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7일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경찰서 이선주 경사와 경기남부경찰청 안양동안경찰서 김민곡 경장을 각각 경위와 경사로 한 계급씩 특별승진해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 경위는 김길수와 연인 관계에 있던 여성 A 씨를 전담하면서 김길수와 A 씨가 연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 경사는 김길수가 사용한 공중전화 위치를 신속하게...
씨는 경찰서 유치장에서 숟가락 손잡이를 삼키며 통증을 호소해 구치소 수용 당일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입원 치료를 받은 김 씨는 전날(4일) 오전 6시 20분께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교도관들이 보호 장비를 풀어준 틈을 타 병원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택시를 타고 날아나 안양에서 의정부역을 거쳐 양주로 이동하는 등 경기북부...
1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께 광주 북구 연제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80대 여성 A씨와 50대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아파트 경비원이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해 신고했다.
A씨와 B씨는 이 아파트 17층에 거주하는 모녀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평소 친척들에게 돈을 빌리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5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폭행과 모욕 혐의로 중학교 2학년생 A군(14)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6월 부산 북구 소재의 한 중학교 교무실에서 주먹으로 B교사의 얼굴과 가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군은 체육 시간에 체육복이 아닌 교복을 입고 참여했고, B교사가 이를 지도하자 욕설을 하며 수업을 방해했다.
A군의 행동이 계속되자 B교사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회사 소재지 관할인 서울경찰청과 서울 금천경찰서에 해당 사안을 통보했다.
이후 IP 추적 등을 통해 A 씨의 신원을 특정한 뒤 14일 오전 인천 자택에서 A씨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모바일 야구 게임의 사용료 부과 체계와 아이템 성능에 불만을 품고 홧김에 협박 글을 쓴 것으로 파악됐다.
또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이영화 부장검사)...
고령경찰서 관계자는 “‘20년 정도 된 암사자가 우리에서 탈출해 산으로 도주했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오전 8시 30분께 목장 인근 4∼5m 지점 숲속에서 엽사와 경찰이 발견해 사살했다”고 밝혔다.
해당 목장은 지난해 2월 군청으로부터 관광농원으로 지정돼 관광객을 상대로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군 관계자에 따르면 목장 인근 주민과 이장...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이날 오전 2시 30분과 오전 11시 30분께 각각 친부 C씨와 외조모 D씨를 붙잡았다.
C씨 등은 지난 2015년 3월 태어난 아들을 살해한 뒤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직 어떤 방식으로 자녀를 살해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범행 시점은 아들의 출생 시기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서대문구도 해당 조합의 법률 위반 행위를 포착하고 서대문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에서 자체적으로 벌인 조합운영 실태점검에서 8건의 부적격 사항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조합이 총회 없이 비용을 독단적으로 집행하고, 용역업체 선정 과정에서 경쟁 입찰 대신 수의계약을 통해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 밖에 지난 2월 성동구 성수4지구...
광주 북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9일 광주의 한 모텔에서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당시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인근 지구대를 찾아 “잃어버린 흰 봉투를 찾으려고 한다”고 했다.
해당 지구대에서는 행인이 분실물이라고 가져온 A 씨의 소지품을...
7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전 4시 39분경 북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15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엘리베이어가 멈춘 상태에서 일일이 집 문을 두드리며 입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이 과정에서 김동희 경사(37)는 13층에서 홀로 거주하는 할머니가 거동이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수색에 나섰다.
당시 A(87)는...
광주 북부경찰서는 3일 미성년자유인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5시 15분께 광주 북구 한 어린이공원에서 놀고 있는 9살 여아에게 간식을 주면서 자기 집으로 데려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 어린이에게 ‘인형을 주겠다’라고 유인해 500m가량을 데리고 간 것으로 파악됐다. A 씨의 범행은 그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이후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경기북부경찰청장, 경찰청 형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주러시아 대사관 주재관도 지냈다.
우 청장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이던 2018년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인선 결과를 27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 등 검찰 전관들이 포진해 있다.
경찰청 수사국장을 지낸 최현 전 대전지방경찰청장과 장우성 전 경찰청 외사수사과장, 안무현 전 경찰청 영장심사관, 이성원 전 서초경찰서 통합형사팀장까지 경찰 출신을 포함하면 태평양 형사그룹은 약 70명 규모다. 웬만한 검찰청 보다 많은 인력이다.
고등검사장을 역임한 김희관 대표 변호사는 16일 서울...
이 사업지는 제주시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시내와 인접해 있다. 반경 6km(차량 15분) 내에 제주국제공항, 2km(차량 5분) 거리에는 제주항이 있어 광역교통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특히 일주동로, 연삼로, 번영로와 인접하여 제주의 동서, 남북간 이동이 편리하다.
또 인근 2km 이내에는 관공서(시청, 경찰서 등), 마트, 각종 기반시설(은행, 병원 등)이 있고 초...
2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정 군은 전날 오후 광주 북구의 한 목욕탕에서 발견됐다.
앞서 경찰은 나흘 전 북구 일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사는 정군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정 군은 실종 당일 오전 학교에서 귀가한 뒤 아파트를 나서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광주에 많은 눈이 내리며 한파가 불어닥친 점을 고려해...
광주 북부경찰서는 신고 접수 후 사흘간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정 군은 이날 오전 학교에서 귀가한 뒤 아파트를 나서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 정 군은 키 151㎝, 몸무게 36㎏으로 마른 체형에 갸름한 얼굴형이다. 실종 당시 감색과 녹색이 섞인 패딩을 입고 헤지스 가방에 운동화를 착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에 많은 눈이 내리며 한파가 불어닥친...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7일 스토킹처벌법 위반·중감금·중감금치상·특수상해 등 혐의로 남성 A(60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연인 B씨를 강제로 차에 태운 뒤 집으로 데려가 다음날까지 나가지 못하게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즉각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14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0일 살인 혐의로 남성 A(60대)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한 반지하 주택에서 여성 B(80대)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과거 연인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범행은 구청 직원의 신고로 드러났다. 범행 다음 날 구청에서 독거 노인에게 지급하는...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돈스파이크는 이번 마약 투약 혐의 외에도 마약류 전과 3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북부지법 임기환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28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돈스파이크는 서울 도봉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