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갑작스러워 그는 당황했다. 주위 신도들도 그가 어떻게 대답할까 궁금해했다.
“괜찮아요, 대충 이야기해 보세요”라고 사모님이 보채자 그가 한 대답.
“조금 헷갈리는데요. 외모로 봐서는 이십 대 같고, 지혜로운 면을 보면 오십 대인 것 같은데요.”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좋다면
동네 슈퍼 주인 아줌마가 담배 두 보루를 달라자 “총각은 나이도 젊은데 매일 담배를 이리 많이 사는 걸 보면, 몸은 엄청 챙긴다니까···”라며 반겼다.
젊은이가 “에이~ 겉보기에만 이렇지 사실 속은 엉망이에요”라자 주인 아줌마 대답.
“자 여기 있어. 많이 피우고 건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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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라대왕은 방금 잡혀 온 남자에게 “그래~ 네가 어떤 착한 일을 했느냐?”고 물었다.
남자는 “제가 길을 가다 500원을 주웠거든요. 그리고 제가 그 500원을 거지에게 줬거든요”라고 설명했다.
염라대왕의 즉결 심판.
“야~, 쟤 500원 줘서 지옥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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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됩니까?”라고 의사에게 묻자 “재빨리 위스키병을 꺼내야 합니다”라고 즉답했다.
남자는 “위스키를 상처에 바르라는 거죠?”라고 묻자 의사는 “단숨에 들이켜라”라고 했다.
남자가 “아아, 그럼 독이 가시는군요”라자 의사의 대답.
“아니요. 좀 더 즐거운 기분으로 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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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 우리말 / 조촐하다
아담하고 깨끗하다는 형용사다.
☆ 유머 / 남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남자
3위는 군대에 안 간 남자.
2위는 그런데 알고 보니 멀쩡한 남자.
1위는 그러면서 군대 갔다 온 사람보다 군대 얘길 제일 많이 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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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 / 성공 못 한 해명
아들이 갑자기 “엄마, 아빠는 머리카락이 왜 조금밖에 없지?”라고 물었다.
엄마는 “응, 그건 생각을 많이 하셔서 그런 거란다”라고 바로 대답해줬다.
아들이 다시 한 질문.
“근데 엄만 왜 그렇게 머리카락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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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장난을 쳐서 교회 가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자 참다못한 엄마가 “지랄하지 말고 빨리 가”라고 했다.
교회 마당에서 기다리던 목사가 아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교회 오는 데 얼마나 걸렸니?”라고 묻자 아들 대답.
“지랄하면서 오면 20분 정도 걸리고요, 지랄하지 않으면 10분 만에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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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온 교회의 교육 전도사에게 “제 나이가 몇 살쯤 돼 보여요?”라자 신도들이 모두 궁금해하며 모여들었다.
“괜찮아요, 전도사님, 대충 이야기해 보세요”라고 재촉하자 전도사 대답.
“조금 헷갈리는데요. 외모로 봐서는 이십 대 같고, 지혜로운 면을 보면 오십 대인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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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은 통일부와 민주평통 교류‧협력분과위원회의 후원으로 이야기로 희망을 전하는 통일 콘서트인 '통일, 음악으로 만나다' 행사를 국민대학교 예술관 대극장에서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 콘서트는 다양한 세대와 일반 시민들이 일상에서 음악으로 한반도의 통일과 마음이 통합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
공연은...
☆ 유머 / 내가 사랑한 인생
소련 사람이 미국으로 망명해왔다. 미국 정부는 그에게 살 집과 일자리를 제공했다. 그의 일은 1시간의 휴식, 그리고 11시간의 중노동이었다.
그가 하염없이 울며 한 말.
“젠장! 목숨 걸고 넘어왔더니, 하는 일이라고는 고작 ‘파트타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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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 / 긍정 아빠가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
아내가 “우리 아이들이 늘 말이 많고 시끄러워,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이야”라고 하자 남편의 대꾸.
“그래도 아이들이 의사소통도 잘 되고 즐겁게 놀 줄 아는 걸 보니 인생은 멋있게 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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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 / 아이가 본 설교
교회가 끝난 뒤 아이가 엄마에게 “커서 목사가 되고 싶어요”라고 하자 “그럼 우린 땡큐지. 근데 왜?”라고 물었다.
아이 대답.
“매주 교회는 가야 하는데 제가 계산해보니 쥐죽은 듯이 설교를 듣고 있는 거보다 강단에서 큰소리로 외치는 쪽이 더 나을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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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예측 암울…체감경기 더 나빠주택시장 침체發 복합불황 우려돼거래활성화 유도등 대책마련 시급
새로운 한 해를 앞둔 국민의 표정이 밝지 않다. 이유가 다양하겠지만 무엇보다 경제 상황이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국내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진정되고는 있지만 수출 동력이 크게 떨어지고 소비, 투자 등 내수가 회복되지 못하면서 침체의 징후에서 벗어나지...
호기심 생긴 남자가 조심스레 “그게 어딘데요?”라고 묻자 여인이 “보여드릴까요? 그럼 저쪽으로 가서 보여드릴게요”라고 했다.
호젓한 곳으로 남자를 끌고 가 손가락을 움직이더니 결혼반지를 빼면서 한 말.
“이 반지 자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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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 / 인내가 미인을 만든다
화장대에 앉아 얼굴에 콜드크림을 골고루 펴 바르는 엄마를 본 아들이 “뭐하시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엄마가 “예뻐지고 있는 중이야”라고 했다.
잠시 후 화장지로 닦아내자 아들이 한 말.
“왜 닦아내? 포기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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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 / 단 1분의 실패가 몇 년의 성공을 까먹는다
과일가게에 들른 아내가 남편 코에다 복숭아를 갖다 대고 “여보, 복숭아 향 좋죠? 제철이라 향이 끝내줘요”라고 했다.
순간 미간을 찌푸리며 남편이 한 말.
“난 복숭아 향은 별로야! 내가 좋아하는 향수는 피치 향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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