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출신으로 친유계로 분류됐지만, 유승민 후보가 아닌 윤 후보를 택한 이유에 대해선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며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이라는 두 과제를 다 이뤄낼 사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윤 후보가 적임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의 인사 영입은 며칠째 계속되는 중이다. 전날에도 박대수·황보승희 등 현직 의원...
지난 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 결과에 따르면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 말에 '무당층'이나 '없음'으로 답한 사람의 비율이 41%에 달했다.
문제는 이 중도층 사이에선 "거대 양당에 찍을 후보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점이다. 여권 유력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장동 특혜 논란에, 야권 유력 주자인...
캠프에는 유의동(3선·경기 평택을) 의원, 오신환 전 의원(서울 관악을 당협위원장), 민현주 전 의원(인천 연수을 당협위원장), 홍철호 전 의원(김포시을 당협위원장) 등 이른바 '바른정당계' 인사들도 대거 합류했다. 또 유 의원을 비롯한 현역의원도 8명이다.
그동안 당안팎에서 유 전 의원 지원 활동을 주도해온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직능본부장을, 오신환 전...
'바른정당계' 대거 영입김세연, 미래전략특위 위원장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 ‘희망캠프’가 9일 1차 인선을 발표하며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범을 알렸다. 캠프에는 이른바 '바른정당계' 전·현직 의원들을 비롯해 30여명이 대거 합류했다.
희망캠프에 따르면, 그동안 당안팎에서 유 전 의원 지원 활동을 주도해온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3선·경기...
이렇게 막 해도 되는 건지 도민들께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고, 유승민 당시 바른정당 후보도 “꼼수를 부린 것이다. 홍준표 방지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소리까지 나온다”고 비판했다.
더구나 지난 대선 민주당 경선에서 문 후보와 경쟁했던 당시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모두 사퇴하지 않고 경선을 치렀다.
또 18대 대선에선...
임승호 대변인은 황교안 전 대표 시절 공개 오디션을 통해 자유한국당 청년대변인을 맡았었고 바른정당에서도 청년대변인을 지냈다. 그는 당시 소감을 통해 "대변인단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이준석 대표의 정치 실험에 대한 평가가 갈릴 것이라고 본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양준우 대변인은 취업준비생이었다. 그는 "며칠 전만...
TF 위원에는 송석준·유경준 의원과 박정하 전 바른정당 수석대변인, 신범철 전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박진호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조철희 당 조직국장 등 6명이다. 추가 인선 가능성도 있다.
이준석 대표는 회의에 앞서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이후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손실보상 및 재난지원금...
바른정당 청년대변인도 지냈다.
임 씨는 우승 소감에서 "대변인단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이준석 대표의 정치 실험에 대한 평가가 갈릴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27세 취업준비생 양 씨는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캠프 유세차에 올라 화제가 됐었다.
양 씨는 "며칠 전만해도 집에서 게임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던...
유 전 의원은 2017년 대선 당시 바른정당 후보로 나와 6.76%를 얻으며 작은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20·30 지지층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경제 대통령’이 될 가능성을 보여줬다.
KDI 출신 경제 전문가라는 점은 유 전 의원의 장점이다. 현 정권의 경제 정책이 실패했다는 평이 많이 나오는 가운데 유 전 의원이 가진 장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임승호 씨는 전 바른정당 대변인, 양준우 씨는 4·7 재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유세차에 올랐던 청년이다. 신인규 씨는 전직 법률학교 교장이다.
이날 추려진 최종 4명은 결승전에서 순위를 결정짓고 1·2등은 대변인, 3·4등은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한다. 결승전 평가는 심사위원 점수 1000점과 실시간 국민 문자투표 1000점을 합산해 결정된다. 최종...
이 대표가 바른정당 시절 대학생 토론배틀을 진행한 적이 있었지만, 거대 정당에선 새로운 시도다.
문재인 정부가 내건 기치인 ‘공정’이 사실상 대중에게 무너진 것으로 인식되는 가운데 ‘나는 국대다’가 상대적으로 공정하다고 인식되는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청와대 청년비서관 자리에 25세 박성민 전 최고위원을 임명한 것과도 대조적이라는...
한편, 10년 전 '박근혜 키드'로 정계에 입문한 이 대표는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비박계가 모인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당시 19대 대선 후보로 출마한 유승민 전 의원을 도와 ‘유승민계’로 불리기도 한다.
또 이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은 정당했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에는 바른정당부터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까지 험난한 3지대 생활을 하다가 고향인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으로 돌아와 ‘험지’ 서울 노원병에 세 번째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처럼 이 대표는 보수정당들의 실패 속에서 험지를 고집해 선출직과 연이 없었을 뿐, 꾸준한 정당 생활과 방송 활동으로 정치 경험과 인지도를 차곡차곡 쌓았다. ‘0선 중진’...
박 전 대통령의 탄핵 국면을 거치며 이 대표는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을 박차고 나와 유승민 전 의원과 바른정당에서 함께했다. 19대 대선에서 유 전 의원의 대권 도전을 물심양면으로 도왔지만,
지지부진한 지지율에 소속 의원들이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으로 다시 빠져나가는 암담한 상황을 겪었다.
이후 바른정당이 중도보수라는 3지대 입지를 키우는...
이후 2017년 박 전 대통령 탄핵 직후 창당한 바른정당으로 적을 옮겼고,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바른미래당·새로운보수당 등을 거쳤다.
이 전 최고위원은 한 매체를 통해 “탄핵 때 사실상 완전히 결별했지만, 저를 영입해줬다는 점에는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부연하며 사실상 박 전 대통령을 지칭한 것임을 밝혔다. 이런 행보는 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박 전...
한편 김 위원장은 2018년 바른정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2020년 새로운보수당 창당 후 공동대표를 지냈다. 이후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4.15 총선에 출마해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서 분전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당으로 다시 들어왔지만, 김무성 전 대표와 함께 탈당 후 바른정당으로 들어가기도 했다. 주 원내대표가 대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지만, TK(대구·경북)의 지지를 크게 받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같은 점이 친박 세력에게 좋지 않게 보여 주 원내대표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거라는 해석이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우리 당에 친박 세력이...
안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이전 국민의당 시절 바른정당과 합당했던 때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바른미래당 창당 시절 잘못했었던 점을 반복하지 않으려 한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충분한 의사소통이나 설득을 거치지 못하고 바로 당원 투표를 하고 결정을 하는 바람에 많은 오해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처럼 B 씨가 코로나19와 생계활동을 이유로 공정위 출석요구를 거부한 것은 정당한 사유에 해당할까.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의 시행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당사자, 이해관계인 또는 참고인의 출석 및 의견을 청취할 수 있고(공정거래법 제50조 제1항 제1호), 당사자 등을 출석하게 해 의견을 듣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건명, 상대방의 성명, 출석일시 및 장소...
예를 들어 '선착순 100명에 한함' 또는 'O월 O일부터 X월 X일까지'등 사은품제공 수량 또는 기간에 관한 구체적 제한내용을 명시하지 않은 채, 특정 상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고 표시 또는 광고했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매장에서는 정당한 이유 없이 사은품제공을 거절하는 경우는 표시광고법에서 금지하는 부당한 표시 광고에 해당한다. 즉 사업자의 사은품 제공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