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과 이태원특별법 재표결, 선거구 획정 등을 두고 여야가 대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도 여당에선 쌍특검법 재표결을 거듭 촉구했으나, 야당에선 관련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개회식을 위한 본회의를 열었다. 국민의힘은 이날도 쌍특검법 재표결을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5일 국회...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도 이 자리에 함께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번 주 예정된 독일·덴마크 순방을 순연한 뒤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사단체 집단대응 문제와 함께 민생 정책 발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입장을 7일 방송된 KBS와 대담에서 밝힌 뒤 윤 대통령은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최근 불거졌던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한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갈등 봉합, 그리고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무관용 원칙 등이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3%로...
2월 임시국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하는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법안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재표결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쌍특검법에 대해 지난달 5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지만, 재의요구 시점부터 18일 현재까지...
이어 “김건희 여사에 대한 범죄 혐의가 나오니, 공격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 대통령 부인 등을 계속 언론에 띄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전 장관은 “검찰권이 오남용되고 있다”며 “검찰이 주군의 배우자인 중전마마를 향해서 아부하고 있다는 생각”이라고 직격했다.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이라는 신당 창당 배경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민생...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김건희 여사의 명품 백 수수 의혹 등을 공개 비판하는 등 당내 비주류로 활동하다 지난달 18일 국민의힘도 탈당했다. 한 달여만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과 복당 논의를 거쳐 이날 거취가 최종 결정됐다. 이날 이 대표와 차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 전 의원은 "양당 모두 깊숙이 경험해 보니 민주당에 부족하나마 공공선에 대한 의지...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9%), ‘소통 미흡’(9%), ‘외교’(8%), ‘김건희 여사 문제’(7%), ‘독단적·일방적’(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경험과 자질 부족·무능함’, ‘통합·협치 부족’(이상 4%)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상승한 37%, 더불어민주당이 4%p 내린 31%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전관예우 의혹 등 공방 “증여세 과태료 등 조치…고수익 관련 전관 이용한 적 없어”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등 질의에 “답하기 적절치 않아”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아파트 매입 과정에서 불거진 증여세 탈루 의혹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이나...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국가 기관의 여러 곳에서 사안이 계류 중인 것으로 안다”며 말을 아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소위 수사권 조정으로 형사소송법 등이 개정된 이후 수사와 재판 현장에서는 모든 형사사법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원인을 면밀히...
또 이날 열리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박 후보자가 장관이 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뇌물 수사 의혹을 수사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외에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과일 먹은 사람이 과일에 답변해야 한다’는 말에 “맞다”며 “명품백 받은 분이 명품백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되지...
이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위원장은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호감도를 낮추기 위한 단순한 양두구육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며 “(개혁신당은) 개 머리 위에 씌워진 양 머리를 벗겨 내는 선명한 야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위원자이 개혁신당의 정체성에 대해 “영주권을 얻기 위한 위장 결혼”이라고 비판한 것에...
4월 총선에서 경기 수원정에 출사표를 던진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KBS 대담에 대해 “지역민들은 사실 별로 관심이 없다”고 언급했다.
13일 이 후보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통령이 말씀하신 명품 백 논란 내용을 이야기 한 주민은 단 한 명도 없었다”며 “그 사건 자체가...
국회 법사위원의 서면 질의서에는 위 내용을 포함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이 담겼다. 박 후보자는 이날 서면 답변서에서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고,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박 후보자는 퇴임 직후인 2017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박성재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고, 2020년 8월부터 법무법인 해송 대표변호사로 있다. 그는...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재표결 시점에 대해선 "확정된 것은 없고 당내 논의를 거쳐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간 끌기'라는 여당의 지적에 대해선 "전혀 틀렸다곤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만 빨리 해치우고 이 문제를 총선 전에 털어버리겠다는 무책임한 자세는 동의하기 어렵다. 국민적...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헬기 특혜 논란을 거론하며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자”고 밝혔다.
홍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표 특혜헬기 사건 때 한마디 했다가 보수층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았고 김건희 여사 가방사건에 대해 한마디 했더니 이번에는 진보층에서...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정치개혁 의제를 바탕으로 ‘운동권 청산론’ 겨냥해 분위기 환기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을 지적하며 ‘윤석열 정권 심판론’ 띄우기에 집중했다.
국민의힘 “과감한 정치개혁”...정책 공약 홍보도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이 제안한 ‘5대 정치개혁’ 이슈를 부각하는 등 정책 홍보에 나섰다. 8일...
이제부터는 이 문제를 안고 가야 한다면, 국민의 힘 지도부도 또 당에서 필요하다면 내가 먼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사과해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비대의원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에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아쉽습니다”라는 평가를 한 바 있다. 김 비대위원은 그간 김건희 여사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해왔다.
"공영방송 악용한 홍보 다큐…구정연휴 꽉 막힌 교통체증 느낌"
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 입장에 “대단히 실망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이 "정치공작을 이야기하고 (사건의) 본질은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대통령 부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설 연휴를 앞둔 8일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 30만 원씩 총 480만 원을 기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기부에 따른 각 시도의 답례품은 서울시 복지시설에 다시 기부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