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배우 송중기가 각각 130억 원과 150억 원에 분양권을 매입한 것으로 유명세를 치뤘다. 이 단지 같은 평형 역시 최근 실거래는 없었다. 매물도 없다. 다만, 전용 273㎡형의 매도 호가는 최고 320억 원에 형성됐다.
3위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이 차지했다. 이 단지 전용 244㎡형은 공시가격 106억7000만 원으로 조사돼 지난해 같은 평형...
상대적으로 적은 미분양 물량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 매각 지연(46.8→50%), 세입자 확보(14.9→16.1%) 요인이 증가했다. 잔금대출 미확보(25.5→23.2%)와 분양권 매도 지연(4.3→3.6%)은 줄었다.
주산연은 "고금리 기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
운영플랫폼 개발 및 분양부문의 경우 빌라쥬 드 아난티 잔여 분양권 및 신규 물량 회원권이 판매 진행될 예정으로 신규 플랫폼 오픈이 없는 2024년에도 분양 부문 매출이 안정적 수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난티의 브랜드 가치와 충성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 또한 호재로 꼽힌다.
이만규 아난티 대표는 “신규 투자를...
매교 팰루시드 인근에서 분양하며 유사한 상황을 겪었던 '수원성 중흥S-클래스'의 경우 무순위 청약에서 계약금을 2000만 원 정액으로 변경한 뒤 완판에 성공했다.
박 대표는 이어 "분양권 투자 수요도 일부 발생할 것"이라며 "최근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무리한 '영통 자이 센트럴파크' 청약 수요가 계약 조건이 좋아진 매교 팰루시드로 옮겨올...
장재현 리얼투데이 이사는 "실거주 의무가 완전히 폐지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잔금 마련 여력이 되는 수분양자에게는 의미가 없다"며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이라는 규제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거주 유예기간이 '3년'이라는 점에서 집주인과 전세 세입자 간 충돌이 불가피하단 점도 우려되는...
아파트 시장이 정책대출 효과로 기지개를 켜자, 분양·입주권(분양권) 시장도 완연한 회복세를 보인다. 특히 분상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는 올해 들어 완화 논의가 이어졌고, 지난 21일에는 ‘3년 유예’ 방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하면서 숨통이 트인 만큼 추가 거래량 확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분석 결과...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568가구로 조성된다.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경과,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고 실거주 의무가 없다.
오정연은 평당 1억 원을 호가하는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 분양권 투자와 관련해 “강남 다리 바로 건너서 공사 중이었다. 강남보다 가격이 훨씬 좋았다. 그때 계약금을 1억 4000만 원가량 투자했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프리랜서 선언 후 카페 배달 아르바이트까지 한 적이 있다고 전한다. 번아웃이 왔던 순간을 회상한 오정연은 “하고 싶은 건 일단 해보자”하는...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즉시 분양권 거래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추첨과 당첨자 발표는 27일, 당첨차 계약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1·10 대책으로 세제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되는 대표적인 단지로 입지와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각종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전매도 즉시 가능해...
분양물량이 남김없이 소진되는 것은 물론이고 웃돈이 붙은 분양권 거래도 이뤄지는 모습이다.
21일 청약홈과 부동산R114 등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 공급된 2000가구 이상 대단지 7곳 중 6곳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85.7%가 1순위 마감된 것이다.
특히 서울 동대문구에 공급된 '래미안 라그란데'는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동대문구...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적용하는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거주 이전을 제약해 국민 불편을 초래하고, 수요가 많은 신축 임대 공급을 위축시킨다는 지적 때문이다.
특히 2022년 말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면서, 실거주 의무가 재건축 활성화 장애물이라는 지적이 이같은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지난해 말까지 분양권 거래량도 급감하며 실거주...
미입주 원인 중 △기존 주택매각 지연(49.1%→46.8%) △세입자 미확보(18.2%→14.9%) △분양권 매도 지연(5.5%→4.3%) 요인은 감소했다. 반면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잔금대출 미확보(18.2%→25.5%)는 증가했다.
주산연은 "투자 목적의 거래는 원활하지만,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거래는 어려워진 것으로 볼 수 있다"며 "2월부터는 기존 신용대출과...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1·3 대책을 내놓으면서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을 완화하는 동시에 실거주 의무도 법 개정을 통해 폐지하겠다고 밝혔고 이후 정부와 여당은 폐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투기 우려를 이유로 반대하면서 개정 논의는 진척되지 못했다.
그러다 최근 민주당이 실거주 의무 시작 시점을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이 단지는 지난해 8월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 최고가 기준 6억8900만 원으로 일대 시세보다 높아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대전 지역 명문 학원가와 가까운 핵심 입지에 공급된 점이 확실한 메리트로 작용하면서 이를 상쇄하고 흥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분양권에는 웃돈도 붙었다. 단지의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해 말 8억2733만 원에 팔리며 1억3800만 원 가량...
반면, 평촌 학원가와 약 1㎞ 떨어진 ‘평촌트리지아1단지’ 전용 74㎡형 분양권 시세는 11억~12억 원대에 형성돼 있다. 학원가와 맞닿은 23년 차 구축 아파트값이 비학원가 신축 단지 시세와 맞먹는 셈이다.
또 다른 경기지역 내 대표 학군지로는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일산이 꼽힌다. 특히, 일산 서구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205개의 학원이 밀집해 있다. 평촌과...
지방행정사무관(5급)으로서 4급 승진 후보자였던 A 씨는 당시 주택 2채와 오피스텔 분양권 2건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주택보유 조사담당관에게 주택 2채만 보유 중이라는 내용의 답변서를 제출했다.
이듬해인 2021년 2월 초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했는데, A 씨와 함께 주택보유 조사에 응한 4급 승진 후보자 132명 가운데 다주택 보유자로 신고한 35명은 모두 4급으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전 서구 소재 ‘둔산 더샵 엘리프’ 전용 84㎡ 타입(10층)은 지난해 11월 분양가(6억990만 원) 대비 9740만원 오른 7억730만 원에 거래됐다. 서울 동대문구 소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전용 59㎡ 타입(14층)의 분양권 역시 지난해 10월 8억7161만 원에 매매됐다.
이처럼 원도심 정비사업 단지가 인기를 끄는...
분양권 전매제한 폐지로 입주권에 대한 가치가 올라간 점을 감안하더라도, 둔촌주공이 헬리오시티와 격차를 빠르게 좁히면서 연내 서울 대단지 대장주 자리가 바뀔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헬리오시티와 둔촌주공은 각각 9510가구, 1만2032가구로 국내에서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곳들이다. 서울 주요 입지에 풍부한 인프라를 갖춰 자녀를 양육하는 20·30세대를...
이 때문에 입주 전후로 수분양자들의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둔촌주공을 비롯해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레디언트' 등 전매제한이 해제된 단지들의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졌지만, 실거주 의무 완성 문제로 거래량 증가는 미미한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둔촌주공은 입주 시기도 앞당겨졌다. 둔존주공 조합은 최근 총회를 열고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