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1일(현지시간) 참의원(상원) 선거가 열린 가운데 극우파인 스즈키 노부유키가 낙선했다.
스즈키는 5명을 선출하는 도쿄도 선거구에 출마해 자신의 선거 벽보에 위안부 소녀상을 ‘매춘부상’이라고 표현하고 ‘한일국교 단절’ 등을 주장하는 등 우익의 표심을 얻기 위한 선거유세를 펼쳤다.
그는 ‘유신정당·신풍’이라는 정치단체 대표를 자처하면서 200
18대 대선이 치러진 19일 인터넷에는 자신의 투표 참여를 자랑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인증샷'이 쏟아졌다.
단순히 투표소를 배경으로 자신의 얼굴을 찍는 수준을 넘어 소품을 이용하는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쳐났다.
개그맨 김경진씨는 엄동설한에 투표장 밖에서 러닝셔츠 바람으로 머리를 감는 모습을 찍어 트위터에 올리고는 "깨끗한 마음으로 투표해야 착한 국민"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불과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에서 37건의 선거사범이 적발됐다.
14일 전북지방경찰청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선거홍보물 훼손 등 37건의 선거관련 범죄를 단속한 결과 이 중 7건의 피의자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나머지 30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형별로는 선거벽보·현수막
민주통합당 문재인 캠프 측은 경력이 일체 적혀있지 않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가 선거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오후 영등포 당사에서 “박 후보의 선거 벽보에는 단 한 줄의 경력도 들어있지 않다”며 “공직선거법위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관리위원회는 박 후보의 선거 벽보가 공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30일 대통령 선거 후보자 벽보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김모(6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노숙자인 김씨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아파트단지 정문 벽 등 4곳에 부착된 대선 후보 벽보 중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벽보 3점을 과도로 긋고 1점을 손으로 뜯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애씨' 김현숙이 시청자들과 삼겹살 파티를 연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10'의 '영애' 김현숙은 13일 "첫 방송 시청자수가 100만명이 넘을 경우, 첫 방송을 본방 사수한 시청자들에게 한강에서 삼겹살을 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첫 방송 공약을 담은 패러디의 여신 영애의 패러디 선거 벽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애의 깜찍한 표정
4·11총선이 중반전을 넘어가면서 선거유세 열기도 고조되고 있다. 복잡한 선거법 때문에 일부 후보들이 항의하거나 유세차량간의 신경전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 유세현장마다‘극성팬’…사인공세 = 일부 인기 후보는 선거현장에 몰려든 팬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붕대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유세현장에선 한 시민이 고 박정
3인조 밴드 버스커 버스커가 '친정'인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시즌 4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버스커 버스커는 '슈퍼스타K 4' 지원자가 70만명이 넘을 경우 지역 예선장에 깜짝 등장해 참가자들을 상대로 프리허그를 하고 멤버들끼리는 기쁨의 뽀뽀를 나누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버스커버스커의 화끈한 공약을 담은 패러디 선거 벽보가
“파리 날립니다. 오늘 하루 종일 놀고 있으니… 선거특수는 딴세상 얘기죠.”최광열 ‘대광인쇄’ 사장의 어깨가 축쳐졌다. 팸플랫, 책자, 카탈로그를 제작하는 ‘대광인쇄’는 충무로 인쇄 골목에서 가장 큰 인쇄 업체중 하나다. 이 업체는 몇년 전만 해도 경쾌한 기계음으로 인근 골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기자가 찾은 20일 이 업체의 인쇄기는 하루종일 돌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홈페이지(www.nec.go.kr)를 통해 '선거일의 투표인증샷에 대한 10문10답'을 게재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투표권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중앙선관위는 "투표지를 촬영하면 공개여부를 불문하고 처벌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거당일 투표소 내외에서 투표에 영향을
4.27 재보선을 6일 앞둔 21일 경남 김해乙. 정국의 지각변동 진앙지로 꼽히고 있지만 정작 현지 분위기는 차분했다. 간혹 보이는 선거 벽보만 선거일을 알리고 있었다. 그러나 물밑 선거전은 치열하다는 게 현지 참모들의 전언이다.
이날 하루 취재진은 김해을 장유면을 중심으로 진영읍, 선지리, 내·외동 등 김해乙 곳곳을 누비는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와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