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국가들의 등교수업 비율은 우리나라가 73%, 독일이 70% 수준이다. 프랑스와 미국, 일본 등은 학교급마다 등교 비율 차이가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현재 73% 수준의 등교수업 비율은 유지하되 앞으로 단계적으로 더 등교를 확대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5단계 3분의 1 이하 △3단계 전면 원격 수업으로 규정돼 있다.
교육부는 올 초 2021학년도 학사 운영 방침을 발표한 이후 꾸준히 등교 확대 방침을 밝혀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2학기 전면 등교 방향성을 갖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적용할지, 방역 사항을 보완할지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등교 확대‧축소 여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조정되는 만큼 별도의 추가 지침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거리두기 조정에 따른 매뉴얼을 바탕으로 학교‧방역당국과 소통하면서 등교방침을 정할 것”이라며 “오늘(30일) 거리두기 단계를 안내하고 등교방침을 유지하도록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등교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장기화되고 학교 급식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저소득층 아동들의 영양 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가맹점 확대와 함께 꿈나무카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서울시꿈나무카드’ 앱도 30일 출시한다. 앱을 통해서 가맹점의 분포를 지도에서 한 눈에 조회할 수 있고 잔액도...
학부모들은 학습격차와 돌봄 공백을 고려하면 등교 확대가 필요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초2 자녀를 둔 이연지(39·가명) 씨는 “지난해에도 확진자 수가 순식간에 900~1000명대로 늘었던 것을 보면 방심할 수 없는 것 같다”며 “교내 감염 비율이 낮다고는 하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늘고 있어 학교 보내기가 솔직히 걱정된다”고 말했다.
학교...
백신을 맞은 병원급 의료기관 보건의료인의 접종 초기 동의율 88%(3월 4일 기준)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교총) 정책본부장은 “등교 확대와 학교 정상화를 위해 교직원 접종 시기를 일부 상반기로 앞당기도록 방역 당국에 여러 차례 요청했던 교육 당국은 백신 불안 속에서 접종 동의율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자 등교확대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 교육부 차원에서의 등교확대는 논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추이를 지켜보면서 지역별로 탄력적으로 (등교확대를) 진행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유치원, 초...
아이템을 확대해 차별화된 행보를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컬리수는 이에 따라 △레디에슬러제 롱티 △데일리 에슬레저 △레깅스 플레이에슬레저 롱티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4월 론칭한 유·아동 온라인 편집숍 키디키디의 경우 연매출 120억 원 가량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라면서 "최근 등교 재개와 소비지수 증가에 따라...
유 부총리는 “올해 등교수업이 대폭 확대돼 전국 평균 등교율은 73% 정도로 595만 명의 학생 중 434만 명이 등교하고 있다”며 “전국 유초중고의 98.7%인 2만250개교가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등교인원이 대폭 확대돼 개학 이후 확진자 발생이 우려됐지만 3월 학생 확진자 비율은 전체 감염비율과 비교할 때 낮은 수치”라면서도 "전국적인 확진자...
그룹웨어를 바탕으로 국회 업무를 디지털화한 후에는 전국에 있는 당원과의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구축해 정치의 영역을 온라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런데 이처럼 온 세상이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사회에서 과연 우리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는 회의적이다. 작년 예산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들도 내용은 그대로 둔 채 ‘뉴딜’이라는...
현재 등교율이 낮은 수도권 중학생에 대해서는 정부의 방역지침이 개편되는 대로 등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유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간담회에서 조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부정 입학 의혹에 이어 고려대 입시 비리를 조사할 것인지에 대해 “입시 비리 의혹을 바로 잡는 것이 교육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유은혜...
유 부총리는 향후 추가적인 등교 확대에 대해 “수도권 중학교는 중학생이 상대적으로 대면으로 수업을 듣는 학생 비율이 적기 때문에 서울, 경기, 인천교육감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적용에 발맞춰 등교수업 확대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 중학교는 매일 등교 방침에서 제외됐다. 학교 자율로 학교밀집도 기준을 3분의 2 이내에서 정하면 되지만...
부품 꿈나무) 교실’ 활동 확대를 위해 어린이재단에 연간 6억50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LG이노텍의 후원금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지원, 낡은 교실 리모델링, 물품 지원 활동 등에 쓰인다.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중단으로 취약가정 청소년들의 학력 격차가 우려되며, 이에 대한...
서울시는 ‘안전속도 5030’에서 더 나아가 도로 폭이 좁아 보도를 설치하기 어려운 이면도로 등 보행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경우에 제한속도를 20km/h까지 낮추는 ‘서울형 안전속도 532’ 사업도 확대한다.
아울러 보행 안전을 위한 합동 계도ㆍ단속도 시행한다. 19일까지 시행되는 집중 합동단속은 학년ㆍ학교별 실제 등교시간대에 불법 주ㆍ정차 상습지역ㆍ사고...
교육부의 등교 확대 방침에 패션업계들이 신학기 기지개를 켜고 있다. 패션기업들은 모처럼 맞은 신학기 특수를 겨냥하기 위해 봄 신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유ㆍ아동기업 한세드림이 운영하는 컬리수는 봄맞이 트렌치코트를 선보였다.
여아들의 취향을 공략하는 원피스 라인으로 △로즐리 트렌치코트와 △프레피 트렌치코트가 있다. 특히...
올해 등교 확대 정책으로 학교의 밀집도는 지난해보다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일선 학교들은 학년별로 등·하교 시간을 다르게 하거나 정문과 후문을 나눠 이용하도록 하는 등 동선이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교실에 들어가기 전 발열 검사와 실내화를 착용하는 출입구에 학생들이 몰리면서 학생 간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즉석식품 매출 11개월 연속 마이너스…등교 확대에 매출 기대 ‘쑥’
편의점이 도시락과 삼각김밥 리뉴얼에 나서는 것은 최근 즉석식품 매출이 신통치 않은 데 있다. 코로나19 초기만 해도 다중집객시설 기피로 편의점 도시락과 삼각김밥 수요가 몰릴 것으로 기대했지만 재택근무 확대와 등교 제한은 곧바로 즉석식품 매출 저하로 이어졌다. 편의점의 학원가 매출은...
수도권 지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3분의 1 등교가 원칙이지만, 학부모들의 등교 확대 요구를 반영해 상당수 학교가 3분의 2 등교 방침을 정했다.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되는 비수도권에서도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3분의 2 밀집도를 지키게 된다. 이에 따라 매일 등교 대상인 학년을 제외하면 나머지 학년의 등교 일수는 일주일에 2∼3회 혹은 격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등교 확대로 매일 수백 명의 학생을 접하게 될 교원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자신과 학생의 안전을 보호하는 방법은 조기 백신 접종"이라고 말했다. 전교조도 "현재 어린이와 청소년이 먼저 백신 접종을 할 수 없는 조건에서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해서는 교직원 우선 접종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65~70세 노인의 75% 이상이 접종을 마쳤으며, 조만간 50세로 대상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백신 접종이 시작한 후 신규 확진자도 줄어들고 있다. 한때 7만 명에 육박하던 일일 확진자는 이날 6035명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9월 말 이후 최저다.
BBC방송은 “영국은 3월 8일부터 등교를 재개할 계획인 만큼 정부는 모든 학생과 가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