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금감원이 조사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사례는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차명주식 사례뿐이다. 실명전환된 주식 규모는 전체 주식 수 대비 2.99%지만 공시일 종가 기준으로 199억 원 규모에 달했다. 빙그레에 대한 금감원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자본시장조사업무규정상 조치기준에 따라 수사기관 통보 이상 중징계가 이뤄지려면 사회적 물의를 야기할 정도의...
빙그레가 2018년부터 카톤 아이스크림류에 대해 가격 정찰제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빙그레는 가격 정찰제를 기반으로 과도한 할인을 줄여나가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가격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가격 정찰제에 따라 투게더의 가격은 5500원, 엑설런트는 6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 정찰제 제품은 최근까지 시중에 있는 기존...
빙그레도 디저트 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다. 빙그레는 7월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소프트 랩(Soft Lab)’의 안테나 숍을 경의선 숲길 공원, 일명 ‘연트럴 파크’ 근처에 열었다. 유제품사업과 빙과사업부문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빙그레가 디저트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저가형 소프트 아이스크림과의 차별점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일 필요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빙그레와 함께 협업해 ‘바나나맛우유 화장품’ 시즌2를 선보이며 푸드메틱 대명사로서 입지다지기에 나섰다. 푸드메틱(Foodmetic)은 식품(Food)과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로 식품의 특성을 담은 화장품을 일컫는다.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바나나맛우유 화장품 시즌1은 출시 3개월 만에 20만개가 판매되며 협업을 통한 시너지...
한용덕 신임 감독은 1987년 한화 이글스(당시 빙그레이글스) 연습생 투수로 입단해 프로통산 120승을 기록한 구단의 레전드 선수로 활약했다.
2004년 현역 은퇴 후에는 현장과 프런트 업무를 두루 경험한 이력이 있다.
2006년 한화 투수코치를 시작으로 2012년 후반기 감독 대행을 거쳐 2013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코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과 도지한이 웃음을 서서히 되찾아가는 가운데 남보라와 이은형은 일촉즉발의 위기다.
23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105부에서 무궁화(임수향 분)가 태진(도지한 분)의 생명의 은인으로 등극하면서 태진의 가족들이 마음을 열지 주목된다.
앞서 무궁화는 태진의 전화를 엿듣고는 태진을...
도경은 입가에 빙그레 미소를 띄우며 듬직한 오빠 포스를, 경직된 표정의 지안은 촉촉한 눈망울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다.
두 사람의 눈빛에서 서로를 향한 따뜻하고도 깊은 신뢰까지 엿볼 수 있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에서도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긴박한 전개가...
빙그레가 19년 만에 닥터캡슐 프로텍트를 출시해 발효유 시장에서 1등 탈환에 나섰다. 이중캡슐 양이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홍삼이 농축된 프로텍트 플레인과 프로텍트 아로니아가 출시됐다. 특히 3월에 출시한 ‘프로텍트 아로니아’에 함유된 아로니아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포도의 약 80배가량 함유돼 있어 ‘킹스베리’...
빙그레는 지난해 투게더 출시 42년 만에 프리미엄 소용량 컵 제품인 ‘투게더 시그니처’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에는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인 '끼리'(kiri)를 넣은 '투게더 시그니처 끼리 크림치즈'를 출시했다.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을 8분의 1로 줄인 것은 물론 원재료를 고급화하고 진한 맛을 강조해 1인 가구를 위한 디저트 콘셉트를 강조했다.
유통업계...
식품업계가 ‘미투 제품’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며 특히 포장용기 관련 법적 다툼은 2005년 빙그레가 해태유업을 상대로 바나나맛우유와 용기 모양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상표권 침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내 승소한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30년간 독점사용해 왔고 유제품 시장에서...
다른 업종과 협업 트렌드를 선두하고 있는 업체는 빙그레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화장품(올리브영), 메로나 운동화·슬리퍼를 선보인 코트 디럭스×메로나’ 컬렉션(휠라), 메로나 모양을 본떠 만든 수세미(세븐일레븐) 등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었다.
빙그레의 이색 협업상품은 올리브영의 자체브랜드(PB)인 ‘라운드어라운드’가 출시한...
IBK투자증권은 7일 빙그레에 대해 매출 다변화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이 하반기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21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외형성장 기조가 이어지겠지만 젤리 등...
한화그룹은 김승연 한화 회장이 1981년 29세의 어린 나이에 경영권을 승계한 이후 동생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과는 1997년 계열 분리했다. 김승연 회장은 부인 서영민 씨와 슬하에 동관(35)·동원(32)·동선(28) 3형제를 뒀으며, 이들에게 경영권을 승계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한화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빙그레는 ‘마이스트로우’ 시리즈를 출시하며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링거 모양의 ‘링거스트로우’ △연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하트모양의 ‘러브스트로우’ △기존 빨대보다 굵어지고 강력해진 ‘자이언트스트로우’ △원하는 만큼 바나나맛 우유를 꽂아 마실 수 있는 ‘원샷 스트로우’ △분무기처럼 뿌려 먹을 수 있는 ‘SOS스트로우’가 그 주인공이다....
“식품기업 특유한 보수적인 문화와 아이스크림을 둘러싼 전통적 이미지를 깨는 일이 힘들었는데 막상 출시되고 나니 매출이 올라 기쁩니다.”
빙그레에서 메로나, 죠스바 등 바(bar)형 아이스크림 마케팅을 담당하는 남광현 과장은 1일 이투데이와 만나 “7월 메로나 매출이 전년대비 많이 늘어나 내부적으로도 고무돼 있다”며 "메로나는 더 이상...
같은 기간 롯데제과, 빙그레, 매일유업 등은 각각 주가가 6.02%, 7.65%, 6.58% 하락했다. 빙과주의 고전은 업계를 대표할 ‘빅히트’ 상품이 없는 가운데 커피나 음료 등 다양한 대체재 등장으로 시장 규모가 축소된 영향이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빙과 사업자들의 개선 의지가 높지 않아 한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 확대 여지가 제한적이고...
식음료 업계에서도 이러한 OSMU가 활발한 곳이 빙그레다. 빙그레가 1992년 출시한 아이스크림 ‘메로나’는 최근 의류와 음료, 주방용품으로까지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메로나(원소스)가 가진 콘텐츠 가치를 바탕으로 영역을 확장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효과는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빙그레는 국내 식음료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메로나를 미국...
적당히 술에 취하면 “당신 없인 못 살아”를 외치시다 엉망으로 술에 취하면 “당신하곤 안 살아”를 되뇌시곤 했다. 취중진담(醉中眞談)이라고 어느 편이 진짜 마음인지 여쭈어보면, 빙그레 웃음만 짓곤 하셔서 끝내 아버지의 진심은 수수께끼로 남았다. 오랜 세월을 함께 한 부부만의 깊고도 풍성한 정(情)이 자식들에겐 최고의 선물이었음을 그 누가 부인할 수 있으랴.
빙그레가 간판 아이스크림인 ‘메로나’를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고 판매한다. 빙그레는 추가 생산기지 확보도 계획하고 있다.
빙그레는 12일 미국 서부 워싱턴 주 밸뷰에 있는 ‘Lucern Foods’사와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생산과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앞서 작년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나서 1년에 걸쳐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