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오는 4일 시도당위원장, 7일 전직 당대표 및 원내대표단, 8일 초선의원 대표단 등을 차례로 만나 9일 의원총회와 당무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해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 “민주, 야권연대 외에 전략없어” = 민주당 당직자 출신 인사와 문재인 전 대선후보 시민캠프 출신 인사 등으로 구성된 ‘국민정당 추진 네트워크’는 이날...
그는 업무효율성을 위해 ‘원내대표-비대위원장’ 투톱체제를 공약으로 내건 데 대해 “당무위원회와 의원총회-연석회의를 통해 비대위원장을 뽑도록 위임받았다”며 “31일이라도 가능하면 준비하고 있는데 불가능하다면 1월 초에 새 비대위원장을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위원장은) 당 내외 인사를 다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비대위를 잘...
이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당무위원회 연석회의에서는 대선패배에 관한 의원-당무위원들의 통렬한 반성이 있었다”며 “조속한 시일 내 냉정하고 철저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 및 당 혁신에 관한 의원 워크숍을 신임 비대위원장이 선임되는대로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언론대책 위원회, 노동대책...
민주당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와 의원총회를 잇달아 개최, 지도부 공백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비대위 체제를 두고 격론을 벌였다.
갈등의 쟁점은 비대위원장 지명권한 문제다. 주류 측은 당 대표 대행 권한인 문재인 전 대선후보에게 비대위원장 선임권한이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비주류 측은 대선 종료와 동시에 문 전 후보의 자격도 끝났다고 맞서고 있다....
한편 박 후보는 기자회견 도중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는 것을 ‘대통령직을 사퇴한다’고 잘못 말해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오전 서병수 중앙선대위 당무조정본부장은 박 후보 대리인 자격으로 조윤선 대변인과 함께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대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편 왕치산 부총리는 차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유력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간쑤성 당대표인 왕둥은 전날 “왕치산이 차기 중앙기율검사위원 후보로 올라와 있다”고 말했다.
왕치산은 현재 중앙기율위 위원이 아니기 때문에 상무위원으로 올라섬과 동시에 중앙기율검사위 수장이 될 것이 유력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앞으로 새누리당은 전국위원회를, 선진당은 당무회의를 각각 열어 합당안을 의결하면 양당이 함께 참여하는 수임기구를 구성해 합당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당 합당에 따라 새누리당은 이번 대선에서 충청권 표심을 잡는 데 우위에 서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 핵심관계자는 “양당 시너지 효과가 굉장히 크거나 하진 않겠지만 충청은 옛 대선에서도 캐스팅...
이들을 비롯해 지방의원 12명은 지난 6일 열린 서울시당기위원회에서 제명 처분을 받았으나, 현역 의원의 경우 소속 의원의 과반이 찬성해야 제명이 확정되는 정당법에 따라 의총 표결을 통해 제명 절차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의원직은 유지한 채 당적을 벗는 이른바 ‘셀프 제명’에 성공하면서 신당 창당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정당법의 적용을 받는 비례의원 4명이...
최 본부장과 함께 대선기획단장 물망에 올랐던 서병수 사무총장은 대선관련 당무가 워낙 많아 직접 단장을 맡는 게 물리적으로도 쉽지 않았을 것이란 게 측근들의 주장이다.
국민행복특위 위원장인 김종인 전 의원은 경선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87년 개헌 당시 헌법에 경제민주화 조항을 입안한 당사자다. 그런 김 전 의원이 경제민주화 정책을...
민주당은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당무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8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룰을 최종 확정했다. 완전국민경선제는 투표 참여를 희망하는 19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투표권을 행사하는 방식이며, 선거인단 등록은 내달 8일부터 9월 4일까지 28일간 진행된다. 전국 순회 경선은 내달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23일간 치러진다. 제주(8....
정세균 상임고문도 ‘반문(反文)연대’에 연대하면서 전문가 중심의 배심원단을 구성해 평가를 반영하자는 입장을 고수했다.
문 고문이 결선투표제 방식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내 대선후보 경선 룰 논란이 장기화 될 것이란 우려가 사라지게 됐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8일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경선 룰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추 단장은 이날 한 라디오에 나와 “수백만명을 갖고 완전국민경선을 한 달간 권역별로 진행해 왔는데 또 다시 결선투표를 하자면 동일한 심사위원을 갖고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며 “초반에 주장했다면 적극 검토하고 경선방식을 바꿀 수 있었을 텐데 막판에 느닷없이 그런 주장을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18일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열고 경선 룰 잠정안을...
아울러 경선에서 문 고문에 밀려 2위에 그치더라도 반문연대를 통해 극적인 반전을 도모해볼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은 오는 18일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경선 룰을 확정한다는 방침이지만,지지도 선두인 문 고문을 견제하기 위한 다른 주자들 간 연횡이 본격화 할 조짐을 보여 난항이 예상된다.
지역위원장과 이상환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이 임명됐다.
기획단은 19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회의를 열어 경선준비 절차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는 홍영표 의원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 중앙당 1층 대회의실에서 제9차 당무위원회를 열어 대선일 180일 전까지...
충북도당은 22일 전날부터 진행한 도당위원장 후보자 공모에 홍 부의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홍 부의장은 다음 달 초 중앙당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2년간 도당위원장을 맡게 된다.
홍 부의장은 지난 4ㆍ11총선 때 청주 상당선거구에 출마, 4선에 도전했으나 새누리당의 정우택(59) 당선자에게 패했다.
사상 초유의 폭력 중앙위원회에 이어 당권파에 의해 자행된 ‘하극상’까지 벌어진 통합진보당의 분위기는 어수선했다.
비당권파측 유시민 심상정 조준호 공동대표는 14일 대표단회의에서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국민여러분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인사를 올리겠다”며 회의 시작 전 고개를 숙여 사과부터 했다.
심 대표는 “지금 진행되는 중앙위는...
앞서 민주당은 박 위원장을 비롯해 총 13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박 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회는 세대교체, 지역배려, 세력균형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연말 정권교체를 위한 민주통합당의 총단결체제의 밑그림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또 “비대위의 최대역할은 공정한 지도부 선거관리, 6월 9일까지의 원활한 당무관리, 19대...
민주당 관계자는 “탈당했다가 선거과정에서 당 후보나 야권단일후보를 지원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복당에 한해 세웠던 원칙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다만 일반적으로 복당하려면 당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1년 이상이 소요되는데 최고위원회에서 바로 결정했다는 것은 이번 복당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이후 당무위원회에서 김 전 의원에 대한 공천 보류 결정을 내렸지만 최고위원회의가 당무위의 결정을 번복해 자신을 세번이나 죽였다는 것.
전 의원은 “전혜숙이 무서웠나보죠”라며 “음해사건으로 정치적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당 지도부는 저를 버렸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지지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