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로의 대중교통전용지구 존폐 여부가 핫이슈로 부상하면서 전날 신촌 파랑고래에서 개최된 시민 토론회에는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수, 김봉수 신촌동 주민자치회장, 최화영 서울환경연합 활동가 등을 비롯한 시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신촌 일대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와 접근성 개선 등의 이유로 대중전용교통지구의 해제를 주장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의 데이터를 활용한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과 연구성과 발표회가 동시에 열렸다.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은 혼합단지(Social-Mix), 이웃 관계, 주거비 부담 등 공공임대주택 관련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SH공사는 이날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5일 논평에서 “코로나19와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고, 진료지원인력(PA) 간호사의 불법 진료와 대리·원정수술 실태까지 의사 부족으로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또다시 의사의 손을 들어준 국회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국회는 부디 의사 눈치 보기를 중단하고 적체된 의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즉각...
17일 수능일 지하철역 추가 안전 인력 배치16~25일 PC방‧노래연습장‧영화관 등 안전점검
서울시가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수능 당일인 17일에는 지하철역에 안전 인력도 추가로 배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수능 전후 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서울 강남구가 수능·크리스마스 등을 대비해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강남역 등 6개 지역에 특별 현장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수험생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신사동 가로수길 △선릉역 일대 △압구정 로데오길 △영동시장 △역삼역 일대 △여명길(강남역~신논현역)에 240여 명의 점검 인원을...
헌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에이즈 예방법 제19조 등 위헌제청 사건에 대한 공개변론을 열었다. 사건이 접수된 후 2년 11개월 만이다. 변론에서는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을 위반하는지 여부 △감염인의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하는지 여부 △다른 감염병에 대한 처벌과 비교하여 평등원칙을 위반하는지 여부 등이 쟁점으로...
사고 2년 뒤인 2007년, 이경원 당시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교수는 논문 ‘상주 시민운동장 압사 사고의 임상적 고찰’에서 “군중몰림에 의한 압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행정당국, 경찰, 소방, 병원 등 다양한 기관의 협조 및 사전 계획이 중요하다”고 썼다. 고정된 장애물을 치우고, 출입문을 여러 곳 확보하고, 병목현상을...
오 시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노바티스와 협력의 폭을 확장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확대하고, 심혈관 질환·이상지질혈증·당뇨 등 서울시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파트너십 모델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오 시장은 "서울은 세계적 수준의 병원이 밀집돼 있고, 신약 개발 임상실험 분야 전 세계 1위 도시로서 바이오·의료 산업 역량을 갖췄다...
서울시가 하계올림픽 재유치 관련 지난달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2.8%가 하계올림픽 개최 재도전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외국인 관광 활성화(81.4%) △스포츠 인프라 개선(80.7%) △서울시 브랜드 가치 제고(80.5%)를 꼽았다. 반면 우려하는 부분으로는 '대규모 적자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43.8%로 가장 높은 비중을...
민간에서는 SK텔레콤, 삼성전자, 카카오 등 대기업 6곳과 베스핀글로벌, NHN클라우드 등 중견·스타트업 9곳, 삼성서울병원, 디지털배움터, SW선도학교 등 디지털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관에서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뉴욕대학교에서 발표한 뉴욕구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정책...
이어 "시민과 내·외부 전문가 등과 합심해 디자인을 통한 글로벌 Top 5 매력도시 조성, 디자인서울 2.0 추진체계 마련, 디자인산업 육성을 통한 서울의 경제 활성화 등 디자인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내정자는 서울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산업디자인 전공), 박사(공간디자인 전공)학위를 받았다. 이후 인제대학교...
김포종합운동장, 풍무국민체육센터, 김포시민회관 체육관 등의 문화·체육시설과 신풍초, 풍무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인근에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가 2027년 준공될 예정이며 7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 건립도 추진 중이다.
입주민 친화적인 설계 역시 돋보인다. 실별 온도제어시스템, 욕실 바닥난방 등의 설비를 비롯해 붙박이 김치냉장고, 붙박이...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지난해 12월 "20여 개에 달하는 허위·날조 경력으로 고등교육 기관과 학생들을 속였다"며 김 여사를 사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고발인과 대학 관계자 등 관련자들을 조사했으며, 올해 5월에는 김 여사 측에 서면 조사서를 보냈다. 이후 약 두 달 만인 7월 초 김 여사 측의 답변서를 받았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서울 시민 생활데이터’ 발표…세대별로 밀집 지역 달라저소득 고령층 이동‧외출 적어 사회적 고립 위험 높아
서울에 사는 1인 가구 중 2030세대는 대학가나 회사가 많은 광진·강남·관악에 주로 거주하는 반면, 4050 중장년층 세대는 저층 주거지에, 60대 이상 노년층은 강북·도봉에 밀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시가 인구‧가구 통계조사와 SKT...
서대문구청, 차량 통행 전면 허용 올 연말까지 추진상인들 “상권·교통 활성화” vs 학생·시민단체 “보행자·거리문화 우선”
서울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 존폐에 대한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서대문구청이 연세로의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방침을 내놓은 가운데, 일부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반면, 대학생들과 시민단...
풍무국민체육센터, 김포시민회관 체육관, 김포종합운동장 등의 문화·체육시설과 선수공원, 새장터공원 등이 가깝다. 인근에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가 2027년 준공될 예정이며 7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 건립도 추진 중이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청약 진입장벽이 낮다. 오피스텔이다보니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100% 추첨제가...
우선 시설에서 철학ㆍ글쓰기 등 기본과정을 이수한 후, 서울시립대학에서 심화 과정을 거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심화과정 수강생들은 즉흥연극을 통해 스스로 연기를 하며 삶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올해는 384명이 참여해 이 중 303명(기본 219명, 심화 84명)이 교육 과정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료율은 79%에 달한다.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구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치에 대해서도 “구민이 곧 시민이기에 시와 구는 협의해야만 한다”며 “서울시의 합리적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우리 구 발전을 위한 제안이 서울시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청장협의회, 동북 4구 행정협의회 등 시와 타 자치구와의 기존 소통 채널을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체적인 청년 주거지원 정책 설계에 앞서 대학생, 임대주택 입주자, 창업가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외에도 서울의 심야 택시난 현장, 수도권 직장인의 출퇴근 버스난 현장, 전세 사기와 층간소음 피해 현장, 폭우로 인한 반지하 침수 현장 등 문제가 있는 여러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불만과 어려움을 듣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가 재정을 쓴다더라도 공무원 조직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우리 사회의 뜻을 같이 하는 종교단체와 대학, 전문가그룹, 시민사회가 함께 해주신다면 정부가 재정을 쓴 효과가 몇 배 더 커지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기업의 이윤추구라는 시장 시스템으로 할 수 있는 일도 물론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