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2ㆍ3차 협력업체 등 교대제 사업장과 정보통신업 등 장시간 근로가 의심되는 사업장 500곳도 근로감독 대상 목록에 올랐다. 상반기에는 자동차ㆍ금속, 하반기는 섬유제품ㆍ식료품 사업장이 대상이다.
아울러 상습체불, 폭행, 정당한 이유 없이 노동위원회의 구제명령을 장기간 불이행한 사업장, 취업규칙 변경절차 위반, 단체협약에 의한 세습고용 등 불공정...
8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1일부터 잔업 없는 ‘8시간 + 8시간’ 주간연속2교대제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1967년 울산공장 준공 이후 정규근무와 잔업을 포함한 ‘10시간 + 10시간’의 주야 2교대 방식을 유지해오다 2013년 3월 ‘8시간 + 9시간’으로 바뀌었다.
잔업을 아예 없애는 8 + 8 근무가 시작되면 1조는 오전 6시 45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23일 제32차 본교섭에서 △기본급 8만5000원 인상 △2조 잔업 1시간을 줄이는 주간연속 2교대제(8+8) 변경 △성과급 300%+20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여기에 지난 11월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 발표에 따라 △격려금 50%+100만원 △품질격려금 50%+100만원 △별도합의주식 20주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노사가 지난 24일 도출한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주간연속 2교대제 근무 중 2조 근무자의 시간을 1시간 단축해 ‘8시간(1조)+8시간(2조)’ 형태로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는 ‘8시간(1조)+9시간(2조)’ 형태다.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대신 시간당 생산대수(UPH)를 상향 조정하고, 휴게시간·휴일 축소 등으로 생산량을 기존과 동일하게 확보하기로 했다....
또 2013년에는 3조2교대제에서 4조3교대제로 근로문화를 개선했고, 19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한호창 대표는 “이번 수상은 외형성장뿐만 아니라 좋은 노사문화를 만들고 함께 성장해 왔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좋은 노사관계와 대중소기업 상생문화 구축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주간연속 2교대제 근무 중 2조 근무자의 시간을 1시간 단축해 ‘8시간(1조)+8시간(2조)’ 형태로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는 ‘8시간(1조)+9시간(2조)’ 형태다.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대신 시간당 생산대수(UPH)를 상향 조정하고, 휴게시간·휴일 축소 등으로 생산량을 기존과 동일하게 확보하기로 했다.
임금은 기본급 8만5000원 인상...
이날 교섭에서도 노사는 올해 임단협에서 쟁점인 임금피크제 도입, 통상임금 문제, 주간연속2교대제 수정안 등을 놓고 전날 오후 2시30분부터 12시간에 가까운 마라톤 협상을 가진 끝에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8만5000원 인상, 성과급 300%+200만원, 고급차런칭 격려금 50%+100만원, 품질격려금 50%+100만원, 주식 20주, 재래시장 상품권...
또 올 임단협의 연내 타결과 주간 연속 2교대제 근무시간 단축 방안을 주장하고 있다.
2016년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조기 안착을 위해 현대차의 전사적인 전략이 집중돼야 할 시기다. 걸핏하면 머리띠 두르고 작업장을 비우는 노조도 변화에 동참해야 한다. 현대차가 고급차 반열에 오르느냐, 아니면 저가 대중차로 주저앉느냐는 고객의 결정에 앞서 노사(勞使)의 합심...
또 주간연속 2교대제 근무시간 단축안에 대한 재협상, 임금피크제 도입 반대, 상여금 800% 인상(현 750%), 단계적 정년 연장 등도 노조원들에게 약속했다.
노조 집행부 임기가 9월 말로 끝났고 상여금의 통상임금화와 임금피크제 확대안을 놓고 노사가 이견을 보이면서 올해 임단협 교섭이 중단됐다.
회사는 현재까지 기본급 8만1000원 인상, 성과급 400% + 300만원...
임금피크제를 통한 고용유지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왔으며, 올해 7월부터는 24시간 연속공정으로 가동해야 하는 공장에 4조3교대제를 도입, 연간 3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또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전주공장 내 부지에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를 건립, 1000여명의 청년 사업가 지원을 통한 일자리 해결 프로젝트도 가동한다. 2017년까지 탄소소재...
올해 7월부터는 24시간 연속공정으로 가동해야 하는 화학 공장의 특성을 고려, 근로시간 단축 및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4조3교대제를 도입, 연간 3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효성은 특성화고와 전주탄소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1000여명의 청년 사업가 지원을 통한 일자리 해결 프로젝트도 가동한다. 효성은 전주 탄소섬유공장 내 부지에...
다만 2~3교대제 근무, 야간근무, 응급실 방문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만으로 한정해 시간연장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표준보육비용의 94%(만 0세 기준)에 머무는 정부의 보육비 지원금은 100% 수준으로 인상을 추진한다.
월 17만원 수준의 영아반(만 0~2세) 보육교사 1인당 처우개선비도 누리과정(만 3~5세·30만원)이나 유치원(51만원)...
또 회사는 주간연속 2교대제 근무시간 단축과 관련해 현재 1·2조의 8시간+9시간 근무를 8+8시간으로 바꾸기 위해 생산량 보전 차원에서 근무자의 배치전환을 제안했다. 통상임금 분야에서는 상여금 570%를 기초급으로 전환하는 안을 냈다.
노사는 최근 집중교섭에서 △장기근속 근무자 우대 △출산 전 휴가 △장학제도 등 10여 가지에 대해 의견접근을 이룬...
이와 함께 올해 7월부터는 24시간 연속공정으로 가동하는 화학 공장의 특성을 고려, 근로시간을 단축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4조3교대제를 도입해 연간 3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청년 인재들이 뛰어난 능력을 갖췄음에도 이를 제대로 발휘할 곳 없는 작금의 현실이 안타깝다”며...
1998년 외환 위기 상황에도 근무조를 3조3교대에서 4조3교대제로 개편했다. 2012년에는 정년을 만60세로 늘리고 기능직 정년퇴직자 전원을 촉탁직으로 재고용하기도 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1년간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ㆍ금융상 혜택을 받을 수...
또 비정규직까지 포함한 완전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토요일 유급휴일제 도입, 주간 2교대제 근무시간 8시간+8시간으로 단축 등도 담았다.
이밖에 '국내공장의 신설과 증설을 즉시 검토하고, 국내 및 전체 생산량(해외공장 생산량)에 대해 노사간 합의한다'는 것을 요구안에 포함하기로 했다.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경우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 국민연금 수령시기에...
사측은 지난해말 크루즈 등을 생산하는 군산공장의 2교대 근무를 1교대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노조 측에 제시했다. 사실상 군산 공장을 축소하겠단 뜻이다. 부평 1·2공장 통폐합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경우 국내 근로자들의 대규모 구조조정은 불가피하다.
르노삼성도 상황이 녹록치 않다. 이 회사는 소형 SUV인 ‘QM3’의 활약에 힘입어 국내 완성차 업체중 유일하게...
구체적 대응방안으로는 생산직의 경우 교대제 개편, 사무직의 경우 스마트워크나 변형근로시간제 활용을 제안했다.
정리해고에 대해서는 “대법원이 쌍용차 사건에서 정리해고 요건인 ‘긴박한 경영상 필요성’의 범위를 ‘경영상 합리성’까지 넓혔지만 하급심 법원이 이러한 경향을 그대로 따를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해고회피노력과 해고대상자...
한국GM의 경우 군산공장 노사는 생산물량 감소에 따른 1교대제 전환을 놓고 협의 중이다. 노조는 타공장 전환배치 등 전제조건을 제시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부평공장의 경우 생산차종 전환을 둘러싸고 노사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에선 지난해 말 임단협 교섭 7개월만에 노사 잠정합의를 이뤄냈으나 지난 7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선 부결돼 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