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974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당 850만3000원) 대비 14.6% 상승한 수준이다. 3.3㎡(평)당 가격은 3215만5200원에 달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난달 분양 단지는 수요자 관심이 높더라도 분양가 경쟁력이 낮으면 어김없이...
수도권 미분양 사태 전까지 아파트 분양가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집값 측면에서 비교우위가 사라지자 신혼부부들의 발길이 끊이고, 인구도 정체됐다. 2010~2014년 화성시의 연도별 총인구 증가율은 0.9~2.9%에 그쳤다. 출산율은 1.5명대로 떨어졌다. 세종의 상황도 비슷하다. 집값이 폭등한 2019년 이후 인구는 정체되고, 출산율은 급감하고 있다. 2015년 47.4%에...
반면 부동산R114 기준 올해(1월~10월) 전국에서 분양한 전용 60㎡ 이하 면적은 전체 분양 물량의 약 30.01%에 불과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부담이 비교적 적다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을 보면 올해 9월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전년 동월 대비 약 11.5...
공공분양주택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의 공적 사업 주체가 공급한다. 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민간 아파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다. 최근에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을 맡는 경우가 늘면서 최신 평면, 특화 설계, 고급 커뮤니티 등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올해 공공분양으로 공급된 주택은 청약 시장에서...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로 분양된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 가격은 1657만5000원으로 지난해 1486만6000원보다 11.5%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3.3㎡당 분양가는 1년간 2805만9000원에서 3200만 원으로 14% 올랐다. 수도권은 8.7%(2073만 원→2253만9000원) 상승했고, 5대광역시·세종시는 11.4...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역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는 등 아파트 완판 행진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서진형 공정경제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최근 여러 공공주택 관련 이슈가 있음에도 경쟁률이 치솟은 것은 그만큼 내 집 마련 대기수요가 많다는 것”이라며 “공공분양 주택이나 행복주택 모두 가격이 민간 공급물량 대비 저렴해 수요자가...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민영 아파트 분양물량은 10년 만에 최저치로 예상될 정도로 공급이 축소되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한 발걸음을 서두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시공능력 평가 상위 업체들이 연내 2만 가구 이상의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의 조사에 따르면...
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된다.
서울 지역의 1㎡당 분양가는 969만7000원으로, 3.3㎡당으로는 3200만1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0.65%, 전년 동월 대비 14.05% 상승한 가격이다.
수도권의 3.3㎡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0.22%,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51% 오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자료를 보면 8월 말 기준 서울에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전년 동기보다 16.5% 오른 963만5000원이다. 분양가는 원자잿값 상승 등을 반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상반기까지만 해도 청약 시장이 좋지 않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어느 정도 수준만 돼도 흥행하는 경향이...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서울 내 민간 공급 부족이다. 강북은 분양물량은 늘어났지만, 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강남은 분양가를 올리지 못하니 올해 아무도 분양하지 않고 미루는 상황이다. 이번 대책에서 어떤 방안들이 현재의 흐름을 완화할 수 있는지?
=서울의 경우 강남3구와 용산구만 분양가 규제를 받고 있고, 나머지 지역은 분양가를 자율 조정하다 보니 가격이...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 역시 “장기적으로 분양가 상승이 예견되는 만큼 새 주택을 선점하기 위한 청약 열기는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비(非)아파트 활성화 대책의 실효성도 지적됐다. 함 랩장은 “비아파트에 대해 건설자금 기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비아파트는 최근 수요가 줄어 지방보다는 서울 등 일부 도심에서만...
분양 사업의 임대사업 전환 촉진 △공사비 증액 기준 마련 등 민간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금융위원회와 협조해 부동산파이낸싱(PF) 대출 보증을 기존 15조 원에서 25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PF 단계별 사업성 제고를 위한 민관 PF조정위원회 설치와 정책 금융기관의 7조2000억 원 규모 부동산PF 및 건설사 지원도 시행한다.
이 밖에 비(非)아파트...
한동안 분양가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이런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청약접수를 마친 전국 민간분양아파트 5만4192가구(19일 기준) 중 6억 원 이하는 1만4893가구로 전체의 27.5%다. 2년 전인 2021년과 비교하면 63%p 낮아진 수치다. 2021년은 전체 14만8555가구 가운데 90.5%인 13만4386가구가 6억 원 이하에 분양됐다.
6억 원 이하 새...
이에 분양시장에서는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낮춘 신규 분양 단지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625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1453만 원 대비 약 11.88% 오른 수치다. 서울은...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 등의 분양가 산정에 활용하는 항목 중 하나다. 분양가는 기본형건축비와 함께 택지비, 건축ㆍ택지 가산비로 구성된다. 국토부는 6개월마다 정기적(3월과 9월)으로 고시하고 있다.
이번 고시에서는 콘크리트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 등 영향으로 기본형건축비(16~26층 이하, 전용면적 60~85m² 지상층 기준)가 직전...
후분양아파트는 입주시기에 분양가격이 결정돼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예비 입주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공급자의 자발적 안전 및 품질관리 유도를 통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공정률은 60%를 넘겼다. 분양가 상한제도 젹용돼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되는 호수공원생활권은 쾌적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7월 말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251만 원으로 전년 동원 2030만 원보다 10.88%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도 분양가는 1635만 원에서 1954만 원으로 19.51% 뛰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도 청약 열기가...
올해 민간 아파트 공급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부터 주요 건설 원자잿값은 매년 10% 이상씩 오르고, 인건비도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건설 원가가 오르면서 건설사 역시 핵심지 이외 지역에선 착공을 꺼리고 있다. 또 수익률 추가 악화가 불가피해 단기간 내 착공 물량 확대도 어려운 상황이다.
22일 본지 취재 결과 아파트 건설에 주로 쓰이는...
이 단지는 전용 84㎡형은 최고 분양가가 10억7900만 원으로 책정돼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지만, GTX C 노선 기대감에 수요가 대거 몰렸다. 반면, 지난해 9월만 하더라도 인덕원역 인근에 분양한 단지는 연일 미달되는 등 극심한 부진을 겪은 바 있다.
◇천차만별 GTX 사업 상황, 부동산 시장 접근은?…“과한 기대감 주의해야”
이렇듯 GTX 개통 기대감으로 큰 폭으로 오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492만7000원(3.3㎡당 1625만9100원)이다. 지난해 7월(440만4000원)과 비교해 11.9% 오른 것이다.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청약통장 해지를 고민하는 내용의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가입자는 “소득 기준도 안 되고, 유주택자라 청약통장 납입의 소득공제 혜택도 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