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이상돈 등 일부 비상위원이 정권실세와 전직 지도부, 일부 박근혜계 의원들의 용퇴론을 주장하면서 불거진 당 내홍을 수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두아 원내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비대위회의에서 비대위원과 당 소속 의원들 사이에 상견례나 만남의 자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에 조만간 비대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와 같은 자리가...
그는 먼저 비대위 좌장격인 김종인 위원을 향해 “비례대표로만 4선을 한 전설적 인물”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민정당 11대와 12대, 민자당 14대, 이후 동화은행사건으로 징역형 선고받아 의원직 상실하고 열린우리당으로 17대 비례대표 의원한 대한민국 최고의 철새, 비리표본에다가 최근엔 안철수 멘토”라면서 “기가 막히다”고 했다.
이어 “김 위원은 가인 김병로...
김종인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이 2일 “이달 말까지 비대위 취지에 합당한 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사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상돈 위원과 함께 ‘현 정부 핵심·실세 용퇴론’을 주장했다 친이(친이명박)계 등으로 부터 사퇴 요구를 받은 김 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비대위 참여자 중에 이 자리가 영광된 자리라고...
정강정책 및 총선공약 문제를 논의할 2분과는 김종인 비대위원을 위원장으로 이주영·이양희·이준석 위원이 분과위원으로 참여하며, 각 분야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참여시키기로 했다.
복지·재정 분야에는 안종범 성균관대 교수, 금융 분야에는 신인석 중앙대 교수, 뇌성마비 장애인으로 NGO 활동을 해온 김미연씨를 영입키로 했다. 또 당내 정책통인 전재희·정진섭...
홍 전 대표는 “쇄신 전반이 도덕성과 강한 추진력을 가지려면 이런 불투명한 국가관을 가진 사람과 부패한 사람은 사퇴시키는 것이 맞다”며 용퇴론을 제기한 이상돈 김종인 비대위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상황이 심각하게 흐르자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쇄신은 모두의 힘을 모아야 가능하다”며 진화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쇄신 과정에서...
당 김종인·이상돈 비대위원을 비판하며)
“‘점령군’ 소리 나올 정도로 해야.”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29일 당 ‘박근혜 비대위’가 잘하고 있다며)
“최구식 의원의 자진 탈당을 권유한다. 무죄 입증되면 다시 복귀하면 돼.” (황영철 한나라당 대변인, 27일 디도스사건 연루 의혹 받는 최 의원을 향해)
“강용석 의원과 쌍두마차 돼라는 덕담에 꼭지 돌아.”...
전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에 출연해 "비대위 위원들이 적절한 분인가는 상당히 유감스럽다"라며 "김종인 전 수석의 경우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인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김종인 전 수석은) 1993년에 동아은행에서 2억1000만원을 받으셔서 2년동안 징역을 사신 분"이라며 "당시 재벌 개혁을...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외적으론 친박(친박근혜) 색채가 옅어 소통과 쇄신의 이미지를 주면서도 당내 교감이 가능한 비대위원 10명을 인선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핵심측근들을 통해 외부인사를 추천받아 직접 면담해 최종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인사로는 김종인 전 의원(71. 전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을 비롯해 조동성 서울대 교수(62), 이상돈 중앙대 교수...
외부 비대위원은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20대 벤처사업가인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 조동성 서울대 교수, 이상돈 중앙대 교수,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다.
당내에선 당연직 비대위원인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외에 쇄신파 초선 김세연, 주광덕 의원이 선임됐다.
박 위원장은 “우리 정치를 변화시킬 수 있는 분들을...
27일 오전 9시21분 현재 비트컴퓨터는 전거래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1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나라당은 비대위에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비롯 이상돈 중앙대 교수, 조동성 서울대 교수,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등 총 10명의 비대위원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현 정부는) 그 민주주의의 법칙이라는 틀을 훼손하지 않았나 하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민생 정책에 대해서는 "경제가 비상시국이니 정부가 보다 바른 역할을 해줘야 한다. 그것이 과거부터 중소기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분배와 복지 정책을 강조했던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비대위에 모신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6일 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당 비대위원에는 김종인 전 경제수석과 조동성 교수 외에도 이상돈 중앙대 교수,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 등이 포함됐다.
또한 당내에서는 당연직 비대위원인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외에도 `민본21' 소속으로 쇄신파로 분류되는 초선의 김세연, 주광덕 의원이...
당내 인사로는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당연직’ 격으로 비대위에 참여하는 방안이 유력시되며, 외부 인사로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나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등과도 친분이 있는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비대위원은 경제·복지·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면서도...
비대위원 인선은 극비리에 진행 중이지만 박 전 대표가 제시한 틀 안에서 여러 인사들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외부에선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송호근 서울대 교수, 이상돈 중앙대 교수 등이 물망에 오른다. 친박근혜계 이경재 의원은 2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회적 명망도 있는데다 당에 쓴소리도 많이 하는 분들이라 거론된다고 본다”며 “아직 확정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