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아파트 단지 같은 소규모 지역 위주로 사업을 펼치던 신탁사들이 강남 재건축 등 서울 전역으로 무대를 넓히며 재건축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서만 여의도 시범·공작·수정아파트를 비롯해,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2차,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궁전아파트, 성동구 옥수동...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이사는 "올해 회사가 소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2월 인천 학익2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에 이어 중견건설사로는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성이 좋고 리스크가 적은 정비사업 위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4면이 도로로 둘러싸인 가로구역...
공을 들이고 있는 박춘희 송파구청장 역시 지난 2012년부터 ‘책 읽는 송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련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책 읽는 송파’ 완결판인 전국 최초 공립 책 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책 박물관은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 기부채납부지에 연면적 7500㎡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특히 뉴타운이나 재개발재건축 등 개발계획이 취소된 지역을 중심으로 빌라 건축이 빠르게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급된 빌라는 2002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대 규모인 12만5590채에 달한다. 2006년(1만6817채)의 7배다. 공급 지역은 대부분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난해 수도권에 지어진 다세대연립주택은 10만1899채로 전국의 83...
최근 전국에서는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주거환경 악화 등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과다한 사업비와 분쟁으로 정체현상을 겪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정비사업이라는 대안 마련을 위해 작년 초부터 LH등 전문기관을 참여시켜 특례법 제정을 추진해 왔다.
특례법의 주요 내용은 빈집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합쳐 20가구 이상 재건축의 길도 열린다.
이른바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의 하나다. 이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용적률을 포함한 각종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물론 이 법이 생긴다고 노후 주택가에 개발 바람이 분다는 소리는 아니다. 서로 이해관계가 맞는다든가 사업의 채산성이 있다면 얼마든지 새집으로 바꿀 수 있다는 의미다.
미니...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로에 둘러싸인 블록단위 소규모 노후 주택을 정비하기 위해 도입된 미니 재건축사업을 말한다.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기존 주거지의 도시 기반시설은 유지한다. 부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원도심 정비의 대안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었다.
이에 따라 LH와 부천시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부천시 가로주택정비사업 발굴 및...
한토신 관계자는 “그동안 신탁사가 수주한 재건축사업이 5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였으나 이번 224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수주로 정비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토지신탁의 참여로 시공사들이 꺼려하는 지방 대규모 사업장에 메이저 브랜드 ‘e편한세상’이 참여하게 됐다.
이전 동문건설이 참여해 추진할 당시 자금...
지자체를 중심으로 각종 거리와 도시들이 재생사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민간에서도 도시재생을 모토로 하는 사업에 나서고 있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영등포 경인로와 정동 등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 7곳에서 소규모 재생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서울시는 4~5년간 사업비 최대 50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자체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신촌그랑자이 또한 1248가구 규모다. 최근 마포구 내 소규모 단지들이 많았었던 것에 비해 보기 드문 대단지다. 부동산114의 조사에 따르면 마포구에서 1000가구 이상 아파트가 새로 나온 것은 2013년 이후 근 3년만의 일이다.
교육·교통 등의 입지 여건이 좋다는 점과 상품을 차별화할 계획이라는 점도 비슷하다. 신촌그랑자이의 경우 이대역 역세권으로 종로·광화문...
신탁사 주도로 이뤄질 수 있는 정비사업은 토지신탁 형태로 업계에서는 200~300가구 정도의 소규모 사업장이 대상 사업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중소 재건축 사업장 규모는 45조 원에 달한다.
실제 코람코자산신탁은 올 초 안양 동안구 호계동 재건축 수주에 성공했으며 부산 동대신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위원회는...
중견건설사들의 재건축·재개발 사업 진출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서희건설은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중견건설사 중 유일하게 1조원을 넘어섰고, 호반건설도 서울지역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정부의 택지개발 중단으로 먹거리 찾기에 고심했던 중견건설사들은 단순히 현장설명회에만 참여하는 수준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출사표를...
이에 따라 노후건축물 재건축 및 새단장(리뉴얼)이 활성화되고 소규모 창업도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19일 국토교통부는 노후건축물 새단장(리뉴얼) 등 건축투자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과 2월에 개정된 ‘건축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간 제도 운영 시 나타난 건축규제 개선내용을 담은 시행령 및 규칙 개정안이 7월20일부터 시행(일부 규정은 8월4일)된다고 밝혔다....
범어현대빌라 재건축사업은 현재 42가구를 향후 지하2층~지상18층, 88가구 규모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내년 5월 착공해 2019년 초 준공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은 대구 명문학군 지역으로 교육여건 및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단지는 수성구청역(대구 지하철2호선)과 인접해있다. 또한 최근 사업지 인근에서 분양된 아파트 단지들 모두 1순위...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한 부지 중 소규모 부지로서 절차단축이 가능한 서울개봉 지구는 12월까지 지구지정 및 지구계획까지 통합해 승인을 완료하고 2017년 상반기 중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나머지 3개 지구는 연내 지구지정 후 2017년8월 지구계획을 승인해 2018년 상반기 중 토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1월에 공개한 1차 촉진지구 후보지 중...
땅값 비싼 도심에 짓다보니 임대료는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강태욱 우리은행 부동산 자문위원은 “하나은행 신설동지점의 경우 원룸규모로 공급되는데다 시세가 비싸다 보니 월세가 높게 책정될 것이기 때문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며 “다만 물량이 소규모이기 때문에 초기 사업리스크가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수도권(0.07%)은 서울, 경기, 인천 모두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대규모 재건축 이주수요가 예상되는 과천이 지난주 하락에서 상승 전환됐다. 지방(0.03%)은 대구, 경북, 충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제주는 보합을 유지했지만 세종이 이전기관 인구 유입 및 전세선호현상으로 상승을 주도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시도별로는 세종...
◇재개발시 건축 용도제한 폐지...소규모 정부사업 지원법 제정 =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선 재개발, 소규모정비, 리모델링 등이 활성화된다.
국토부는 재개발·재건축 관련 유사 정비사업을 통·폐합하고 재개발시 건축 용도제한을 폐지할 방침이다.
또한 소규모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적ㆍ재정적 지원근거를 명시한 '빈집 등 소규모주택정비 특례법'(가칭)...
동부건설 관계자는 “기업회생절차 진행 중임에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된 것은 동부건설의 사업수행능력과 센트레빌 브랜드 가치에 대한 높은 신뢰도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소규모 정비사업의 시범사업으로서 과천 12단지를 더욱 특화된 고품격 센트레빌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지난 14일 총 640억원 규모의 부산 덕천동과...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대규모 철거 없이 저층 주거지의 도로나 기반시설 등을 유지하면서 노후·불량 주거지를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신축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미니 정비사업(재건축)'이라고 불린다. 면적 1만㎡ 미만의 가로구역 중 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의 3분의 2 이상이고 해당 구역에 있는 가구 수가 20가구 이상이면 가능하다.
남양연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