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2조 8시간씩 근무… 잔업 완전 폐지

입력 2016-01-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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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잔업을 완전 폐지한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1일부터 잔업 없는 ‘8시간 + 8시간’ 주간연속2교대제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1967년 울산공장 준공 이후 정규근무와 잔업을 포함한 ‘10시간 + 10시간’의 주야 2교대 방식을 유지해오다 2013년 3월 ‘8시간 + 9시간’으로 바뀌었다.

잔업을 아예 없애는 8 + 8 근무가 시작되면 1조는 오전 6시 45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2조는 오후 3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0시 30분까지 일한다.

10 + 10 근무형태와 비교했을 때 1인당 하루 근로시간은 연간 293시간(14.1%)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로시간 축소에 따른 생산량 보존을 위해 생산성 향상과 추가 작업시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시간당 생산속도(UPH)를 14.1대 올리기로 했다.(연간 5만4000대) 또 2조 근로자 휴게시간을 조정해 추가 작업시간 20분을 확보했다.

유급휴일이던 식목일과 제헌절에도 근무한다. 설과 추석연휴 전날 일하지 않았던 2조는 올해부터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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