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금융교육에 앞서 금감원 경남지원과 경남은행 관계자들은 부곡초등학교학포분교장에서 금융교육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 이후 금감원 경남지원은 ‘초등학생을 위한 금융 이야기’라는 주제로 보드게임을 활용해 올바른 용돈 사용법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교육을 진행했다.
경남은행은 학생들이 무빙뱅크...
전날 금감원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달 22일 경영유의 3건의 제재를 받았다.
금감원은 지난해 저우궈단 동양생명 전 대표가 추진한 테니스장 운영 사업과 관련해 체결한 광고 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새 대표 지원 업무에 있어서 위촉한 자문역에게 지급한 보수가 합리적으로 산정되지 않았고, 새 대표 지원 예산 집행이 불투명한 문제도...
투자일임계약고는 557조8000억 원으로 채권형 422조5000억 원, 주식형 93조9000억 원 원, 혼합채권 9조4000억 원 순으로 많았다.
향후 금감원은 자산운용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지원하는 한편, 금리 변동 및 국제 정세 등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운용사별 재무 및 손익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단체보험의 피보험자인 근로자의 보험수익권이 적정하게 보장될 수 있도록 정부 관계부처 및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관련 법규 개정 추진 등의 노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위원장)은 "상속 금융재산 인출 등 일상 속 숨은 불편을 해소하고, 재해로 피해를 입은 근로자 등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금감원은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이 고객정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 및 정보보안 관련 필수 사항을 명시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도할 예정"이라며 "올해 상반기 대부업권 워크숍을 열고 허위·과장 광고 사례 등 온라인 대부중개업자의 위규 사항을 전파하여 대부이용자 권익보호를 위한 준법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투협 자율규제본부장은 금감원 퇴직자들 사이에서 3년 임기가 보장된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재취업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가기 어려운 곳으로 꼽힌다. 협회의 특성상 금융투자회사의 업무 범위가 넓은 만큼 공직자윤리위 재취업 심사에서 업무 연관성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정회원인 증권·운용 및 신탁사 외에도 준회원, 특별회원...
A.C.E.는 주도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를 뜻하며, 금감원은 이번 경력 채용 공고를 ACE 전문가 채용으로 이름 붙였다.
기존 금감원 경력 요건은 3년이었으나 숙련된 중견 전문가 유치를 위해 5년으로 상향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IT 전문가를 채용했다.
더불어 다양한 업권에서 리스크 관리 역량을...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소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곤 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최윤곤 신임 사외이사는 중앙대학교 경제학과와 UT 오스틴(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30년간 금융감독원에 재직한 금융 전문가다.
최 사외이사는 금융감독원...
금감원은 지난해 말까지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해 주가를 띄운 뒤 보유 주식을 팔아 차익을 남기는 등 불공정거래가 적발된 상장사 7곳을 검찰 또는 경찰에 넘겼고, 관련 의혹이 있는 상장사를 추가로 발견해 조사 중이라고 올해 1월 밝힌 바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정관에 사업목적을 추가·삭제·수정한 상장사 1047곳 중 메타버스...
국민·신한은행 등 자율배상 결의자율조정협의회 설치, 신속 배상투자자는 "손실액 100% 요구"은행·고객 입장차 안좁혀지면금감원 분쟁조정위·집단 소송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해 하나은행이 첫 자율배상금 지급에 나서면서 은행권의 자율배상 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자율배상안을...
‘군 장병 실손보험 중지·재개 제도’를 도입해 군 장병이 원하는 경우 복무기간 중 불필요한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도록 했다. 그동안 군 장병은 시간적·지역적 제약으로 실손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우나, 보험계약을 유지하기 위해 복무 중에도 보험료를 납입했다.
금감원은 소비자 권익 제고 및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31일 금감원에 따르면 다음 달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을 살피는 등 건전성을 들여다보기 위한 현장검사에 나선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계는 2022년 말 1조5622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5559억 원의 순손실로 돌아섰다. 1년 새 2조 원이 넘는 순익이 증발한 셈이다.
올해도 상황은 좋지 않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다만, 고객과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와 집단소송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상반기 홍콩H지수 연계 ELS 은행별 만기 규모는 △KB국민은행 4조7726억 원△NH농협은행 1조4833억원 △신한은행 1조3766억 원 △하나은행 7526억 원 △SC제일은행 5800억 원 △우리은행 249억 원이다.
금감원은 다수의 투자자들이 20~60%의 배상...
금감원은 다음주 중 홍콩 ELS 판매 은행들에게 검사의견서를 발송한다. 검사의견서는 금감원이 현장 검사에서 적발한 위법 사항을 명시한 서류로 공식 제재 절차의 첫 단계다.
검사의견서를 받은 은행은 내부 검토를 거쳐 소명 의견서를 보내고, 금감원은 이를 토대로 사전 조치안을 만든다. 이를 근거로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제재를 확정한다....
금감원과 공정위는 29일 서울 여의도 본원 2층 대강당에 4개 금융협회(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금융투자협회)와 48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금융 분야의 불공정약관을 예방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작년 2월에 이어, 금감원과 공정위가 금융회사들의 금융거래 약관에 대한 자체심사 역량...
두 은행은 금감원 기준안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을 정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투자자 별 고려 요소를 반영해 최종 배상비율을 산출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고객들에게 배상내용, 절차 등을 안내하고 배상 비율 협의가 완료된 사례부터 배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하나·우리·NH농협·SC제일·씨티은행도 비슷한 내용으로 자율 배상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신한은행은 금감원 기준안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을 정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투자자 별 고려 요소를 반영해 최종 배상비율을 산출할 예정이다. 소비자보호그룹 내에 금융상품지식, 소비자보호 정책 및 법령 등 관련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자율조정협의회를 설치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과 절차에 따라 배상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모든 은행이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등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면서도 "올해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및 부동산 경기 부진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음에 따라 국내은행의 자본적정성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은행 건전성 제도를...
금감원 관계자는 "통상 연말에는 은행의 연체채권 정리(상·매각 등) 강화로 연체율이 큰 폭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며 "1월 연체율은 전년말 연체율 큰 폭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규연체율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