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본부장에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 내정

입력 2023-03-26 17:18 수정 2023-03-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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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 (연합뉴스)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 (연합뉴스)

제2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우종수(55) 경기남부경찰청장이 내정됐다.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 학폭 논란’으로 낙마한 지 한 달여 만이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차기 국수본부장에 우 청장이 선발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대통령실에 우 청장을 추천했다. 2021년 남구준 초대 국수본부장 이후 두 번째 내부 발탁이다.

우 청장은 일선 수사부서 경험을 두루 갖춘 수사 전문가로 알려졌다.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법학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1999년 행정고시 특채로 경찰에 입직했다.

이후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경기북부경찰청장, 경찰청 형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주러시아 대사관 주재관도 지냈다.

우 청장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이던 2018년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인선 결과를 27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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