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시아 오지크 명언
“자신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되길 희망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다.”
미국 소설가다. 글쓰기는 선택이 아니라 ‘환각적 광기의 일종’이라고 한 그녀는 유대 미국인의 삶에 관해 소설과 수필을 썼지만 정치, 역사, 문학 비평도 썼다. 그녀의 대표 소설 ‘빛나는 세상의 계승자’는 높은 문학적 칭찬을 받았다. 오늘은 그녀의 생일. 1928~
☆ 고사성어...
당시 40살의 멜리나 메르쿠리(Melina Mercouri)가 주인공 일리야로 나와 미국인 학자 호머와 티격태격하며 사랑하게 된다. 이 영화로 메르쿠리는 그해 칸영화제에서 최우수여자배우상을 받았다. 이후 여러 영화와 뮤지컬을 통해 그리스 국민 여배우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배우 활동에서만 그친 게 아니었다. 1967년 그리스에 쿠데타가 일어나 군부가 집권하자 그는 외국에서...
프린스턴대 사회학 교수인 애덤 골드스타인은 지난 수십 년에 걸쳐 미국에서 반복됐던 자산 관련 이슈가 지금의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일련의 반복을 통해 미국인들은 ‘붐’과 ‘버블’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자산형성이 결정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들은 적절한 시기에 금융시장 내 적절한 위치에 있는 게 성공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는 일제강점기 한국에서 사업가 겸 AP 통신원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4분 30초 분량의 영상에서는 우연히 입수한 독립선언서를 미국으로 반출해 일제에 항거한 3.1운동을 세계에 알리고, 제암리 학살 사건 등을 취재해 보도한 그의 업적들이 소개됐다.
서 교수는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으로서 대한민국 독립에 기여한 분들이 많다....
대한 미국인의 태도가 크게 바뀌었음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고 WSJ는 평가했다. 현재 일자리 확대가 과거와 뚜렷하게 차이 나는 점 중 하나는 ‘가족’ 또는 ‘개인적 이유’로 파트타임 일자리를 선택하는 사람의 비중이 커졌다는 점이다. 미국 노동부는 이것들을 ‘비경제적 이유’로 분류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로니 골든 경제학 교수는...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학자, 교육가, 정치운동가다. 미국 공산당 당원이자 지도자, 급진적인 흑인 인권 단체인 블랙팬서당(Black Panther Party) 협력자 등으로 상당히 알려진 인물이다. 1969년 당시 캘리포니아 주지사 로널드 레이건이 캘리포니아 대학교 이사회에 압력을 넣어 공산당원이라는 이유로 그를 해고하게 했으나 부당하다는 법원의...
갤럽이 최근 미국인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가운데 8명이 올해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고 대답했다. 좋아질 것이란 답변은 고작 20%. 물가상승이 계속되고(65%), 실업률이 높아질 것(53%)이며 정치적 갈등이 심화될 것(90%)이라는 어두운 전망 일색이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1일 정초부터 CBS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 세계 경제...
낙태권, 총기 규제 등 주요 사안을 둘러싸고 미국인의 입장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미국 대법원은 여성의 낙태를 허용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했다. 대법원 판결 후 미국 사회는 둘로 갈라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중간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낙태법을 최우선으로 입법하겠다며 유권자에 호소했다. 하원 과반을 공화당에 내줬지만 ‘레드 웨이브’를...
6·25 전쟁 직후 미국인을 비롯해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행동양식, 가치관이 어우러졌다. 여러 삶의 방식이 공존한 덕에 이태원은 사회 소수자도 맘 놓고 숨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고, 다름을 틀림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용인과 배려로 다양성을 꽃 피운 이태원이 점차 시들고...
네덜란드
미국인 친구가 자기네 세금이 많다고 하자 네덜란드에서 온 친구가 작은 국기를 보여줬다. 그는 자기 조국 국기에 있는 빨간색, 하얀색 그리고 파란색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국기는 세금을 상징하지. 세금을 얘기할 땐 우리 얼굴은 붉어지지. 고지서 받을 땐 하얘지고, 세금 내고 나면 파래진다우.”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로버트 구 빙엄턴대 아시아 미국학 교수는 “스팸은 평판의 변화를 겪었다”며 “스팸이 미국에서 부활한 건 크리스 오 같은 아시아계 미국인 요리사들이 스팸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재탄생시킨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시아와 태평양의 스팸을 활용한 퓨전 요리가 스팸의 식재료로서의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고 덧붙였다.
스팸 인기는 짧은 동영상...
BoA의 마이클 하트넷 투자전략가는 “미국 주식은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매파적인 연준 속에 아직 올해 최악의 하락장을 경험하지 못했다”며 “실적 부진은 주가를 신저가로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제학자들 역시 바이든 대통령의 전망과 사뭇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손성원 로욜라메리마운트대 교수는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기본적인 추세를 보면...
로버트 케이건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말한 “미국인은 화성에서 유럽인은 금성에서 왔다”라는 표현이 미국과 EU 관계를 가장 쉽게 표현하고 있는 듯하다.
박승찬
중국 칭화대에서 박사를 취득하고, 대한민국 주중국 대사관에서 경제통상전문관을 역임했다. 미국 듀크대 방문학자와 함께 사단법인 중국경영연구소 소장과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프란체스코 비앙키 존스홉킨스대 교수와 리어나도 멜로시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잭슨홀 미팅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들은 “인플레이션이 확장재정에 뿌리를 두고 있는 만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이르면 9월 초부터 12세 이상 미국인이 개량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코로나19가 다시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을·겨울에 대비해 모더나와 6600만 회분, 화이자와 1억500만 회분을 구매하기로 계약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개량 백신의 도입 및 접종 계획을 이달 말 발표할 계획입니다. 해당...
그는 그때까지의 흑인작가와 달리 백인에 항의하지 않고 흑인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미국인이라는 관점에서 문제를 추구했다. 평론집 ‘미국 아들의 메모’ ‘내 이름은 아무도 모른다’를 남겼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924~1987.
☆ 고사성어 / 만부지망(萬夫之望)
‘천하의 만인이 바라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모든 사람이 우러러 사모함을 이른다. 원전은 주역(周易)...
미국 ‘인간 우주 비행 계획 검토 위원회’의 의장인 그는 34개의 명예 학위를 가지고 있고, 미국 의회도서관의 ‘50명의 위대한 미국인’에 선정되었다. 130개 나라를 여행한 그는 지구의 북극과 남극에 모두 섰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35~
☆ 고사성어 / 성동격서(聲東擊西)
‘동쪽에서 소리를 내고 서쪽에서 적을 친다’라는 말. 동쪽을 치는 듯이 하면서 실제로는...
한국계 미국인 허준이 교수가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것이다. 노벨상보다 받기 어렵다는 이 상을 한국에서 교육을 받은 연구자가 수상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아직 노벨 학술상 수상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한국 학계에는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런데 그보다 앞선 6월 말, 한국의 한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작성되어 인공지능(AI)...
민간에서 어원으로 여긴다.
☆ 유머 / 단순한 위기
레바논 내전 중 여행하던 미국인에게 마스크를 쓴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총을 들이대며 “당신은 기독교도요, 회교도요?”라고 물었다.
차분한 목소리로 미국인이 한 대답.
“나는 여행가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진행요원이 따로 입장표를 확인하는 절차 없이도 대부분 미국인이었던 관객들은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자기 순서를 지켰다. 만약 관객이 한국인이었다면 어땠을까?
한국인의 급한 성격은 널리 알려져 있다. 국민성을 획일적으로 규정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있기도 하다. 그렇지만 분명 집단 구성원의 동질적 성격과 행동양식은 어느 정도 확인 가능한 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