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관계자는 “1기 신도시분당의 경우 현재 용적률이 198% 수준인데 종 상향을 하게 되면 대략 300~350%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구체적인 것은 시가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정한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이번 특별법 발표에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다.
이종석 신도시재건축연합회장은 “지난해 발표된 안전진단 완화 기준으로도 1기 신도시는 사실상...
시흥시 배곧신도시 일대 아파트값 내림세도 가파르다. 배곧동 시흥배곧C2 호반써밋플레이스 전용 84㎡형은 2021년 9월 10억 원에 팔렸지만, 지난달에는 최저 5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고층인 21층 매물도 지난달 6억8000만 원에 손바뀜돼 과거 신고가 대비 최대 45%가량 하락한 시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로 집값이 치솟았던 안산시 일대도...
다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성남 분당 아파트는 서울 거주자의 매입 비중이 2021년 12.7%에서 지난해 18.7%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까지 팔린 분당 아파트 1376건 가운데 257건을 서울 거주자가 매입했다.
한편 지난해 지방 등 비서울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전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까지 지방 등...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2014∼2018년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두산건설과 네이버, 분당차병원, 현대백화점 등 6개 기업에서 후원금과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170억여 원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의혹’ 사건을 1년 넘게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도 최근 이 대표에게 이달 중 출석을 요청한 상태다. 대장동 사건은 민간사업자들이...
성남시 분당신도시에선 지난달 무지개마을4단지가 이주 절차를 시작했다. 오는 4월 말 이주 완료 후 8월 착공을 목표 사업 순항 중이다. 느티마을3단지 역시 올해 하반기 이주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1기 신도시 지자체 역시 리모델링 관련 행정지원에 적극적인 점도 사업 전망에 긍정적이다. 군포시는 자체 리모델링 지원팀을 2021년부터 운영 중이고...
이날 수원지검 성남지청의 이 대표 조사는 서울중앙지검의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의혹’ 사건 수사의 전초전 성격이기도 하다. 현재 서울중앙지검은 대장동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의 숨은 재산을 털어가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조사 결과가 향후 대장동 사건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검찰은...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2027년까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주택 10만가구와 사회기반시설 등을 지어 분당급 신도시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사업 부지가 여의도 6배 면적에 달하며 완공 시 60만 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공정률은 약 40%로, 전체 10만여 가구 중 약 3만 가구 주택이 완공돼 10만 명 이상이 입주해 살고 있다.
신도시별 용적률은 중동이 226%, 산본 205%, 평촌 204%, 분당 184%, 일산 169% 등이다. 윤석열 정부의 1기 신도시 용적률 500% 공약이 실현되려면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해야만 가능하다.
◇ 4월, 아파트 공시가격 발표
아파트 등 공동주택 1400만여 가구의 공시가격이 발표된다. 3월 말 열람 후 이의제기를 받아 조정과정을 거쳐 최종 공시한다. 정부가 공시가...
위례선 트램은 서울 남동부 송파구 남쪽에 있는 위례신도시의 교통난 해소 및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호선 마천역에서 8호선‧수인분당선 복정역과 8호선 남위례역까지 총 5.4㎞을 트램으로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사업이다. 이는 2025년 9월 개통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차량 디자인 주민 선호도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올해 전국 아파트값 약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강남지역과 광교‧송도신도시 등 지역 핵심지역들을 중심으로 최근 일 년간 집값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 통계에 따르면 최근 일 년 간 전국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상위 10개 단지는 서울 서초구(2곳)와 송파구(4곳), 강동구(1곳), 경기 성남시 분당구(1곳)와 수원시 영통구...
층간소음 및 주택 품질 개선, 신도시 교통 문제 등 대표적인 국민 불편 사항 해소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한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와 업무에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R&D 및 실증 시공에 드는 예산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임대주택 품질향상과 주거복지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역세권 등 입지가 우수한 곳에 임대주택을 최우선 배치하고, 마감재도 분양주택 수준으로...
한편 연내 분양하는 명문학군 내 단지들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달 말 분양 예정인 경기 안양시 덕현지구 재개발 사업 ‘평촌 센텀 퍼스트’는 평촌신도시 주변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광명시에서는 명문학군을 형성하고 있는 철산동에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변공원과 조화되는 케이블 형식의 교량이 건설되고, 이용자를 위한 전망대와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가 설치되는 등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 도입이 위례신도시의 대중교통 불편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과거 진양철에게 선물 받았던 분당 땅에 신도시 개발이 시작되면서 240억 원이라는 거액을 벌어들인 진도준. 그가 그 돈을 모두 달러로 환전했다는 소식은 진양철의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진도준이 가족들과 함께 뉴욕필름마켓에 간 사이, 순양그룹은 부도를 앞둔 한도제철 인수 건으로 인해 들썩이기 시작했다. 한도제철을 인수한다면 철강을 이용하는 순양의...
실제로 50만 가구는 분당신도시(약 10만 가구)의 5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게다가 정부가 공언한대로 모든 물량을 도심‧역세권 등 양질의 입지에 공급할 수 있을지도 확실치 않다는 지적이다.
김 소장은 “현실적으로 50만 가구는 말이 안 된다. 50만 가구면 매년 분당신도시 규모의 물량을 5년 동안 공급해야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정권이 바뀌어도 국토부...
신도시는 △일산(-0.06%) △분당(-0.03%) △중동(-0.03%)이 떨어졌고, 이외 지역은 보합을 보였다.
경기·인천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3% 떨어졌다. 지역별로 △김포시(-0.08%) △화성시(-0.08%) △수원시(-0.06%) △성남시(-0.05%) △고양시(-0.04%) △구리시(-0.04%) 순으로 하락했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한은이 7월 이후 석 달 만에 또다시...
산본신도시가 위치한 군포시는 2.44% 올랐으며 중동신도시가 속한 부천시와 분당신도시가 있는 성남시 분당구도 각각 1.89%, 0.72% 상승했다.
해당 지역들은 재건축 규제 완화 소식에 4~6월 반짝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초부터 이어진 집값 하락장을 버텨냈다.
1기 신도시 지역 중 유일하게 안양시 동안구(평촌신도시)가 0.55% 하락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평촌은...
이들은 검은색 상복 차림으로 여의도 일대를 행진하면서 ‘1기 신도시 영결식’을 진행했다.
최우식 분당재건축연합회 회장은 “재건축을 빨리 시작하지 않으면 총 30만 가구 1기 신도시가 동시에 슬럼화될 것”이라며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선 올해 마스터플랜 수립과 정비사업 시작을 약속해놓고 이제 와 말을 바꾸고 있다. 국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