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최근 연 주주총회에서 구지은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부결했다. 장녀 미현 씨가 최대주주인 장남 구 전 부회장의 편을 들면서 구 부회장은 경영권 박탈 위기에 처한 것이다. 구 부회장 대신 선임된 사내이사는 미현 씨의 남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다. 구 부회장의 대표이사직 임기는 올해 6월까지로, 그 전까지 경영권...
앞서 유엔 안보리는 18일 팔레스타인의 정회원국 가입을 유엔 총회에 권고하는 결의안을 투표에 부쳤지만,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로 부결됐다. 표결 결과는 총 15개 이사국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12개국이 결의안을 지지했고, 영국과 스위스는 기권했다.
싱크탱크 국제위기그룹(ICG)의 리처드 고완 분석가는 “(실제 가입에 이르지 못했더라도) 팔레스타인...
15개국 가운데 12개국이 찬성상임이사국 미국 반대로 부결2011년 가입거부도 美가 반대
팔레스타인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정회원국 가입이 거부됐다.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거부권 행사에 가로막혔다.
안보리는 18일(현지시간) 오후 5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전체 이사국 15개국 가운데 12개국이 찬성했으나 미국의...
반면 구 부회장은 포함한 10여명의 사내이사 선임안은 모두 부결시켰다. 구 부회장의 임기는 6월까지다.
아워홈은 비상장사로, 지분 98% 이상을 4남매가 보유하고 있다. 구 전 부회장이 38.56%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이지만, 구미현(19.28%), 구명진(19.60%), 구지은(20.67%) 3자매의 지분을 합치면 견제가 가능한 구조다.
구지은 대표는 2004년 아워홈에 입사, 2015년까지...
이날 직회부된 양곡법 개정안과 농안법 개정안은 지난해 4월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본회의 재투표서 부결돼 폐기된 법안의 후속 법안이다. 기존 양곡법 개정안이 과잉 생산된 ‘일정 수준’ 이상의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는 내용이었다면 이번 양곡법‧농안법 개정안으로는 쌀 등 주요 농산물 기준 가격을 ‘정부가 정해’ 기준 이하로 가격이 떨어질 경우...
이번 처리 결과 가결 1432건은 부결 223건(요건 미충족), 이의신청 기각 52건, 적용 제외 139건 등이다.
적용 제외 139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받을 수 있어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
상정안건(1846건) 중 이의신청은 총 114건으로, 그중 62건은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재의결됐다.
그간...
다만 소관 상임위에서 부결된 법안을 본회의로 직접 상정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재적의원 5분의 3 찬성)을 활용하려면 조국혁신당 등 타 당 협조를 구해야 한다. 민주당이 자체 180석에 미달해서다.
이런 의석 지형은 민주당 강행 입법→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국회 재의결(재적의원 3분의 2 찬성) 절차에 따른 폐기가 도돌이표처럼 반복된 21대 국회와 유사하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제2호 의안 중 김형 사내이사 선임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만 가결됐으며 나머지 안들은 모두 부결됐다.
셀리버리의 주총은 시작부터 삐끗했다. 지난달 13일 임시 주총에서는 조 대표가 약 4시간 만에 등장해 주총은 개회도 못하고 파행을 겪었다. 29일 정기 주총을 앞두고는 이틀 전 장소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3월...
DB하이텍·현대엘리·금호석화 압승
지난달 28일 열린 DB하이텍 주총에서는 소액주주연대의 제안 안건이 부결됐다. 소액주주연대는 자기주식 소각 권한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과 사외이사 선임안을 안건으로 올린 바 있다. DB하이텍 소액주주연대는 이사회 결의 없이 주총 결의만으로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정관에 명시하자고 주주제안했다. 이사회가...
얼라인이 제안한 안건이 모두 부결되면서 JB금융이 완승을 했던 지난해와 달리, 얼라인이 제안한 안건 일부가 받아들여지면서 ‘절반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시장에서는 사실상 얼라인의 승리라는 평가와 JB금융이 선방했다는 평가가 동시에 나옵니다.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살펴보겠습니다.
28일 JB금융 정기 주총에서 얼라인이 주주추천, 제안을 통해...
회사 측이 올린 6건은 모두 부결됐다.
이로써 송영숙·임주현 모녀가 추진하던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은 약 3개월 만에 백지로 돌아갔다. OCI 측은 주총 직후 “주주분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통합 절차는 중단된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향후 통합 재추진 계획도 없다고 했다.
제일약품, 말레이시아 국립의대와 의약품 공급 및 R&D...
전날 유엔 안보리가 표결에 부친 대북제재 전문가 패널의 임기 연장 결의안은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외무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에서 “유엔 안보리는 더는 한반도 문제에 대한 낡은 틀(템플릿)을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며 결의안에 반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 수년 동안 대북 제재가 이...
이중 △재무제표 승인의 건 △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 이사 선임의 건 중 김형 사내이사 선임 건이 가결되고 나머지는 모두 부결됐다.
주총 개최 오후 2시 되도록 ‘안갯속’…주주들 원성
이날 주총은 오전 9시 시작 예정이었지만 사측과 주주연대 측의 위임장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며 지연됐다.
주주연대 측은 서면과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를 통해 받은...
한미사이언스 측이 낸 6명의 선임안은 모두 부결되면서 형제의 완승으로 끝났다.
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사내이사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과 사외이사 신유철·김용덕·곽태선 4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임종윤·종훈 형제 측 5명이 신규 진입하면서 단숨에 과반을 차지했다.
모녀와 갈등 최고조…‘가족 간 화합’ 가능할까
앞서...
모든 안건은 부결됐다.
이날 주총은 삼엄한 경비 속에 시작됐다. 건물 출입구와 주총 입구에 포함 약 40여 명의 경비 인력이 배치됐다. 주총은 9시 시작 예정이었지만 사측과 주주연대 측의 위임장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며 지연됐다.
주주연대 측은 서면과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를 통해 받은 전자위임장을 제출하려 했지만, 회사 측은 사설 업체인 엑트를 통한...
그러나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연장 결의안은 부결됐다. 이에 따라 대북제재를 감시해온 패널 활동은 4월 30일로 종료된다.
애초 표결은 지난 22일이었다, 그러나 전체 회의 표결 전부터 러시아는 반대 뜻을 고수했다. 미국을 포함한 서방 이사국은 러시아와 협의를 계속하며 타협안 마련을 시도했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상임이사국은 △미국...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요인 중 하나였던 승자독식 이사 선임 방식을 탈피해 소수주주도 독립적 이사 선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비상임이사를 1명에서 2명으로 증원하는 의안은 부결됐다. 현재 JB금융 비상임이사는 김지섭 삼양홀딩스 CSR총괄 부사장이 맡고 있다.
반면 회사 측이 올린 6건은 모두 부결됐다.
이번 주총을 앞두고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추진하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임주현 부회장 모녀와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형제의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한미사이언스 측은 임주현 부회장과 이우현 OCI그룹 회장을 포함한 6명의 이사 후보를,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자신들을 포함한 5명의 이사...
주식배당 결정의 건은 부결됐다. 대웅은 지난해 7월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결과로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 등 혁신 신약들이 시장 자체를 변화시키고 급성장하면서, 대웅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해...
회사 측이 올린 6건은 모두 부결됐다.
이번 주총을 앞두고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추진하는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형제는 한미그룹의 경영권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한미사이언스 측은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과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을 포함한 6명,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자신들을 포함한 5명의 이사 후보를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