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B증권은 최근 발표된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자기수(PPI)가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서비스 소비가 상승을 견인하는 등 아쉬운 면이 있으며, 향후 증시 오름세가 지속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지표가 호전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11일 발표된 중국 4월 CPI는 전년 대비 0.3%를 상승했다. 전월치 0.1%와 예상치 0.2%를 웃돌았다. PPI는 전년 대비 2.5...
13일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매니지먼트는 향후 인력 구조조정, 부동산 등 자산 유동화 계획, 신작별 출시 타임라인 리미트 설정 및 적극적 투자 기조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전사 내 전략 변화 계획을 이번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발표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통상 인력 구조조정을 오픈된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조직 내 의사결정...
박 원내대표는 앞서 인터뷰에서 “아무리 비싼 집이라도 1주택이고 실거주한다면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에서 빠져야 한다”고 했다. 170석 웃도는 원내다수당을 이끌고 22대 국회 임기에 곧 들어가는 원내사령탑이 1주택 종부세 폐지 필요성을 공개 개진한 것이니 국민 눈길이 몰리지 않을 수 없었다. 원내 1당의 노선과 정책 변화 가능성을 점치는 관측이 대두될...
착공실적·입주물량 예년보다 급감정부 공급확대책 야당에 발목잡혀집값급등 대비 협치 공감대 ‘절실’
지난해부터 고금리 기조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확대, 시장 경색, 공사비 급등 등 복합적인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경제 여건 등에 따라 주기적으로 오르내리는 수치다 보니 그럴 수도 있다 싶지만 이 같은 수치들을 배경으로 아파트 착공 및...
신세계그룹이 신사업 추진에 쓰일 자금 확보를 위해 부동산투자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에 보유한 알짜 부동산 자산을 활용, 스타필드 신규 출점 등 대형 부동산 개발 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12일 유통ㆍ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최근 설립한 부동산자산관리(AMC)회사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에 서철수 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 상승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관련 사업을 확대해 온 캐피털사의 건전성 관리 부담도 커지는 모습이다.
12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51개 할부금융·리스사의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4조2470억 원으로 전년(2조8038억 원) 대비 51.47%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은 금융사가 내준...
해외 부동산 시장 침체로 증권, 보험 등 국내 비은행 금융기관들의 자산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들이 투자한 해외 상업용 부동산 만 43조 원에 달한다.
한국은행의 ‘2024년 3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를 보면 국내 비은행금융기관(새마을금고 제외)의 전체 해외 부동산 투자는 2023년 9월 말 기준 약 46조3000억 원이며 이중 상업용 부동산은 42조7000억 원으로...
애물단지 된 ‘해외부동산 펀드’…매각 원해도 매수자 찾기 ‘별따기’“세계 주요도시 오피스 빌딩 2030년까지 가치 26% 하락”지난해 펀드 수익률 -11.91%…올해도 50여개 펀드 손실 지속
# 1월 31일, 미국 지역은행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NYCB)의 주가가 하루 새 37% 급락했다. 상업용 부동산(CRE) 담보로 실행한 대출이 부실화하면서 작년 4분기 예상보다 10배 이상의...
펀드 설정액 10년 만에 13배 ↑미·유럽 중심 수익률 ‘마이너스’배당 유보 등 투자자 불안 가중
해외 부동산에 투자한 국내 펀드의 중간 손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부동산에 투자한 규모가 워낙 큰 데다 고금리 등의 여파로 특히 미국과 유럽의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예사롭지 않은 상황이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4만3000가구로 전월보다는 1.1% 늘었다. 2개월 연속 거래량이 늘고 있으나 지난해 월평균 거래량(4만6000가구)에는 못 미친다. 게다가 비수도권의 거래 위축 현상도 심화하고 있다.
분양시장도 마찬가지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부진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3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가 이달 1일 경기북도 분도 명칭으로 공모한 새 이름을 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발표한 직후 반대 청원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도민 청원에는 4만6000명 이상이 반대 청원에 참여한 상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조만간 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민들은 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는 명칭이 시대와 동떨어진 부정적 느낌이 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책임준공 리스크를 떠안은 신탁사가 수백억 원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14개 신탁사가 손해배상을 할 위험에 놓인 비용이 2조 원에 육박하면서 몇몇 신탁사들은 책임준공형 관리형토지신탁 수주를 중단하고 있다. 이에 건설공제조합이 책임준공 보증상품을 내놨지만 혜택을 볼 수 있는 건설사가 제한적이어서...
2022년 중 △급격한 금리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역전세 문제 △주택시장 조정 등의 요인으로 수주, 허가, 착공 등 건설투자의 주요 선행지표가 2022년 중반부터 2023년 동안 지속 악화된 것을 역성장 이유로 꼽았다.
금융연은 “예정된 공사의 진행정도 등은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선행지표의 부정적 흐름이 실적치에 본격적으로 반영돼 올해...
여신금융업계가 2000억 원 내외 규모의 '여전업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지원 2호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고금리 및 부동산 경기회복 지연 지속 등 비우호적인 부동산 PF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호 펀드는 기존 1호 펀드보다 투자규모를 확대한 2000억 원 내외로 추가 조성된다. 이는 민간 업계 최대 수준의...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공급 과잉에 의한 구조적인 이슈로서 단기 내에 해소하기 어렵고 정부의 재정 부담에 따라 경기 부양의 수단 또한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홍콩H지수 기준 7000포인트 이상의 영역은 과매수 영역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홍콩 증시의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순 있지만...
특히 개인사업자 연체율은 2월 0.61%로 3년 전 대비 세 배 넘게 치솟았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높은 대출금리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영업자의 소득 여건 개선이 지연되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경우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부실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 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 드립니다.
수년째 다니는 회사와 연초에 해마다 연봉계약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이상한 소리가 사내에 돕니다. 회사가...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 아파트는 10곳으로, 총 6295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에 8만3844명이 접수해 평균 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로 보면 지난해 12월 충북 청주시에 분양한 '원봉공원힐데스하임'의 824가구(특공 제외) 모집에 3만7222건이 접수돼 전체 45.1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또...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보면 올해 1분기 지방 중소도시(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제외)에서 대형 건설사 분양 물량은 4개 단지에서 총 374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분양 물량(1만1809가구)의 약 31.7% 수준에 그쳤다.
대형 브랜드 단지 공급이 줄자 대형 건설사가 지방 중소도시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지역 청약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4월 삼성물산이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