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지난 6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거론하며 우주·항공 스타트업 육성 및 인력 양성과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 등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을 소개했다. 머스크가 민간 우주개발업체인 스페이스X의 CEO이기도 해서다. 윤 대통령은 이어 스페이스X와 한국 우주산업 기업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또 한국의 누리호 발사 성공과 항공우주청 설립 추진을 계기로, 에어버스의 우주 역량을 통해 한국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한국과의 우주 분야 협력 확대를 희망하고, 한국의 우주항공청 설립과 관련해 유럽우주국(ESA)과의 협력사례를 공유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장관은 에어버스의 대(對) 한국 수입물량 확대에 감사함을 표하고 신규...
교수는 “사람들이 좋아할 주제만 다룬다”고 했고 “어려운 개념이 나오면 반드시 예를 든다”면서 영리하고 친절한 대중과학서임을 짚었다. 저자 궤도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천문우주학을 공부했고, 현재 구독자 63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누리호 발사 당시 KBS 뉴스특보에 출연해 생중계해설을 맡아 시청자와 소통했다.
누리호 발사 성공한 한국…소행성 탐사 계획 불씨 살릴까
한국도 ‘아포피스 독자 탐사 사업’을 계획했다. 요약하자면 ①2027년 10월 탐사선을 발사시켜 1년간 심우주 항행과 통신 점검한 후 지구로 돌아온다. ②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포피스가 지구에 가장 가까이 근접했을 때 탐사선을 10㎞ 거리까지 접근시킨다. ③그리고 아포피스와 동일한 궤도와...
최근 발사된 누리호에 탑재된 위성체를 보호하는 페이로드 페어링에 탄소복합재가 사용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 방산 분야에서는 발사체에 탄소섬유 적용 시 경량화의 극대화가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속도 및 사거리가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1000급 탄소섬유는 △원료 중합 △방사 △소성 등 전체적인 공정 난도가 높고...
올해 6월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가 참여한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을 거뒀다.
한화는 사업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출범한 이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배구조헌장 제정을 마쳤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도 확대 중이다. 한화솔루션은 한국산업은행과 최대 5조 원에...
올해 6월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가 참여한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을 거뒀다. 최근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인수에도 나섰다.
김 회장은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도 표했다. 그는 “‘신용과 의리’의 한화정신이 있었기에 그룹의 성장이 가능했다”면서 “특히 한화정신을 지키고 발전시킨 임직원들의 헌신이 지금의 한화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개회식에서 “최근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한국은 1톤 이상의 실용위성을 자력으로 발사할 수 있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돼 전 세계와 나란히 우주를 개발하는 동시에 우주환경을 보호하는 역할도 충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회를 통해 미래 우주경제 시대를 대비한 장기지속성 확보와 관련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7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서 입찰 공고한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고도화 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누리호 고도화사업은 누리호 반복 발사 및 기술 이전을 통해 민간 체계종합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뉴스페이스’로 통칭하는 민간 주도 우주개발에 힘을 싣고 국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정감사에 앞서 지난 6월 ‘누리호’, 8월 ‘다누리’ 발사 성공과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발표 등 현안을 보고했다. 이 장관은 특히 “전략기술 육성체계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한국판 반도체와 과학법인 ‘국가전략기술육성특별법’이 상정돼 있다”며 여야 의원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이날 과방위 질의는 5G에 쏠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리호 발사체 기술, 한화시스템과 쎄트렉아이의 위성 기술을 중심으로 우주 산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우주연구원과 500kg 규모의 소형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발사체 기술에 착수했으며, 우주 행성 자원을 이용해 물과 산소, 발사체 연료 등을 생산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우주 인터넷의 핵심...
20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안양 LS타워에서 처음 개최된 ‘LS 퓨처데이’(Future Day)에서 누리호 개발진 오영재 연구원이 발사 성공을 위해 32년간 힘쓴 사례를 소개하며 “여러분이 로켓처럼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발사대 역할을 하겠으니 마음껏 도전하라”고 말했다.
LS 퓨처데이는 구 회장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온 ‘양손잡이 경영’을...
앞으로 예정된 누리호의 반복 발사도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인재양성과 기초연구 지원에는 7조8000억 원이 투입된다. 기술패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기술 분야 최고급 인재를 민관협력으로 확보하고 학문분야별 특성화, 유망 미개척분야 지원 등을 통해 기초연구의 질적 도약을 도모할 계획이다.
디지털 혁신 전면화를 위해 1조9000억 원이...
체계종합기업은 2027년까지 앞으로 4회 더 남은 누리호의 추가 발사를 주관하면서, 누리호의 설계부터 제작 및 발사 기술을 이전받게 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가 유력 후보로 알려졌다. 두 업체 모두 누리호 개발과 다누리 제작 모두에 참여한 기업이다. 그 밖에도 AP위성, 데크항공, 현대로템 등이 누리호·다누리 프로젝트에 모두...
누리호 발사는 선진국의 기술이전이 철저히 통제된 발사체 개발의 전 과정 즉 설계→제작→시험→발사운용까지 우리 손으로 이루어낸 쾌거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1톤(t) 이상 실용 위성을 실어 우주로 올린 국가로는 세계 7번째, 자력으로 우주로켓을 발사한 11번째 국가가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우리의 미래가 국가경쟁력의 핵심 분야인 우주에...
6월 한국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성공했으나, 다누리를 달의 궤도까지 보내기 위해서는 더 높이 쏘아 올릴 수 있는 발사체가 필요했다. 그 대안으로 선택된 게 팰컨9이다.
팰컨9는 재활용 가능한 우주 발사체다. 그동안 로켓과 같은 우주발사체는 위성 등의 탑재체를 우주로 쏘아 올린 뒤 그대로 버려지곤 했다. 이미 우주까지 올라간 발사체를...
이번 다누리호 발사도 2007년 처음 로드맵이 제시됐다. 하지만 이후 정권이 바뀌는 동안 계획이 흔들리고 예산 지원에 차질을 빚은 데다 기술적 어려움까지 겹쳐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
한국형 발사체와 다누리호 성공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우주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과 지원체계 정비가 절실하다. 우주개발은 모든 기초과학과 응용기술이 결합된...
또, 다누리호를 싣고 발사된 스페이스X사의 펠콘9과 같은 재사용 발사체 기술 개발과 연계가 가능하다.
달 착륙선의 경우 2024년 개발 착수를 목표로 사업을 기획 중이다. 이 관계자는 "달 착륙선은 달 표면에 연착륙해 표면을 탐사하고, 달의 지질과 우주환경 연구, 자원 추출 및 채취, 건설, 에너지 생산, 이동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