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속에서는 농약이 검출됐고, 전날 피해자들과 화투를 치다 다툼을 벌인 박 할머니가 용의자로 체포됐습니다. 박 할머니에게는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기사 더보기>
7월. 인분교수 사건
모 대학교수가 자신이 운영하는 사무실에서 제자를 감금‧폭행하고 인분을 먹이는 등 만행을 저지른 사건입니다. 사무실 직원까지 합세해 2년간 지속된...
◆'농약 사이다' 참여재판 오늘 선고…배심원 선택은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피고인 박모(82) 할머니의 유·무죄가 11일 결정됩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손봉기 부장판사)는 닷새간의 국민참여재판 마지막날인 이날 대구법원 11호 법정에서 검사 최종 의견진술, 피고인과 변호인 최종 의견진술, 배심원 평의·평결 등을 거쳐 판결을 선고합니다. 재판부는 예비...
한편, 상주 농약 사이다 살인 사건은 마을회관 냉장고에 있던 사이다를 마시고 6명의 할머니가 쓰러졌고 그중 2명의 할머니가 사망한 사건이다. 유일하게 사이다를 마시지 않은 박 할머니가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특히 박 할머니와 피해자들은 마을 회관 친구들이어서 논란이 됐다.
또 경기도 포천에서 일어난 제초제 살인 사건은 한 여성이 맹독성 제초제를...
마을 할머니들 사이에서는 화투판 점수와 돈 계산이 늘 문제였고, 결국 회관 식탁 의자에 '싸우지 마세요'라는 글까지 써놓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일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농약 사이다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박 할머니를 오는 15일까지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약 사이다 피의자 구속 기소
지난달 28일 방송된 채널A의 '뉴스 특보'에서는 농약 사이다 사건을 보도했는데, 마을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A씨와 할머니들 사이에서는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마을 주민은 "회관에도 매일 출근하다시피 같이 오고 그랬는데, 10원짜리 이것 때문에 다툴 때가 있었다"고 전했다.
마을 할머니들 사이에서는...
농약사이다 용의자 A씨, 결과에도 '범행 부인'…거짓말 탐지기 정확도는?
'농약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A(82)씨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검사가 '허위 진술'로 나타난 가운데, 일부에서는 거짓말 탐지기의 정확도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7일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에서 A씨의 진술이 명백한 허위로 나왔다"고...
지난 27일,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박 할머니(83세)가 검찰에 송치 됐다.
자칫 미궁에 빠질 수도 있었던 사건에서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박 할머니. 현재까지 줄곧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모든 정황 증거가 가리키는 인물이지만, 직접적인 증거와 범행동기가 밝혀지지 않은 채 검찰에 송치된 후 가족들의 항의는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