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24일 오후 A 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A 씨는 이날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하면서 취재진에 “폭로 이후 기 씨가 다른 후배를 통해 사과하겠다면서 폭로한 내용이 오보라는 기사가 날 수 있게 도와 달라는 부탁이 왔다”고 밝혔다.
기 씨 측이 폭로 내용을 인정하는 한편, 과거 사건에 대한 폭로를 없던 일로 해 달라는 취지의...
서초경찰서 7개 강력팀 전원 투입…토양 분석 결과는 아직
경찰은 서초경찰서 7개 강력팀 전원을 투입해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 씨 양말에 묻은 흙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분석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앞서 경찰은 손 씨의 양말에서 나온 흙과 한강 반포공원 인근의 잔디밭, 육지와 물 경계의 흙, 육지에서...
2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건 당일 새벽시간대 한강공원을 출입한 154대 차량 출입기록을 일일이 확인하며 차주들에게 연락하는 과정에서 목격자 7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인 25일 새벽 5시까지 손 씨와 친구 A 씨가 머문 현장 인근에서 낚시를 한 모임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5일 새벽 4시 40분께 이들 중 1명은 한 남성이 한강에...
하지만, 경찰의 저지에 격앙된 시민들은 "서초경찰서로 가자"며 행진 대오를 형성하고 공원을 벗어나기 시작했다.
경찰은 '미신고 불법 행진'이라며 막아섰으나 일부 시민들은 경찰 저지선을 뚫고 행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100여 명의 시민은 서초경찰서 정문 앞에서 시위를 계속하다 오후 5시쯤 자진해 해산했다....
또 집회 참가자들이 서초경찰서까지 행진 시위를 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어. 100여 명의 시민은 서초경찰서 정문 앞에서 시위를 계속하다 오후 5시쯤 자진해 해산했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하이브 뮤지엄 '에그타르트' 화제
하이브의 음악 뮤지엄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가 개관한 가운데, 이곳의...
손 씨 사건의 수사를 맡았던 서초경찰서 앞에서 멈춰 진실 규명을 요청하는 구호를 제창하기도 했다.
중앙대 의대 본과 1학년이던 손 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께부터 이튿날 새벽 2시께까지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타는 곳 인근에서 A 씨와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가 실종됐다. 그는 닷새 뒤인 30일 실종 현장에서 멀지 않은 한강 수중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으며...
최종혁 서울경찰청 수사과장(전 서울 서초경찰서장)은 16일 사건 당시 손 씨와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 씨의 외삼촌이라는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과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A 씨와 친인척 관계가 전혀 없다”며 “저는 여동생이나 누나가 없이 남자 형제만 있어 애초 누군가의 외삼촌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경찰...
1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손 씨가 사라진 지난달 25일 오전 3시 38분경부터 4시 20분 사이 약 40여 분간 손 씨와 친구 A 씨의 동선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부검 결과 손 씨의 사인이 익사로 추정된다”면서, 음주 후 2~3시간 후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국과수 정밀부검 소견을 발표했다....
실제로 서울 서초경찰서 강력팀 7팀 전체가 현재 정민씨 사건에 투입됐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경찰의 깜깜이 수사 원칙이 국민적 관심을 증폭시켰다는 비판도 있다. 공개되지 않으니 궁금증이 더 커졌다는 이야기다. 2019년 12월부터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이 시행돼 기소가 돼 재판을 받기 전 까지 사건 관련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
비방 목적...
12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목격자 2명을 추가로 확인해 진술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는 목격자들의 요청에 따라 구로경찰서에서 진행됐다.
이 목격자들은 손 씨가 실종된 당일인 지난달 25일 새벽 1시 50분께 20m 떨어진 거리에서 손 씨와 친구 A 씨를 목격했으며, 당일 새벽 2시 50분까지 그 자리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손 씨가 바닥에...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8일 목격자 3명을 불러 서울 한강공원에서 손 씨 실종 당일 상황을 파악했다고 10일 밝혔다.
손 씨 인근에 각기 다른 집단에 속해 있었던 목격자들은 손 씨와 친구 A 씨의 술자리 상황을 현장에서 설명했다. 이들의 진술은 “누군가 구토를 하고 깨웠다”는 취지의 진술을 비롯해 당시 현장의 술자리 정황 등 설명이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라진 A씨의 휴대전화와 관련해서는 한강순찰대와 기동대 등을 투입해 매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 7개 강력팀 모두가 이 사건에 투입된 상태다.
장 청장은 "이 사건에 대해 예단 없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A씨 신발을 버린 사람이 애초 알려졌던 A씨의 어머니가 아니라 다른 가족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의 다른 가족이 신발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모습이 담긴 CCTV를 확보해 조사 중이라고 했다.
경찰은 A씨의 아버지로부터 신발을 버린 이유에 대해 들었으나 구체적인 답변은 해줄 수 없다고 했다.
앞서 A씨 측은...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A씨 가족이 신발을 버리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영상을 확보해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손 씨의 아버지 손현씨는 아들의 죽음을 두고 친구 A씨가 사고 당일 신었던 신발을 버린 것에 대해 석연치 않다며 의문을 제기해왔다.
이에 대해 A 씨 측은 “온갖 흙과 토사물로 범벅인 낡은 신발을 빨고 싶어...
한편, 서초경찰서는 7일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목격자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4개 그룹 6명에서 5개 그룹 7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아울러 경찰은 사건의 중요 증거로 꼽히는 A 씨의 휴대전화 수색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손 씨의 아버지를 돕는 민간잠수부와 수색팀도 한강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 2개의 아이폰이 경찰에...
서울 서초경찰서는 4일 “통신사에 확인한 결과, 해당 아이폰은 A 씨의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앞서 손 씨의 시신을 처음 발견했던 민간구조사 차종욱(54) 씨는 손 씨 시신이 발견된 지점 근처 한강 물속에서 해당 아이폰을 찾았고, 오후 3시 20분 경찰에게 아이폰을 인계했다.
손 씨가 실종된 지난달 25일 오전 4시 30분께 친구 A 씨는 술에 취해 본인의 아이폰 대신 손...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50분께 서초동의 한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A 유흥주점을 서초구청과 함께 단속해 업주·종업원·손님 53명의 인적사항을 확보했다. 경찰관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 1명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멤버십 형태로 예약 손님만 입장시켜온 이 업소는 잦은 민원과 단속 시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영업을 이어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실종 당일 정민 씨와 함께 있던 친구 A 씨의 휴대전화를 비롯해 유류품을 찾기 위해 한강 일대를 수색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민간구조사 차종욱씨가 손 씨의 실종 장소 인근에서 부서진 붉은색 아이폰을 발견했지만 A 씨의 휴대전화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 밖에도 A 씨가 집으로 간 경로, 택시 결제 내역, 택시기사의 진술 등에...
A 씨는 공원에서 손 씨와 함께 공원에서 잠들었다가 귀가하면서 자신의 휴대폰이 아닌 손 씨의 휴대폰을 가지고 돌아갔다.
손 씨의 부친은 A 씨의 휴대폰을 찾기 위해 민간잠수사를 고용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결국 민간구조사 차종욱 씨가 실종지점에서 한 휴대폰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 씨는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이 휴대전화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제출했다.
서초경찰서는 A 씨 휴대전화 위치는 용산 서빙고동 기지국 신호를 마지막으로 끊겼다고 밝혔어. 한강변은 기지국이 많지 않아서 반포한강공원에서도 서빙고동 기지국 신호를 잡는다고 했어.
손 씨의 휴대전화는 지난달 25일 A 씨가 들고 있다가 그날 새벽 유족들에게 전달됐어. A 씨는 사건 당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휴대전화를 바꿔 가져간 것 같다고 진술했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