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관계자는 “녹색금융에 관심이 없어져서 녹색채권을 발행하지 않았다기 보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관련한 상품이나 지원을 번갈아가면서 하는 것”면서 “특히 녹색채권은 자금을 조달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수요가 있어야 발행을 할 수 있다. 녹색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거나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내놓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교역, 투자, 스타트업 교류, 금융, 철도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현재 논의 중인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PA)의 조속한 체결을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기업이 태국 남부 고속철도 사업, 방콕 도시철도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타 총리의 관심과 지원도...
뿐만 아니라 지원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수준진단 제공, 녹색분야 금융 지원품목 확대, 탄소 감축 우수기업 금리 인하 등을 추진해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경영·사업 등 모든 측면에서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기후위기를 '국가 간 경제 격차를 더욱 악화시키고, 인류의 지속가능 발전을 제약하는 또 다른 도전 요인'이라고 정의한 윤 대통령은 "기후위기 취약국들이 탄소 배출을 줄여나가면서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그린 ODA를 확대할 것"이라며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 달러 추가 공여 방침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가이드라인으로, '특정 기술이나 산업활동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녹색채권은 친환경 프로젝트에 사용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된 채권으로 △친환경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녹색산업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이 한정돼 있다.
부산은행이...
SBTi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하로 제한하는 파리기후협약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 및 금융기관의 탄소 감축 목표 기준을 제시하고 모니터링 하는 연합 기구다. 전 세계 약 5700개 이상의 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2040 넷 제로(Net Zero)’를 선언한 애큐온캐피탈은 캐피털사 중 최초로 SBTi에 가입했다. 최종 가입 승인을 위해 내년 하반기 온실가스 감축...
협약에 따라 K-SURE는 미국 DOE와 재생에너지 등 녹색산업 관련 우리 기업의 시장진출 기회를 늘리기 위해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금융지원 제도·공급망 대응에 대한 정보도 교류한다.
DOE는 미국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며 관련 인프라 자금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미국 내 전기차 등 혁신에너지 관련 공동...
KB국민은행이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고자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협약대출'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협약대출'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해당하는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장 공정·산업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최소...
기금은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 녹색금융 및 유망 산업 지원, 탄소중립 공정한 전환 및 적응 인프라 구축 등에 투입된다.
오 교수는 유럽연합(EU)이나 일본과 비교해 우리나라가 기후대응기금 편성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은 녹색혁신기금을 운영 중이다. 2021년 3월에 2조엔(약 18조원) 정도의 예산으로 기금을 만들었다. 우리나라 기후대응기금의 9배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K-택소노미'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친환경 경제활동을 분류하는 환경부 기준으로, 녹색금융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체제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구축된 하나은행 'ESG 금융 심사 시스템'은 기업금융 또는 직접투자 진행 시 ESG 금융 검토가 필요한 대상을 자동으로 판별한다. 이를 통해 K-택소노미 적합성과...
지식 및 역량 개발과 관련해서는 금융접근성 강화, 청년창업 투자진흥, 수산업 관리 역량강화, 녹색농업 역량 개발,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에 힘쓰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공동선언문의 실행을 위해 2024~2025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수출금융,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등을 통해 약 60억 달러 규모의 금융패키지를 지원한다. 이는 제6차 회의 때의 지원 규모...
또 녹색성장을 위한 우리나라의 산업구조 변화와 이를 뒷받침하는 녹색금융의 움직임 및 녹색산업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베트남 녹색성장 경제포럼은 베트남이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녹색 경제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행사다. 대한민국, 독일, 벨기에, 영국, 인도, 호주 6개국 환경‧에너지 부처와 100여 개의 기업이...
그러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앞장섰던 G20은 기후위기 대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한국 정부가 개도국의 온실가스 규제 및 기후변화 적응 차원에서 만든 국제금융기구인 GCF에 3억 달러를 추가 공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GCF에 대한 G20 차원의 적극적인 기여를 기대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한국이 녹색 기술 경험 및 경험...
NH농협은행은 녹색금융 활성화 특화상품인 'NH탄소감축선도기업론'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NH탄소감축선도기업론은 온실가스 감축시설 투자자금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 상품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이차보전을 받게 된다.
또 은행권 최대 우대금리(2.3%~3.2%)를 제공한다.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기업 지원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디지털, 녹색기술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싱가포르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대한 리 총리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최근 진출이 활성화한 인프라, 금융, 전기차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싱가포르에 안착할 수 있도록 리 총리의 지원을 요청했다. 리 총리는 "양국...
김 이사장은 "성별 고용률과 임금 격차 해소, 여성의 경영 참여가 기업의 성과와 지속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ESG 관련해 여러 연구결과가 말해주듯이 여성의 역량과 역할을 중시하는 경제 및 금융정책은 양성평등을 달성하는데 의미 있는 이바지를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녹색 전환과 디지털 전환...
또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환경부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적용한 10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 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환경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도 참여해 2년 연속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또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금융 생태계 저변 확대 및...
자금 조달 목적에 따라 △녹색 채권 △사회적 채권 △지속가능채권 △지속가능연계채권(SLB)으로 분류된다.
ESG채권 발행량이 늘어난 이유는 올해 ESG채권을 찾는 기업들이 부쩍 늘어서다. ESG채권을 주로 금융, 공기업 등에서 발행하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앞서 현대캐피탈은 7월 국내 최초로 SLB를 발행했다. 그간 국내기업들은 해외에서만 SLB를 발행해왔다....
품목·지역 다변화 등 우리 수출의 구조를 개선하고 무역금융·마케팅·해외인증 등 수출 인프라 보강하는 것이다. 여기에 경제단체·업종별 협회 등 건의를 토대로 수출 현장의 애로를 해소해 꺼져가고 있는 우리 수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단 전략이다.
이번 지원 방안의 핵심과제는 10개 정도로 꼽을 수 있다. 우선 민간·공공 합동으로 연말까지 최대 181조 40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