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테크 시대] 한화그룹, 항공우주 등 미래사업 발판 ‘100년 한화’ 도약

입력 2022-09-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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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유럽자회사 큐에너지가 프랑스에서 운영중인 태양광발전소.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솔루션 유럽자회사 큐에너지가 프랑스에서 운영중인 태양광발전소.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은 항공우주, 그린에너지, 디지털금융 등 미래사업을 단기간 내 핵심 사업으로 육성 중이다. 한화그룹은 창립 70주년을 넘어 ‘100년 한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민간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선제 투자로 우주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 쎄트렉아이가 참여한 그룹 내 우주 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리호 발사체 기술, 한화시스템과 쎄트렉아이의 위성 기술을 중심으로 우주 산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우주연구원과 500kg 규모의 소형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발사체 기술에 착수했으며, 우주 행성 자원을 이용해 물과 산소, 발사체 연료 등을 생산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우주 인터넷의 핵심 기술인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선진 기업들을 인수하거나 지분 투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8월 한화시스템은 우주인터넷용 위성 사업회사인 원웹(OneWeb)에 3억 달러(약 3450억 원)를 투자하면서 원웹의 이사진이 됐다. 이 회사는 올해 안에 위성 648기로 우주인터넷망을 완성해 글로벌 우주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서 확보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Climate Tech)’을 활용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0)’ 달성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태양광 기업 한화큐셀은 세계 최초로 차세대 고효율 태양광 모듈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셀(탠덤셀)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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