 여러가지 언론플레이를 하는데 정치권이 일본의 언론플레이에 말려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야당이 추진하는 법인세 인상 문제에 대해서는...
박 대통령은 위안부 합의가 관계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지만, 소녀상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만남을 끝으로 4강 정상들과의 연쇄 회담을 마쳤습니다.
◆ 애플, 아이폰7·7 플러스·무선이어폰 공개
7일(현지시간) 애플이 신제품 스마트폰 아이폰 7과 7 플러스를 선보였습니다. 화면 크기가 4.7인치인...
같은 당 안민석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 철거논란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이에 조 후보자는 “개인적으로는 반대한다”면서 “정부가 결정할 문제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삼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건국이라는 용어를 쓴다고 해서 임시정부의 법통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교문위는 다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