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사협의회와 ISS, 글래스루이스는 얼라인이 제안한 △결산배당(주당 900원) △김기석 후보 사외이사 추가 선임 등에 모두 반대 의사를 권했다.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들이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을 감안할 때 국내 행동주의 펀드들의 동력이 힘을 잃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이번 주 내로 정기...
상장지수펀드(ETF) 4종을 새롭게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S&P500 섹터 ETF는 대표지수인 S&P500의 주요 기업들에 효율적으로 분산 투자하면서 투자자가 원하는 섹터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기존 에너지, 산업재에 이어 금융,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경기소비재 등 4종을 추가 상장했다.
높은 배당수익률을 자랑하는 ‘KODEX 미국S...
배당주의 꾸준한 배당수익과 함께 채권의 이자수익, 콜옵션 매도 전략을 통해 지수나 주가가 하락해도 손실을 일정 수준 방어한다.
이외에도 주식형인 ‘미래에셋장기포커스 청년소득공제’ 펀드도 함께 출시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통해 청년 자산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관련...
TIF(타깃 인컴 펀드)는 안정적인 수익률로 은퇴 이후 일정한 소득이 발생하도록 설계한 자산배분 펀드다. 우선주, 채권, 고배당주, 리츠, 부동산인프라 등에 분산투자해 일정한 배당수익, 이자수익, 임대수익 등을 확보한다.
‘신한평생소득TIF’는 3년 이상 운용된 TIF 중 연초 이후 수익률이 3.12%(6일 기준)로, 업계 내 최상위 운용 성과를 보이고 있다. 베이비부머...
금융펀드는 등락폭이 크지 않은데다 배당이익금도 높은 상품이다. 지난해 은행들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배당 확대 기대감은 확대됐고, 주주환원 확대 요구에 부응해 주요 금융지주들은 자사주 소각 등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 공공재’ 발언에 영향을 받으면서 올해 초부터 이어온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하고 있다. 은행주에 시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내달 7일까지 상장지수펀드(ETF) 2종에 대한 거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ACE 베트남VN30(합성) ETF’와 ‘ACE 미국고배당S&P ETF’ 등이다.
2016년 7월 상장한 ‘ACE 베트남VN30(합성) ETF’는 베트남 호치민 거래소 상장 종목 중 시가총액과 유동성 등 시장 대표성을 갖춘 대형주 30개로 구성된...
SBS가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의 다음 타깃이 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SBS는 전 거래일 대비 9.52% 오른 4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19일) 이데일리는 얼라인이 행동주의 일환으로 SBS를 다음 타깃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얼라인은 SBS 주가가 아직 저평가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SBS의...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대표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이 월배당 구조로 상장한 주식형 ETF 중 최초로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TF)’를 연금계좌에 투자할 수 있도록 월배당 전략을 추가한 상품으로, 지난해 11월 상장한 이후 하루도...
블록체인, 기술주, 전기차 및 2차전지 ETF 수익률 상위권하락하던 ‘돈나무 언니’ 캐시우드 아크ETF 1월 반등2월 ETF 시장 낙관론 나오나 리스크 관리도 필요"옵션 프리미엄 확보 가능한 '커버드콜' 전략 주목"
1월 자산시장 반등에 힘입어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시장도 모처럼 웃었다. 블록체인, 기술주, 전기차 및 2차전지 등 관련 ETF 상품이...
금융위는 “글로벌 배당주 펀드 매니저 등 해외투자자들은 한국 배당주 투자를 ‘깜깜이 투자’라고 평가 절하한다”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당금액도 모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현재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금융위 측은 배당절차 제도 개선 이후에 대해 “낮은 배당성향이 점차 개선되면 단기 매매차익 목적의 투자 대신 장기 배당투자가...
다만 행동주의펀드가 제안한 사외인사 확충과 인삼공사 분리상장 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FCP는 KT&G에 KGC인삼공사 분리 상장과 주주환원 정상화 등을 요구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안다자산운용이 3년간 매년 5000억 원을 투입해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하라고 주장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초 깜짝 배당을 실시한 데 이어 향후 3년간 연간 배당성향 30% 이상을 지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금리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금융지주들도 성과급뿐만 아니라 ‘통 큰’ 주주환원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는 “해외 은행의 평균 주주환원율은 64%지만, 국내 금융지주는 21~26%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에 증권가에서는 배당 성향 제고뿐만 아니라 배당 안정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22일 김제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은행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위해서 주주 환원 강화가 분명하다”며 “주주 환원 강화가 은행주 밸류에이션 회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인 고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가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은 △배당...
주주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이창환 대표가 은행주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은행주만큼 연금으로 들고 있기 좋은 주식이 없다”고 말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은행주는 또 고배당주로 분류돼 주가 하락으로 손실이 나도 배당으로 어느 정도 보전된다. 증시 위축에 따른 손실을 일부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코로나19를 감안해 금융당국이 배당을...
현대차증권이 최근 발행한 ‘2023년 1분기 퀀트‧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는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국가가 역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부진한 기업실적이 경기침체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다만 주요국은 올해 상반기를 지나면서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이창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이후 이익 증가율...
오 팀장은 “대안으로 금융투자 상품 투자를 통해 월세 아닌 월세를 만드는 방법이 있다”며 “고배당 주식 채권, 리츠, 인프라 펀드 등이다”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인컴형 자산을 선택할 때 배당률은 물론 분배금의 지속가능성, 기초자산의 안정성을 포괄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마지막 T는 타깃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다. TDF는 생애주기에 맞추어...
배 대표는 “아직 놋쇠 그릇을 쓰는 식당이 남아 있는 것처럼 펀드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10년, 20년 넘게 장기 투자를 하게 되면 누적되는 비용이 커져서 보수가 저렴한 ETF로 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대표 배당주 ETF ‘SCHD’의 최초 국내 판매에 이어 ‘ACE 미국고배당S&P ETF’의 총보수를 SCHD와 똑같은 수준의 연 0.06%로...
‘배당금 분석’은 마이데이터로 연결한 사용자의 보유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내역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자신의 배당 종목과 금액을 파악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배당금 분석’으로 보유 중인 미국 주식과 ETF로 받을 수 있는 연간 배당금 총액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보유한 미국 배당 종목 현황과 종목별 보유 금액, 예상 배당률 등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의 고배당 기업 100곳에 집중 투자하는 'ACE 미국고배당S&P 상장지수펀드(ETF)'가 1년 동안 14.75%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ACE 미국고배당S&P ETF는 미국의 고배당주 중에서도 주당 배당금을 꾸준히 늘리는 기업들에 투자한다. 머크 앤 컴퍼니(4.58%), 암젠(4.24%), IBM(4.23%), 시스코 시스템즈 (4.02%) 등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고배당S&P 상장지수펀드(ETF)’의 총보수를 연 0.50%에서 0.06%로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기준 국내에 상장된 배당주 ETF 중 최저 보수다.
같은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대표 배당주 ETF인 ‘슈왑 유에스 디비덴드 에쿼티(Schwab US Dividend EquityㆍSCHD)’의 총보수 0.06%와도 동일하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