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23일(한국시간) 유엔여성기구(UN Women)와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이하 유엔위민 CGE)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양측이 한국 내 유엔위민 CGE 설립에 합의하고 소재지 협정 등 필요한 절차를 협의해나가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력 기간은 양측의 서명으로부터 5년간 유효하다.
여가부와...
이어 "특히 여성 징병제는 병력의 소요충원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쟁점을 포함하고 있어 국민적 공감대와 사회적 합의 등 충분한 공론화를 거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사안"이라면서 "또한 여성 징병이 실제로 구현되려면 군복무 환경, 성평등한 군 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와 사전 준비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할 것...
지난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은 여성 인력 육성과 성평등을 위한 구체적인 경영전략을 세웠지만, 아직까지 금융권 유리천장은 깨지지 않고 있다.
4대 시중은행은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그룹차원의 전사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적인 리더 교육을 통해 여성 임원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하나금융은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백악관은 이 구상이 중남미와 아프리카,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괄해 기후·보건·디지털기술·성평등 등 4개 영역에 초점을 두고 높은 가치를 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7의 중국 견제를 위한 연대다. 중국의 일대일로는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 동남아시아와 유럽·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를 뜻한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2013년 제시한...
이어 “많은 기업이 조직을 재건하고 있는 지금, 다양성과 포용성, 평등을 우선순위로 두고 직장 내 여성들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야 하고, 이는 직장 내 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 인재들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인규 한국 딜로이트 그룹 이사회 의장 및 ESG 센터장은 “기업 차원에서 여성 인력이 겪는 어려움을...
이날 토론회는 성평등 관점에서 성인지예산제도 평가와 더불어 성과관리시스템과 환류체계 구축 등 더 바람직한 성인지예산제도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성인지예산제도는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미리 분석해 국가재원이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예산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발제자로 참여한...
특히 장-피에르 부대변인은 스스로 성 소수자임을 밝힌 인물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그는 자신이 레즈비언이라고 커밍아웃한 바 있는데, 스스로 여성 동성애자임을 밝히고 나선 인물이 백악관 공식 브리핑을 진행한 것은 미국 정치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더힐은 “미래 백악관 대변인직을 위한 첫 번째 오디션으로 여겨지는 과정에서 역사를 썼다”...
이번 토론회는 성평등 관점에서 성인지예산제도 평가와 더불어 성과관리시스템과 환류체계 구축 등 더 바람직한 성인지예산제도의 개선방안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의원은 토론회에 이어 국가재정법 등 성인지예결산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성인지예산 제도는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예산편성에...
장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당대표가 특정 세대의 점유라는 편견을 깨뜨린 것은 좋다"면서도 "그러나 남북 통합, 노동, 소상공인, 성평등 그리고 청년 정치에 이르기까지 같은 세대임에도 180도 다른 견해 덕분에 마냥 환영할 수는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청년 정치는 동년배들과 호흡하고 함께...
여성가족부는 26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8개 부처 양성평등정책담당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그동안 여가부는 정부의 성평등 정책 추진과 관련해 교육부, 법무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과 양성평등정책담당관 협의체 회의를 격월로 운영해왔다. 이번에는 주요 안건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각...
(월)
△농촌형 성평등 전문강사 개시(석간)
△농식품부, 태풍·호우·폭염 등 여름철 재해 대응 총력
△카자흐스탄 기후에 적합한 한국형 스마트팜 온실 조성으로 스마트팜
해외진출 가속화
△21년산 양파·마늘 수급안정 대책 추진
25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14:00 김치 수출업체 현장 방문(
충북 보은)
△화훼류 원산지 표시 위반...
또 “일찍 태어나, 희소하다는 이유로 유리한 대접을 받기도 했던 고위직 여성들은 다음 세대의 남녀 모두 억울하지 않게 살아갈 판을 조성할 의무가 있다”며 “성평등 취지에 진정성 있게 공감하시는 여당 의원이 한 분이라도 계신다면, (양성평등) 취지를 모욕한 같은 당 의원의 징계와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라”고도 했다.
앞서 문 의원은 13일에도 국회...
여가부는 환경보건 종합계획의 전략별 과제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양성평등한 환경보건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할 것을 환경부에 권고했다.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에서 성별에 따른 유해물질 노출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설문 항목을 포함하도록 했다.
여성의 생물학적 특성 및 생활 패턴(가사, 월경, 수유 등)을 고려한 조사를 실시해 유해물질 주요 노출...
최근 들어선 문 대통령이 내세웠던 ‘성평등’ 기조도 흔들리고 있다. 20·30대 남성 지지층 이탈에 민주당 일각에서 ‘군가산점제 부활’ 등 ‘탈여성’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다. 하지만 이조차 민주당에 역풍이 되는 모양새다. 정치적으로 ‘젠더’를 활용하는 상황에 잠재적 피해자인 여성들은 물론, 수혜자인 20대 남성들조차 부정적이다. 6일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한국과 호주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이하 STEM) 분야 성평등 달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급격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다양성 확보가 국가의 경쟁력이 되고 있는 지금, 본 웨비나는 양국 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ㆍ지원 현황 및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국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기후변화, 성평등 등도 주요 이슈다.
특히 중국에 관해 어느 정도 수위로 의견이 모일지 관심이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전날 양자회담 후 중국이 세계 질서를 훼손하면 그에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 열린 사회, 보건·백신, 기후변화, 교육·성평등 등의 논의에 참여하는 것으로...
성평등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어머니의 성을 자녀에게 물려주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지만 현행법상 자녀 성을 변경하고 싶으면 부부가 이혼을 하고 재혼인신고를 하면서 변경하거나 가정법원에 신청해야 한다.
정부는 또 미혼모가 양육하던 자녀의 존재를 친부가 뒤늦게 알게 됐을 때 아버지가 자신의 성을 강제할 수 있도록 한 현행 민법 조항도...
이에 따라 남성의 징집률 또한 9할에 육박하고 있다"며 "성평등을 추구하고 여성의 능력이 결코 남성에 떨어지지 않음을 인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병역의 의무를 남성만 지게 하는 것은 매우 후진적이고 여성 비하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여성 징병제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가 마련된 2017년부터 꾸준히 등장하는 청원이다. 지난 2020년...
정 장관은 다음 달이면 임기 5년차를 맞는 문재인 정부의 성평등 정책에 대해 "성평등 사회 실현이 중요한 기준"이라며 "정부 8개 주요 부처에 성평등 전담 부처를 신설했고, 여성 대표성도 목표 수치를 달성했다.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다만 "여성폭력이 증가하고,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피해자 보호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