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발 한파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11일에도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 서울지역 출근길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강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20도∼-2도, 낮 최고기온은 -4∼4도로 오늘(10일)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 서울 지역은 -10~-2도로 영하권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중부내륙에는 낮...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권 북부,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더욱 강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보다 2~4도 더 떨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8도 △강릉 -12도 △대전 -14도 △청주 -13도 △대구 -12도 △광주 -8도 △전주 -12도 △부산 -5도 △제주 -1도 △울릉도...
8세, 11세의 두 아들 역시 불꽃 모양을 보며 "동물 모양 같다", "불의 정령 같다"는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그는 친한 이웃에도 난로를 선물한 뒤 따뜻한 감사 인사를 돌려받기도 했다.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와 북극 한파로 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 추운 요즘, 불멍을 통해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밝혀 보는 것은 어떨까.
남극, 북극의 빙하가 녹아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해류의 흐름이 바뀌어 결국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이는 거대한 재앙이 온다. 2004년 발표된 한 재난영화의 시놉시스다. 영화 얘기일 뿐이라고? 안심하지 말라. 지난해 1월 미국에는 영하 40도라는 '살인 한파'가, 호주에서는 영상 46도의 '사상 최악의 폭염'이 덮쳤다.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가 더 자주, 더 심하게...
그는 북극의 빙산과 거센 바람, 그리고 혹독한 추위 속에서 썰매를 끌고 탐험을 이어갔다. 그는 진정한 고독 속에서 자기를 들여다볼 기회를 얻었다.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끊고 고독을 선택한 자가 되어 인생의 냉담함, 놀라운 섭리, 아름다움, 기쁨을 더 예민하게 느껴” 보기 위해 오직 텐트 하나에 의지해 그곳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날마다 꽁꽁 얼어붙은 동토(凍土)를...
작년과 재작년 겨울 우리나라에 몰려온 기록적인 한파도 북극에 있어야 할 차가운 공기 덩어리인 ‘폴라 볼텍스(polar vortex, 극 소용돌이)’가 약해진 제트기류로 중위도 지역까지 내려왔기 때문이다.
제트기류 관련해서는 아직 정황증거만 있는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연구 기간이 짧아 제트기류가 기후변화에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 파악이 어렵다.
폴 윌리엄스...
미국 중북부를 강타한 북극한파로 1일(현지시간)까지 최소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날 새벽 아이오와대학 캠퍼스 건물 주변에서 18세 학생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는 등 일리노이·위스콘신·미시간주 등지에서 동사자가 속출하고 있다.
밀워키에서는 한 주민이 난방장치가 고장 나 실내에서...
그 밖에 부산 오전 7시 32분, 광주 오전 7시 41분, 대전 오전 7시 42분 등이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져 해넘이와 해돋이 모두 보기 어렵겠다.
기상청은 "북극 한파는 누그러지겠지만, 12월 31일과 1월 1일, 아침저녁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여 추위에 대비한 복장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영하 15도를 오르내리는 북극 한파는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히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 보습 관리에 신경 쓰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겨울은 피부 못지않게 두피와 모발에도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다. 모발은 찬 바람이 그대로 닿기 때문에 손상 또한 잦은 편이다. 정전기는 모발 끝을 갈라지게 하고 건조함에 마른 두피 각질이 어깨에 내려앉기도 한다. 염색이나 펌...
한강에 북극 한파가 만든 유빙(流氷)이 둥둥 떠다니고 있다. 손발이 얼어붙을 것 같은 매서운 날씨에도 장병들은 단단한 모습으로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는 이들이 있어 오늘도 우리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날을 보내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