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핀테크는 네이버 쇼핑과의 동반 성장 외에도 외부 결제 강화, 신사업 활성화로 커머스 대비 10%포인트의 초과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며 “콘텐츠 부문은 웹툰 IP(지식재산권)의 글로벌 유통 수익이 하반기부터 본격화하고 이북 재팬 합병으로 일본 시장의 경쟁우위도 다시 찾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다만 내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문재인 전 대통령 조롱 논란으로 게재 중단됐던 네이버웹툰 도전만화 ‘문켓몬스터’가 이틀 만에 재공개됐다. 새로운 판에서는 ‘사람이 먼저다’와 같이 논란이 됐던 표현들이 수정됐다.
22일 네이버웹툰은 “(문켓몬스터가) 사용자 신고로 가이드라인에 따라 블라인드 조처됐으나 작성자가 신고 사항을 수정해 해당 조치를 해제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웹툰은 지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의 네이버웹툰 ‘문켓몬스터’가 게재 이틀 만에 임시 비공개 처리됐다.
21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17일 ‘도전 만화’ 코너에 처음 공개된 문켓몬스터는 이용자의 신고로 게재 이틀 만에 임시중단(블라인드) 조치됐다. 도전 만화는 웹툰 작가 지망생 등이 누구나 웹툰을 자유롭게 업로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네이버의 검수 없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4900원의 구독료를 통해 네이버쇼핑과 네이버웹툰 결제 최대 5% 적립은 물론 티빙과 스포티비 등의 OTT 파트너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다. 출시 이후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는 한편, 서비스를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연간 이용권 출시와 최대 4명이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with 패밀리’ 기능 등을 추가했다.
높은...
또 다른 차기작인 ‘사냥개들’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으로, 돈을 좇아 사채업의 세계에 발을 들인 세 젊은이가 거대한 세력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우도환 이상이 박성웅 허준호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김새론은 극 중 사채업의 전설 최 사장에게 가족 같은 존재이자 그의 뒤를 이을 현주 역을 맡았다.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은 지난해...
네이버웹툰이 일본 현지에서 합작법인 ‘스튜디오드래곤 재팬(가칭)’을 신설하고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네이버웹툰은 일본 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손잡고 현지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 재팬은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와 CJ ENM, 스튜디오드래곤이 공동으로 300억 원을 출자해 상반기 중 설립할 예정이다....
허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콘텐츠 사업부의 이익 기여도가 낮은 점을 감안하면 구조적으로 전사 영업이익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한국 웹툰 사업은 지난해 영업이익률 20%를 달성했고 해외시장도 유료화가 시작인 만큰 2~3년 내 글로벌 웹툰 사업 손익분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예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이버웹툰이 분사 5년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억8000만 명, 연간거래액 1조 원을 달성했다.
네이버웹툰은 2일 사내독립기업(CIC)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후 이같은 5년간의 성과를 밝혔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3월 글로벌 MAU는 1억8000만 명, 연간거래액은 1조 5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7년 분사 당시 4600만 명, 2400억 원에서 4배 가량 성장한 수치다....
소비자 개인별 선호 작품을 자동으로 큐레이션해 작품 선택을 용이하게 하는 점에서 다른 웹툰 플랫폼과 차별화를 꾀한다.
최근 자체 지적재산권(IP) 작품 제작으로 2차 수익 창출에 나선 핑거스토리는 '솥뚜껑전설' 외 4종의 작품을 미스터블루, 네이버시리즈로 유통하고 있다.
라현성 핑거스토리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으로 인하여 대외 신인도가...
그러면서 “웹툰 매출은 거래액 성장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78%를 성장했는데, 마진이 좋은 크로스보더(한국 웹툰 작품이 미국 네이버 웹툰 플랫폼에서 소비되는 것) 콘텐츠 거래액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했다.
윤 연구원은 “이번 분기부터 콘텐츠에서 커머스로 재분류된 C2C 플랫폼 크림 역시도 뷰티 커머스인 어뮤즈와 합산 거래액 3714억 원, 매출 93억 원...
이어 “웹툰 매출은 거래액 성장을 큰 폭으로 웃도는 78%를 성장했는데, 마진이 좋은 크로스보더(한국 웹툰 작품이 미국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 소비되는 것) 컨텐츠 거래액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분기부터 컨텐츠에서 커머스로 재분류된 C2C 플랫폼 크림 역시도 뷰티 커머스인 어뮤즈와 합산 거래액 3,714억 원, 매출 93억 원을...
특히 네이버는 최근 제2사옥 ‘1784’에서 진행한 ‘NAVER Meet up’ 행사에서 5년내 10억 글로벌 사용자, 매출 15조 원이라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최수연 대표는 이같은 목표에 대해 “그동안 매 3년에서 5년마다 매출이 성장한 것을 증명해 왔고 다시 그것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말씀을 드렸다”며 “일본의 검색 커머스와 미국의 웹툰, 그리고 글로벌 B2B를...
콘텐츠로 분류되던 크림(C2C 플랫폼)과 어뮤즈(뷰티)가 커머스로 포함된 것도 커머스의 성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의 서비스와 사업들이 상호 보완을 통해 만들어 내는 사업 잠재력은 독보적”이라며 “글로벌에서 웹툰 등의 자체적인 성장 노력과 함께 파트너십 모색을 통해 성과를 가시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증권가의 목표주가 하향 영향으로 약세를 기록 중이다.
15일 오전 9시 12분 기준 네이버는 전일 종가 대비 2.24%(7000원) 내린 30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윤예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수혜가 두드러졌던 서치플랫폼과 커머스의 매출 성장률이 정상화 수순을 밟으며 전분기 대비 역성장이 예상된다”며 “페이먼츠 역시 커머스와 연동되는...
다만 그는 “네이버웹툰은 최근 일본 이북재팬을 인수해 지난해 거래액 기준 일본에서 가장 큰 웹툰 플랫폼으로 등극했다”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비 집행으로 마진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나, 향후 마진 상승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글로벌 피어그룹의 밸류에이션 하향과 주요 지분가치 하락으로 목표주가를...
‘NAVER Meet up’ 행사 열고 글로벌 진출 전략 발표5년 내 전 세계 10억 명의 사용자 확보해 매출액 15조 원을 돌파 목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5년 내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웹툰과 웹소설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전 세계10억 명의 사용자, 매출액 1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그러면서 자신을 네이버의 넥스트...
2.0 단계에서 네이버는 스노우, 제페토, 웹툰 등 버티컬 단위의 서비스들을 글로벌에서 성장시키고 일본에서 라인과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Z홀딩스와의 경영통합, 북미에서의 왓패드 인수, 유럽에서의 AI연구소 인수, 현지 스타트업 투자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이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기술...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도 “(네이버는) 웹툰, 제페토, 크림 등 신사업의 거래액과 기업 가치 상승이 전체 네이버의 주가를 이끌 것”이라면서 “비용 증가로 인해 이익 증가가 뒷받침되기는 어려운 만큼 주가 상승 속도는 더딜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카오에 대해서는 신사업의 결실이 하반기에 드러날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전반적인 계열사의 연봉 인상...
이어 “이와 더불어 웹툰 수익 모델 안착, 지식재산권(IP) 활용 비즈니스 확대, 스노우의 성장 등 콘텐츠 부분 기대 요인도 유효한 가운데 인건비, 마케팅비 등 비용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는 네이버의 1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동기 대비 24% 증가한 1조8600억 원으로, 영업이익을 19%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