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을에서는 오세훈계인 이창근 전 당협위원장이 안철수계 김도식 전 서울특별시 부시장을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경북 의송·청송·영덕·울진에선 현역인 박형수 의원이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꺾고 승리했다.
5자 경선이 이뤄진 포천·가평에선 권신일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와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공천을 놓고 맞붙는다.
구미을에서는 강명구 전...
동작갑은 현역 김병기 민주당 의원과 장진영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의 재대결. 4년 전 김 의원(55.29%)은 장 위원장(42.89%)을 10%p 이상 격차로 따돌렸지만, 민주당이 공천 배제한 전병헌 전 의원이 새로운미래 소속으로 출마하면서 3자 구도가 된 것이 김 의원의 부담이다. 전 전 의원은 동작갑에서 17대부터 내리 3선을 지냈다.
영등포갑은 민주당 공천파동 여파로...
그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후보는 정치 신예 이승환 전 중랑을 당협위원장이다.
박 의원이 처음 당선됐을 19대 총선에서는 접전지였다. 박 의원은 당시 경쟁자였던를 불과 0.86%포인트(p)차로 이겼다. 이후 20대 총선에서는 7.49%p, 21대 총선에서는 21.22%p로 격차가 벌어졌다.
12년째 중랑을 지키고 있는 박 의원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운동권 출신이자 친명...
의정부갑에서는 국민의힘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 민주당의 박 변호사와 대결하고, 의정부을에서는 국민의힘 이형섭 전 당협위원장과 민주당의 이 전 부지사와 승부를 가린다.
용인정에서는 국민의힘 영입 인재인 강철후 전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과 민주당 이 전 의원이, 청주청원에서는 국민의힘 김수민 전 의원과 민주당 송 전 행정관이 대결한다.
경기 하남을에서는 김도식 전 서울시 부시장과 이창근 전 하남시 당협위원장이 경선을 치른다.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 공천을 확정한 박일호 전 밀양시장의 공천도 취소했다. 박 전 시장은 시장 재직 시절 부적절한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대신 박상웅 전 20대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자문위원을 추천해 비대위 재의결을 건의하기로...
송파병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9.2%p 차이로 승리한 현역 남인순 민주당 의원과 김근식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동작갑에서는 현역 재선인 김병기 민주당 의원과 장진영 서울시당 대변인이 또다시 맞붙는다. 동작갑에서는 3선 출신의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공천 심사에 반발해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변수로...
공천 탈락에 반발해 이틀 연속 분신 소동을 벌인 장일 국민의힘 전 서울 노원을당협위원장이 경찰에 체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전 위원장은 3일 오후 2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몸에 뿌리고 몸에 불을 붙이려 시도하다가 경찰에 제지됐다. 경찰은 장 전 위원장을 방화예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장...
광명갑은 최근 최승재 의원(비례)이 경선을 포기하면서 권태진·김기남 전 광명갑 당협위원장인의 2인 경선으로 실시된다.
당은 이들 지역을 비롯해 총 21개 선거구를 4차 경선 선거구에 포함시키고, 7~8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선 결과는 이번주 토요일인 9일 발표할 예정이다.
4차 경선 대상 선거구는 서울(4), 경기(6), 인천(1), 강원(2), 부산(1), 대구(1)...
국민의힘 장일 전 서울 노원을당협위원장이 2일 공천 탈락에 반발해 여의도 당사 앞에서 분신을 시도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전 위원장은 당사 앞에서 시너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리고 15분가량 경찰과 대치한 후 본인 몸에 불을 붙였다.
경찰은 장 전 위원장의 옷에 붙은 불을 즉각 소화기로 진화했다. 경찰에 제압된 장 전 위원장은 의식이 있는...
이용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지혜 대전시당 대전균형발전특별위원장이 경선을 벌였다.
임종성 전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지역이 됐던 경기 광주을에서는 안 전 부사장과 신동헌 전 광주시장, 박덕동 전 경기도의원이 100% 국민 경선을 치른 바 있다.
안 전 부사장의 본선행으로 경기 광주을에서는 국민의힘 황명주 전 당협위원장과 안 전 부사장 간 대진표가 확정됐다.
대구 수성을에서는 이인선 의원이 김대식 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을 꺾었다.
내각 출신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부산 중·영도에서는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경선 끝에 박성근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을 꺾고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서울 은평갑은 홍인정 전 은평갑 당협위원장이 승리했다.
경기 지역에서는 안양동안을에서 심재철 전...
서울 송파병에서는 김근식 전 당협위원장이 김성용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경선에서 이겼다. 3인이 경쟁한 부산 동래구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현역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실 행정관이 경선 결선을 하게 됐다. 경북 포항·남·울릉에서는 현역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공천관리위원회 등을 구성해 공천 과정을 관리하는 것은 유사하지만, 패널티나 가산점 적용 기준 등에서 차이를 두는데요.
먼저 국민의힘은 현역의원 하위 10% 공천 배제, 동일 지역구 3선 패널티 등을 적용합니다. 특히 3선 이상 의원들이 하위 평가를 받으면 최대 35%의 감점을 받으면서 당내 경선 통과가 쉽지 않게 됐는데요. 공천심사에서 현역 의원과 직전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서울 영등포을에 박 전 장관과 박용찬 전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의 경선을 발표했다.
박 전 장관은 “저는 우리 당의 승리, 특히 수도권 격전지 탈환이란 당의 부름을 받고 이번 총선에 나섰다”며 “누구보다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안고 우리 영등포을 지역구에서 깃발을 들고자 했다. 그때의 마음과 각오가 달라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은 또 류호정 전 의원을 경기 성남 분당갑, 문병호 전 의원을 인천 부평갑 당협조직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개혁신당은 언론 공지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서,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출마 지역이 확정된 전직 의원을 해당 지역 당원협의회 구성을 위한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회의에서 제3지대 통합...
서울 영등포을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박용찬 전 당협위원장, 경기 군포는 이영훈 전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과 최진학 전 당협위원장이 각각 경선을 치른다.
경남 남해·사천·하동의 경우 애초 결정했던 대로 서천호·이철호·조상규 예비후보의 3자 경선으로 확정했다. 남해·사천·하동은 경선에서 배제됐던 박정열 예비후보의 이의제기를 공관위가...
정미경 전 의원이 탈락하고, 당장 내일(26일)부터 조 의원과 구 비대위원 간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경기 지역은 의정부을에 이형섭 전 당협위원장이 본선에 올랐다. 인천은 유제홍(부평갑) 전 인천시의원이 조용균 전 인천지법 부장판사를, 신재경(남동을)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이 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을 누르고 승리했다.
광주을 조억동 전 광주시장과...
경기도에서는 김 의원(동두천·연천)을 포함해 장성민(안산상록갑)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김명연(안산단원갑) 전 의원, 함경우(광주갑) 전 당협위원장 등 4명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당 대표를 지낸 김기현(울산 남구을) 의원, 사무총장 출신으로 공관위원이기도 한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이 의원은 단수공천 요건이 됐지만...
서울은 성동을(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 하태경 의원)을 비롯해 은평갑(남기정 전 은평구청장 후보, 오진영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홍인정 전 은평구갑 당협위원장)·마포갑(신지호 전 의원, 조정훈 의원)에서 경선이 실시된다.
부산에서는 중·영도(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인천에선 연수을(김기흥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