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민경 장관 "AI 기술 시대에 맞는 성평등 정책 과제 도출"

입력 2025-11-0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성평등가족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성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신기술 도래에 따른 성평등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AI 성평등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6일 성평등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AI 기술의 확산에 따라 새롭게 등장하는 사회적 쟁점을 분석하고, 성평등 관점에서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총 6차례의 포럼을 통해 AI와 성평등 관련 주요 정책과제를 단계적으로 도출할 예정이다.

7일부터 열리는 첫 회의에서는 △AI 알고리즘의 편향 개선 △이용자 보호 △디지털 접근성 격차 해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 발굴 △여성의 일자리 참여 확대 등 5대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AI 데이터 편향과 같은 구조적 문제, AI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범죄, 유해 콘텐츠 등으로부터 청소년 등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 AI를 활용한 공공 서비스 혁신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원민경 장관은 "인공지능 기술은 이미 우리 삶의 깊숙한 곳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기술 발전의 혜택이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돌아가도록 정부의 선제적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포럼을 시작으로 AI 기술 시대에 맞는 성평등 정책 과제를 도출하여 알고리즘 차별, 디지털 성범죄 등 새로운 사회문제로부터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94,000
    • -0.96%
    • 이더리움
    • 4,721,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2.5%
    • 리플
    • 3,113
    • -3.74%
    • 솔라나
    • 208,000
    • -2.53%
    • 에이다
    • 655
    • -2.53%
    • 트론
    • 427
    • +2.4%
    • 스텔라루멘
    • 37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010
    • -1.27%
    • 체인링크
    • 21,210
    • -1.99%
    • 샌드박스
    • 222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